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장의 하루418 2015년 3월 20일 봉구비어의 행복~ 몇 주 전에 알게됐지. 이 날의 봉구비어가 사라졌다는 것을. 어느 금요일 순여사는 퇴근하면 봉구비어에서 만나자고 했고 나는 기쁜 마음으로 달려갔었지. 순여사와 나는 맥주를 마시고 아이들은 안주를 먹으며 재미있게 보낸 그 날~ 하하하 5살, 10살의 또윤이 똥글이~ 이 귀여운 딸들! 크크크 이 날의 베스트 샷은 또윤이!!!!!!!!!!!! 2021. 5. 16. 우삼겹 비빔면! 신서유기 스프링캠프에서 강호동이 비빔면에 차돌박이를 구워서 먹는걸 보고 감동 한 딸들 때문에 비빔면 4봉지팩, 우삼겹을 사와서 비슷하게 만들어먹었던 날~ ㅎㅎㅎ 이야 진짜 맛있더라~!!!!!!!!!! 2021. 5. 16. 20년된 냉장고 문 손잡이 2차 파손~ 빠드득~ 주방에서 이상한 소리와 함께 순여사의 작은 비명... 달려가보니 20년된 냉장고 문 손잡이가 몇 달전에 이어 2차 파손~ 아랫쪽 부분이 빠드득~ ㅎㅎ 똥글또윤이가 언제 산거냐고 해서 생각해보니 와~~~ 20년이구나. 아 이 냉장고는 이사가면서 바꾸려고 했는데 결국 새걸 사야하나 고민고민하던 중. 나는 어떻게든 살려야 한다는 생각을 했는데... 아 너무 심하긴 하다. 그래도 이사갈때 버릴래!!!!!!!!!!!!!! 결국 나는 온갖 방법을 고민해봤다. 플라스틱이 있으면 고정될까? 금속으로 하나? 냉장고면이 철판이라 나사가 안들어갈텐데... 그러면서 잡동사니들을 뒤지다보니 액션캠을 끼워 고정시키는 플라스틱 발견. 이놈으로 고생고생해서 끼워봤다. ㅎㅎㅎ 아이고 그런데 뭔가 살짝 위태해. 엄빠와 언니는 윗부분을 .. 2021. 5. 4. 오랜만의 강정보 너무너무 오랜만에 온 강정보. 어제 비온대서 포기, 오늘 아침에는 그쳐서 10시 전에 텐트랑 그저께 새로산 의자들고 먼저 왔는데 와 날씨 대박 좋아. 이게 바로 그저께 산 의자 ㅎㅎㅎ 이야 날씨 보시게 이야 날씨 너무 좋다~! 여유롭게 책을 읽으며 쉬고 있었다. 사람들아 많이 오지 말아라~ 빌며 그러다 순여사와 딸들이 나타났다. 함께 배드민턴도 치고 또윤이랑 공던지기하면서 열심히 활동 뻘뻘했지 커피내려 마시려고 편의점가서 음료수 사며 물도 얻고 두호식씨 치킨 (호식이 두마리) 시켜서 너무너무 맛있게 해치우며 아는 형님도 보고 너무 오랫동안 집에만 있던 딸들과 나왔던 하루. 그래서 또윤이는 그날밤도 아빠랑 한참 공던지기를 했다지~ ㅎㅎㅎ 그래서 그런가 아빠에게 애정 뿜뿜했음 2021. 5. 2. 60분동안 설거지와 주방청소를 1분으로 압축! ㅎㅎㅎ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5. 1. 큰아빠의 마술에 환호하는 조카들 큰아빠의 마술세트 3종 세트 손바닥에 젓가락 붙이기, 지우개 먹은뒤 똥꼬에서 나타나기, 엄지손가락 뽑기 조카들이 완전 환호했음. ㅎㅎㅎ 물론 사진은 재현이지만 2021. 4. 18. 오큘러스 퀘스트2 오래전 오큘러스 퀘스트2를 사고 싶다고 아이들에게 어떤건지 보여줬더니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하고 해보고 싶다는거야. 하지만 SKT에서는 이미 품절, 그래서 재입고 알림을 신청해서 알림이 왔는데~ 해보려니까 SKT 스마트폰 사용자만 되는거였어! 으으으 그래서 결국 중고로 눈을 돌려 사왔지. ㅎㅎ 그리고 사용법좀 연습하고 앱 깔아서 아이들에게 보여주니까 완전 신기해해~ ㅎㅎ 2021. 4. 11. 다음 중 청포도는? 아침에 구운계란을 먹던 딸들이 하나같이 노른자는 빼놨길래 먹으라고 하니 주저한다. ㅎㅎ 생긴게 쫌~ 함께 있던 포도와 색이 비슷해보여서 찍음 2021. 3. 21. 올리브 오일과 함께한 3식 2021. 3. 13. 영화 관상 요즘 영화의 장면들을 살펴보며 대략 느껴졌던 이 멋진 느낌들, 중요한 것임을 놓쳤던 장면들에 감탄하고 있었다. 그래서 똥글이더러 함께 보자고 예약. 또윤이는 자고 셋이서 본 영화. 똥글이는 조금이라도 잔인한 장면에는 이불속으로 얼굴을 파묻으려 하네. ㅎㅎ 특히 김종서 대감이 철퇴맞는 장면, 김내경의 아들이 화살맞는 장면. 김내경. 아들의 죽음을 막지못한 아비의 절망을 절절하게 보여주었다. 정말 최고의 배우다... 2021. 3. 13. 똥글이표 감바스 토요일 오전의 식사는 엄마없이 감바스 아빠는 마늘을 썰고 엄마가 해동시킨 새우와 올리브유, 스파게티 소스를 이용해서 완성! 눈깜짝할 사이 사라짐~ 2021. 3. 13. 또 구피 대가족 생김 ㅎㅎ 어제 또윤이가 구피 새끼낳았다고 깜짝 놀라길래 봤더니 또 와~~~ 새끼들이 바글바글 헤엄치는거야~ 또윤이가 열심히 건지기 시작했다. 얘들을 형&언니들이랑 담을까 따로 담을까 생각해보고 반찬 유리병에~ ㅎㅎㅎ 2021. 2. 27.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