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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살공연이야기9

개그쇼 3탄 지난번 똥글이랑만 갔던 '황해쇼'가 아쉬워서 이번 개그쇼는 온가족이 같이 가기로 맘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받은 문자~ 이번 첫 주말공연은 할인~! 오예! 그래서 친한 가족에게도 연락해서~ 다 같이 보기로~ ㅎㅎㅎ 들어가서 기다리니 지난번 황해쇼와 비슷한 컨셉에 이젠 적응 짱~ 그리고 이상훈의 등장~ 그런데 조금 긴장한듯~ ㅎㅎ 아마 첫 무대라 그럴지도~ 똥글이는 열심히 보는데~ 또윤이는 뭐가 웃긴지도 몰라~ㅎㅎ 그래도 울고 나가자고 하는건 아니니까 다행~ ㅎㅎ 재미있게 보고 ~~~ 위 4장의 사진출처 [http://blog.naver.com/aesun80?Redirect=Log&logNo=60212756562] 즐겁게 웃으며 끝~ ㅎㅎㅎ 역시 황승환이나 이상훈같은 개그맨들은 오랜 무대경험 때문인지 연기도 .. 2014. 4. 5.
커피소년~ 감성가득한 커피소년의 대구공연이 언제나 있을까? 하며 해를 넘기며 기대를 포기하다보니 앗~ 대구에서의 공연이 있다구? 그래서 두근두근 설레이면서 예매를 했었지. 그것도 이 작고 소중한 공간인 아트팩토리 청춘에서~하루이틀 기다리다가 다가온 오늘 공연날. 처제가 대신 아이들 봐주고~ 나먼저 무려 두 시간 반 일찍 가서 줄서봐야지 하고 달려갔는데 오오.. 나보다 먼저 온~ 아마 타지의 팬들로 보이는 여성분들 4분씩이나~그리고 그 자리에 앉아서 몇 편의 다큐자료 보다가 인터넷 검색하다가~ 아유~ 시간은 얼마나 안가는지 참 힘들었다. 공연 40분 전에 드디어 입장. 그리고 막 도착한 순여사. 그리고 제일 앞에서 기분좋은 음악 감상의 시간~휴~ 두근두근~ 좋구나~ 이 기분. 그리고 공연시작이 되며 커피소년 입장.시.. 2013. 6. 8.
라이어2~ 작년 연극 라이어를 보고 반해버린 나. 그래서 주진모 주연의 영화 라이어도 얼마나 보고 또 보고 했었는지 ^^ 그러다 라이어2를 한다기에 기대와 즐거움으로 달려갔다. 음.. 라이어는 두 집살림을 하는 택시기사의 위기모면용 거짓말이 또 거짓말을 낳고 낳고 해가는 꽤나 즐거운 이야기인데 이번 2탄에서는 두 집의 각 두 아이가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ㅎㅎ 역시 이야기는 넘넘 재미있지만 연기자들이 더 재미있게 연기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았다. ㅎㅎㅎ 역시 가장 맘에 드는 배역은 '스탠리 가드너'... 제일 오른쪽 박지성 닮은 배우~ ㅋㅋ (그런데 면도안한 내 모습이란 ^^;;) 그런데 사진속에 영감님은 왜 없는거지? 아주 맘에 드는 캐릭터였는데~ 2006. 2. 5.
루시드폴 공연... 루시드폴... 삼십대 중반의 내 식어가는 감성에 불을 붙인 뮤지션이다. 재주소년을 알게 되면서 루시드폴을 발견하게 된건 정말 큰 행운이 아닐까? 매일 집에서 루시드폴의 음악을 기타로 뒹뒹거리는 나때문에 반강제로 루시드폴의 팬이 되어버린 순수... 그리고 난데없이 잡힌 루시드폴의 보석같은 공연.... 작고 소박한 클럽헤비에서 두 시간가량 있었던 공연에는 게스트인 '블루 아일랜드'라는 밴드도 참석했는데 기타겸 보컬리스트 또한 루시드폴의 팬이라며 사인을 받아들고 너무나 좋아했다 ^^ 첫 곡 '새'부터 시작해서 '풍경은 언제나', '나의 하류를 지나', '할머니의 사랑은 바다처럼 넓어라', '오 사랑' 등 너무나 주옥같은 그의 음악과 또 3집에 실릴 멋진 곡들까지... 들을 수 있던 행복한 시간. 꺄오~ 넘 좋.. 2005. 12. 30.
꺄오! 플라워 그 유명한 플라워... 누가 봐도 만족스런 공연이라는 그 플라워가 텔레콘서트 자유에 왔다. 처음엔 표를 구하지 못해 포기했었는데 아는 후배가 주는 바람에~ 모처럼 둘이 플라워를 보러가게 되었지! ^^* 사람들은 또 어찌나 많던지 별로 늦게 간것도 아닌데 사람들이 300명은 와있는 것 같았어. 그래도 운좋게 나쁘지 않은 자리를 맡게 되었고 말야~ 공연이 시작되면서 정말 열광적인 분위기 대단했다.... 그리고 고유진... 라이브로 들어보니 목소리 죽이더군. '눈물'을 부르면서 중간에 헨델의 '울게하소서'를 부르는 장면... 저런 목소리를 내다니... 우아~ 그리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전인혁. 야다의 기타리스트이자 보컬이었던 그가 이젠 노래를 부르지 않고 기타만 치다니... 너무너무 안타까워... 으아~! 그.. 2005. 9. 13.
N.EX.T 공연을 가다! 순수가 제일 좋아하는 뮤지션... 신해철. 드디어 신해철과 넥스트가 재결합해서 대구에서 공연을 하게됐다. 대구엠비씨 텔레콘서트 자유 ^^ 방청권은 얻었고~ 이제 공연날인 토요일 공연시간은 저녁 7시 반... 순수와 좋은 자리에서 공연을 보려면 일찍 나서야 하는데 도저히 오후에 가서는 국물도 없을 것 같다는 두려움이.. ^^ 그리하야 아침8시에 공연장인 동구문화체육회관으로 출발했으니 이게 무슨 고생이냐고~ 8시 반쯤 도착하니 입구엔 벌써 너댓명의 사람들이 와있었다. 우와... 대단해요~ ^^ 그때부터 무려 "11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오후늦게는 비도 쏟아지고... 지겹고 괴롭고~ 으으... 천 이백명이라는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비맞으며 기다려야 했다. 영아도 일마치고 돌아와서 같이 기다리기 시작했다. 공.. 2004. 7. 3.
뮤지컬 Cats의 감동~ 아우~ 유명하다는 뮤지컬... 보고 나면 바로 또 보고 싶어진다는 멋진 캣츠. 미리 DVD영상을 봐야 한다는 의무감에도 바쁜 날들 때문에 보지도 못하고... 공연 전날 집에 와서야 1/3 가량을 보며 분위기를 익히고는 달려갔다. 본 소감이 어떠냐고? 말도 못할만큼 감동적이었고 환희의 무대였다. 영상으로 보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역동적이고 눈앞에서 튀어나오고 생생하게 노래를 부르는데... 아 감동받지 않을 수 있을까.. 특히 너무나 귀엽게 연기하던 럼플티저 (사진 앞줄 왼쪽을 바라보는 예쁜 고양이)에게 반해서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 호기심어린 눈빛, 장난끼 가득한 표정... 그리고 귀엽고 톡톡 튀는 목소리~ 매력을 넘어 마력 그 자체였다. 어떤 공연에서는 다른 멤버가 럼플티저 역을 했다는데 .. 2004. 2. 25.
여행스케치와 함께~ 찰칵! 순수가 넘넘 좋아하는 여행스케치~ 우린 운좋게 두번째 보게되었다. 우훗~ 이번 공연에는 다들 세미정장으로 나타나서 "어? 멤버가 바뀌었나?" 몇몇은 정말 다른 사람들 같아 보였다. 여성 멤버들은 이뽀~~~져서 말이지 ^^* 어쨌거나 공연을 다 본 후에~ 특별히 사진을 찍는 영광을~ 우훗훗... 나중에 커다랗게 뽑아놔야쥐~ ^^* 2003. 2. 4.
윤도현에 넋을 잃은 순수 순수 윤도현에 넋을 잃다. 제길... 우리가 단골로 다니는 대구엠비씨 텔레콘서트 윤도현 밴드의 공연! 인터넷 입장권이 겨우 150매에 아마 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접속했을 건데 그 고난을 뚫고 입장권을 구해서 공연에 갈 수 있었다. 세상에... 오늘은 4시 40분에 공연장에 도착했는데 벌써 백명 가까이 줄을 서있는게 아닌가. 뚜아... 7시 30분까지 아직 멀었는데... ^_^* 공연장에 입장해서도 한 시간을 기다렸다. 순수는 무척 신나하고 흥분해했는데 윤도현보고 반해도 이해해달란다. 쩝. 어쩔 수 없다. 나보다 잘난 놈인데... 흑흑. 머리도 작지, 키도 크지, 목소리 좋지. 일렉트릭 악기의 분위기를 떠나 언플러그드 스타일로만 공연을 했는데 정말 멋졌다. 바로 눈앞에서 보여준 그의 멋진 공연, 멋진 목소.. 2002.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