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장의 하루418 아주 오랜만에 마라탕~ 마라탕 맛을 잊을랑말랑했는데 똥글이가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가봄. 평점이 가장 높은 곳으로 찾아갔지. ㅎㅎㅎ 어떻게 먹는건지도 다 잊고 있었어. 그래서 처음간 느낌이었어. 이건 약간 매운맛. 우리 부부가 먹을 맛 그런데 한 숟가락 떠보고 켁켁.... 이것도 제법 맵네~ 애들이 먹을 보통맛... 처음엔 매운맛 먹다 맛봐서 다른지 어떤지 차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확실히 덜매웠어. ㅎㅎ 또윤이도 잘먹음~ 나는 공기밥 하나만 해도 된다 생각했는데. 순여사가 하나 먹는대~ 그리고 애들도 반공기씩 먹는다고 무리해서 밥을 2개 시켜서는 ㅎㅎㅎ 억지로 먹다가 결국 남겼지. 끝~! 2021. 7. 28. 농담곰~ ㅎㅎ 어쩌다 똥글이가 농담곰을 좋아해서 말이지~ 지난 토요일에 주문한게 언제오나 언제오나 목이 빠지던 딸들~ 언니는 학원하고 드디어 택배가 오자 또윤이는 언니오면 뜯는다고 가만히 열지도 않고 기다렸다. ㅎㅎㅎ 학원마치고 집와서는 택배를 보더니 파랑색 비닐 안에 "누가 봐도 농담곰이 보인다"는 똥글이 ㅋㅋ 심지어 올림픽 펜싱 결승경기를 보는데도~ 함께 보는 자세로 놓은 딸들. ㅋㅋㅋ 2021. 7. 28. 일요일에 기말고사 끝낸 똥글이와 만리장성에~ (7/11) 금요일 감기기운 순여사는 혹시나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우리는 안전한 마음으로 만리장성으로 출발~ 운전하는 동안도 배고파서 계속 중얼중얼~~~ 그렇게 도착한 만리장성. 점심특선으로 맛있게 먹었다. 맛있게 다 먹고 뭐가 제일 맛있었냐 물으니까 똥글이는 짬뽕, 또윤이는 짜장.... 으씨.... 다음엔 그냥 짬뽕짜장이나 먹자! ㅎㅎㅎ 2021. 7. 13. 살다살다 이마트가 이렇게 유명해진 날이라니 6월 29일. 코로나 확진자가 연쇄적으로 나온 이마트, 6월 18일부터 28일 사이에 이마트 방문자는 모두 검사받으라는 연락에 부리나케 달려간 이마트. 차도 두고 걸어갔건만... 사람들이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뉴스에도 나온 장면. 우와... 어디가 줄의 시작인지도 모르겠고 걷다걷다 마트 직원에게 물어보니 지금은 더이상 검사불가라며 다른 곳으로 가란다. 허탈한 나는 버스를 타고 구청 보건소로 가려고 기다리는데 버스도 안오고... 한참 기다려 겨우 버스를 타고 내려보니 줄이...줄이... 그 줄의 끝을 따라 걸어보는데 와아... 끝이 안보여. 1킬로는 이어지는 것 같고 아마 여기서도 안되겠다 포기. 검사하는 병원에 몇 군데 전화했지만 다들 이미 폭증한 검사자로 검진 안받는다고. 하하하 허탈해. 나는 마시.. 2021. 7. 1. 크로플을 만들어먹고 있음~ (+어촌의 계절) 안그래도 크로와상 생지를 냉동실에 넣어두고 가끔 구워먹는데 와플기계에다 꽈악 눌러 구우면 크로플이 된다고 살까말까 했었거든. 그랬다가 주말에 팔공산 카페가서 크로플 맛있게 먹고는 바로 확 지른 와플기계. ㅎㅎㅎ 7분 예열 후 크로와상 생지넣고 꽈악 눌러 구우면 끝! 여기에 바르려고 바닐라시럽과 카야잼도 샀음~ 신기해하는 딸들. 하나는 와플용, 하나는 식빵용 예열된 기계에 해동해둔 크로와상 생지를 올려놓고 꽈악~~~~~ ㅎㅎㅎ 8분을 눌러두면 이렇게 완성!@ 시럽, 카야잼을 올려놨다만... ㅎㅎㅎ 카페의 비주얼은 절대 안되네 ㅎㅎㅎ 그리고 비어있는 중흥에 잠시 들려서 본 후 맛있는 점심을 먹기 위해 가족들 함께 가본 어촌의 계절, 메뉴를 각각 주문했고 전복죽부터 나왔다.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멍게비.. 2021. 6. 27. 아주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간 팔공산 장작구이. 이 집 상호가 기억나지 않아 이리저리 찾아보고 알아보고 그리고 이번에 찾아갔다. 맛있게 고기먹고 그늘에 앉아 쉬다가~ 동물보고 그러다 와야지 하고~ 주문하고 음식 나오기 전에 또윤이랑 거닐었다. 이야 좋다~ 양 두마리 있었어 어느새 음식이 나왔음. 가보니까 한참 비워진듯~ 순여사는 고기 구울 때 연기가 자꾸 자기쪽으로 오는 것 때문에 여기가 마음에 안들어함. ㅎㅎㅎ 무료 제공되는 국수, 군고구마도 6조각 숯불에 들어있었는데 뜨거워서 못먹고 집에 가져왔다. 다음날 먹어도 너무 맛있어. 찾아본 까페 다반트, 멀지 않더라 주문해놓고 기다리는 사이 엄지손가락 들기 게임~ㅎㅎㅎ 사실 게임 이름 잘 모름. ㅎㅎㅎ 또윤이가 말했지 "우리집에도 이런게 있었으면 좋겠어" 난 그냥 그랬는데... 내가 앉아보니 .. 2021. 6. 20. 소파에 접착되었던 밤 ㅋㅋ 약간 더운 밤이어서 웃통벗은 채 소파에 누워 잠을 잤었다. 자다가 깨어나 몸을 뒤척이려고 했는데.... 헉!! 내 몸이 소파에 접착된 것 같았어. 아마 살짝 나있던 땀때문에 그대로 몇시간 누워있다가 소파의 가죽과 일체화(?) 되었나봐. 정신이 번쩍들었다. 몸을 일으키는데 마치 새로 구입한 물건에서 스티커 떼는듯했고 등이 너무 따가웠어. 설마 살점이 떨어지거나 소파가죽이 등에 붙는 건 아니겠지? 걱정하며 그래서 저녁에 홈매트 리퀴드 사려고 마트갔다가 소파 클리너가 있길래 사왔어. ㅎㅎㅎ 소파 열심히 닦는 또윤이~ 2021. 6. 13. 큰 암놈 구피 한 마리가 죽었어 잠자던 침대에 또윤이가 내 옆에 털썩 엎드리더니 "구피가 죽었어..." 라고 말했다. (나는 잠이 덜 깬 상태여서 그 말이 누가 죽었다는 줄 느끼고 무척 불길하게 들렸는데 옆에 또윤이가 가만히 엎드려 있길래 마음이 놓이며 천천히 무슨 상황인지 정신차리기 시작했다~) 또윤이는 옆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며 슬퍼하고 있었는데... 나도 구피가 이렇게 죽은 일이 처음이라 마음이 아팠다. 우리가 잘 돌봐주지 못했던가보다... 하며... 구피 묻어주러 가자고 또윤이랑 같이 나가서 민들레 옆에 땅을 조금 파고 묻어주고 들어왔다. 2021. 6. 13. 2018. 6. 13. 어쿠스틱 Showroom & Cafe 지금은 사라졌지만 그때의 기록 첫 초밥을 만들어보겠다고 마트에서 노르웨이 연어를 사왔었다. 그리고 잘라서... 그냥 밥솥의 밥으로 만들어보려 했는데 이렇게 사전정보없이 그냥 해보니 정말 엉망진창이었다. 하하하 손이 이게 뭐냐고!!!!! 2021. 6. 7. 전통혼례+플라잉 피그 최고 점수! 그리고 마우스 피싱~ 오늘 아빠따라 전통혼례를 보러 함께 간 또윤이~ 조금 깊숙한 장소였는데 차를 어떻게 댈지 몰라 좁은 골목 헤매다가 길가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 내려왔다. 저긴가~? 싶은 곳이 보였는데 뭔가 큰 행사를 치르는 느낌~ 가마타고 오는 것 나는 아주 오랜만에 보거나 처음본다. ㅎㅎㅎ 다 보고 우리는 예쁘게 포장된 선물을 받고 함께 되돌아왔다. 포장은 너무 귀욤귀욤하게 만들어져있어서 보기만 해도 좋았다. 배가 고파서 아빠랑 함께 홍두깨 손칼국수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었지~2개 시켰는데 많이 남긴 했어~ 앗 그러고보니 혼례 때 밭은 하트 스티커. ㅎㅎㅎ 또윤이가 이렇게 붙여서 찍어봤어~ 귀여워~ ----------------------------------------------------------- 또윤이가 좋아하는.. 2021. 5. 29. 회를 주문했는데 밀치에~~~~ 또윤이가 밀치에다가 밀치지마! 래 ㅎㅎㅎ 2021. 5. 22. 또윤이 책상에 그린 엄마 그림 또윤이가 책상에 그린 엄마 그림이라면서 보라고 했다. 하하하~ 와 뭔가 잘 그렸어! 2021. 5. 22.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