닭장의 하루417 홍춘별관 들러 다빈치 코드 게임에 흠뻑~ 경주 게스트 하우스 가서 처음 해본 다빈치 코드 게임에 푹 빠진 똥글이 당근마켓에서 하나 찜해놓고 받으러 달려가기로 한 날. 겸사겸사 점심을 먹는다고 가족들이 모두 나와서 계대 동문 근처의 식당을 찾다보니 마라탕파와 짜장면짬뽕파로 나뉨. 그런데 놀랍게도 이 두 종류를 함께 하는 괜찮은 식당이 있잖아. 홍춘별관 마라큐브 스테이크, 마라홍탕... 그리고 짬뽕과 짜장면+꿔바로우 그리고 순여사가 드디어 다빈치 코드 게임을 받아 오는 순간 박수치며 기뻐하는 또윤이~ ㅎㅎㅎ 또 저녁무렵 6판쯤 했던가? ㅎㅎㅎ 마지막 판에 똥글이가 초반에 다 털려서 패하고 결국 뒷정리는 똥글이 몫! 2021. 2. 15. 가볍게 다녀온 1박 2일의 경주 본격적인 설연휴가 시작되기 전 어차피 고향과 처가는 가지 못하니 아이들과 경주라도 다녀오자 생각했다. 조심스럽게 많이 다니지 않고 말야. 아침에 또윤이가 만든 색종이 숫자 경주 여행의 첫 식사로 우리는 경주에서 독특한 꼬막요리집 '올바릇'에 가봤다. 멀리서 보면 이 장소는 살짝 별론데~ 싶었어. 오토바이 등등 대여서 아 시르다. 하지만 안에 들어가보니 ... 참 좋더라. 창밖에는 보문호가 보여 이런이런 반찬들이 먼저 나왔고 그리고 꼬막 큰상의 메인 꼬막요리!!!!!!!!!!! 와아 너무 즐겁게 맛있게 먹었다. ㅎㅎㅎ 또 오고 싶은 곳이야. 우리는 보문호를 좀 걸으며 스벅에 들러 쿠폰으로 커피 한잔 마시려고 했어 사진작가 모드 또윤이! ㅎㅎㅎ 그러다가 똥글이 어릴적 사진찍었던 장소에 와서 비슷한 구도로 사.. 2021. 2. 11. 영화 '애니'를 같이 본 밤~ 똥글이가 영화보고 싶다고 해서 뭘볼까~ 생각하다가 생각난 '애니' 무려 1982년 작품이니까 만들어진게 40년쯤 전이네. 내가 이 영화를 고등학교 때 보고 너무 기분좋고 행복했었는데 아이들과 다시 봐도 그랬다. 애니 연기를 한 아역배우 연기 너무너무 놀라웠어~! 알콜중독자고 애들을 방치하는 원장님의 고아원에 살던 애니 어느날 탈출했다가 괴롭힘을 당하던 개를 구해줬는데 경찰에 붙잡혀서 고아원으로 보내지고 샌디라고 부르게 된 이 개와 같이 살고 싶어했는데 발각됨. 억만장자의 비서가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아이를 일주일 데리고 살기 위해) 애니를 데려가고 이렇게 좋은 곳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하는 애니 그러나 억만장자 아저씨는 돈과 명예에만 관심있음. 심지어 모나리자 맘에 안든다고 화장실에 걸라고 함. ㅎㅎㅎ .. 2021. 2. 6. 와~ 물고기가 새끼를 낳았어 또윤이의 무한 애정을 받고 있는 구피들. 또윤이는 구피 암놈이 배가 뽕양해졌다고 새끼를 임신했다며 매일매일 살피기도 하고 밤에 꿈도 꿨었대./ 그런데 조금 전에 깜짝 놀라면서 후다닥 달려와서는 새끼낳았다는거야. 한마리가 보이더라고. 그래서 국자로 떠서 옮기자고 했는데 수초를 다 걷고 보니까 여러 마리가 있네~ 하하하 열심히 옮겨보니 아홉마리나 된다. 그런데 계속 살펴보던 또윤이는 계속 새끼를 발견해서 계속 퍼날랐는데 점점 많아지게 되었다~ ㅎㅎㅎ 이렇게 새끼들이 잘 태어나고 자라다니~ 신기해하는 또윤이~~ 2021. 1. 30. 새로운 로스터기! 멋지네 오늘은 새 기계를 들이고 첫 로스팅 데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로스터기가 1월 7일 목요일에 도착 다음날 한번 구워본다. 설명서를 보면서 콜롬비아 원두를, 해보니 딱히 어려움은 없어서 조금 식힌 후 에티오피아 원두를~ 이야~ 상태확인하기 편하고 냄새 대부분 잘 빠져나가고~ 너무 좋다. 하하하 2021. 1. 1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빌푸가 먹는걸 보고~ 빌푸가 대구에 와서 대구10미를 맛보는 장면이 나왔거든. 그걸보니 왜이리 막창이랑 곱창이 땡기는지~ 때마침 냉장고에는 지평생막걸리까지 있어서 말야. 집에 오던 길에 마트에 들러서 막창, 순대, 납작만두, 꼼장어를 사왔지. 너무 배고프기도 하고 허겁지겁 먹어버렸어. 하하하 (그나저나 집에서 납작만두 구워먹기는 처음이야) ' 2021. 1. 11. 구피를 키우는 중~ 요즘 또윤이가 푹 빠져있는 것 1. 줄넘기 2. 구피 3. 모두의 마블 4. 마인크래프트 5. 솔리테어 카드게임 6. 쫀디기 구피를 얻어와서 저런 어항도 하나 사놨는데 매일매일 들여다보고 상태 확인하고 어떻게 노는지 누구랑 친한지~ 관심이 많다~ 2021. 1. 8. 요즘 즐겨하는 닭구이 요즘 즐겨하는 닭구이는 다른 곳에서 주워들은 아주 맛있다는 방법이다. 우선 닭봉이나 닭날개를 사서 우유에 재워놨다가 소금(허브솔트같은?)을 뿌려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된다고 한다. 오늘은 두 번째 시도인데 지난번에는 종이호일위에서 했거든. 그걸 추천해주셨으니까. 그런데 호일치우고 하면 더 맛있을까 하고 자신있게 해봤지. 당연히 맛있었어. 그런데 절대 그냥 석쇠에 굽지 않을테다. 난리가 났었다. ㅎㅎㅎ 석쇠에 늘어붙은 닭살들이 난리다. 그거 쇠솔로 문질러 정리한다고 완전 기가 다 빠졌었거든. 게다가 에어프라이어 내부에 기름튄게 너무 많아서 모처럼 한경희 스팀청소기를 쓰는데 스팀이 다 새고 있고... 아이거참. ㅎㅎㅎ 2020. 11. 30. 내가 커피볶아 창문열고 식히던 원두에 와이프가 하트를 그려놨다 2020. 11. 22. 낡은 냉장고 그냥 써야지 새 집으로 이사와서도 잘 쓰고 있는 오래된 냉장고. 뭔가 바꾸고 싶어도 아직 너무너무 멀쩡해서 정이 들어버린 녀석인데 어느날 문을 열다보니 빠득!!!! 헐~~~ 이렇게 부러져버렸다. AS문의를 했지만 거의 20년된 냉장고라서 부품이 없다고... 그렇다고 지금 사기는 좀 그래. 내년에 새집으로 이사갈 때 사면 딱인데~ 그래서 나의 머리로 이걸 어떻게 쓰지 고민고민하다가 이렇게 만들어버렸다. 모양은 좀 흉하지만~ 하하하 내년까지만 함께 지내자~! 2020. 10. 26. 가족이 함께 요리한 일요일 : 순두부 열라면, 백파더 꼬마김밥 어제 티비에서 백파더의 꼬마김밥을 보면서 그걸 꼼꼼하게 메모했다는 또윤이가 아침을 만들어주기로 했다. 나는 요즘 핫하게 뜨고 있다는 순두부 열라면을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두 식사가 준비되면 잘 어울릴 것 같았다. 마트에서 재료들을 사와서는 열심히 만들기 시작했다. 만족스럽게~ 그리고 맛있게 먹었다. 열라면을 4봉지 사왔고 오늘 1봉지만 먹었으니 다음에 또! 2020. 10. 25. 새로운 소파와 침대가 등장! 연휴동안 모다가구에 침대 보러갔다가 함께 구입한 소파. 개천절날 배달되어 온 소파와 침대 우리가 오래 썼던 소파 이제 떠나보낸다. 새 소파는 3개의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중간과 오른쪽은 이렇게 걸어 끼워지도록 되어 있고 아랫부분과 등받이 부분은 걸어 끼워지는 구조다. 대신 뺄 때는 저 부분을 손으로 들면 뺄 수 있단다. 기억해! 소파가 정말 편안했음. 그래서 딱 앉는 순간 눈이 저절로 감겨. 거참~ ㅎㅎㅎ 더보기 새 침대는 수납이 가능한 서랍과 침대 아래 큰 공간을 둔 구조. 매트리스가 이탈리아 제조사 어쩌고 이름 모르겠음 2020. 10. 4.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