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닭장의 하루417

입주 점검한 날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9. 11.
새 밥솥아 반가워~ 그동안 쓰던 밥솥이 오류를 내며 작동을 안하게 되어 며칠동안 가스렌즈에서 압력밥솥에 맛있게 먹긴 했는데 아무래도 새 밥솥을 사야했기에 또 들여온 쿠쿠. 그런데 사놓고도 압력밥솥을 쓰다가 드디어 처음 밥을 해먹어봤다. 곱도리탕과 함께. 후후 새 밥솥 밥맛 좋구나~~ 2021. 9. 11.
다시 일년만에 기장을 금요일밤 우리 부부는 아이들과 맛있는걸 먹을 생각을 하던 중 아이들이 작년 기장 연화리에서 해물을 너무 잘 먹던 모습을 떠올리고 기장 해녀촌에 가보자고 했다. 결국 어디서 잘까 또 한참 찾아보다가 연화리 주변의 호텔을 찾아봤으나 4인이 들어갈 방은 잘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송정에 호텔을 예약하고~ 다음날 기장에서 맛나게 먹은 해물들 또 먹으러 가자고 이야기 하고 똥글이 학원마친 후 달려감. 두 시간쯤 달려 연화리 도착했는데 여기 사진속 위치가 해녀촌 위치... 다들 어디가고 이렇게 자리만 덩그러니 남았다. 아... 허탈 지도앱을 찾아보고 블로그 글을 찾아보며 우리는 장씨 해녀집으로 결정 해물 큰것 大자와 전복죽 2인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또윤이는 우리가 잘 곳을 알려달래서 보여줌~ 이것 맛있더라~ ㅎ.. 2021. 9. 6.
곱도리탕에 반했던 날 집에 와보니 순여사가 곱도리탕을 주문했다면서 나도 좋아할 것 같다고 했다. 곱도리탕... ㅎㅎ 그리고 메뉴가 도착했는데 아 비주얼... 그리고 맛도 와 완전 대박!!!!!!! 내가 근래 먹어본 배달음식(배달 아니라고 해도) 최고의 맛!!!!! 감격한 나는 그래서 처음으로 장문의 알찬 리뷰를 달았다. ㅎㅎㅎ 그리고 사장님은 과연 늘 복붙의 댓글을 달까? 아니면 나의 리뷰에 감동했을까? 하며 순여사보고 확인해보랬지만 하루이틀이 지나도 안달리더라고~ 며칠이 지나 가게 사장님으로부터 댓글이 달렸는데... ㅎㅎㅎ 2021. 9. 4.
똥글이 언니 생일에 또윤이의 선물은~ 바로 이 케익이다. 초가 없어서 빨대 자른 것 두 개 ㅎㅎㅎ 똥글이가 "또윤이가 생일선물로 만원줬다"는데 또윤이는 언니가 달래서 강제로 준거라고 ㅋㅋㅋ 2021. 9. 2.
선물받은 만화 유리가면 지인이 딸들 보게 해주라며 선물해주신 유리가면~~~~ 원래 상주에 놀러가서부터 보려고 했는데 그 전날 1권만 한번 시도해봤다. ㅎㅎ 또윤이는 1권 볼 때는 읽는 방향도 반대였고 다음권 보자고 서두르지 않으며 느릿느릿 보는 것 같더니.. 가면 갈수록 속도가 나고 나보고 다음권 어디있냐고~~~~ 차에 있다니까 갖다 달라고~~~ 해서 3묶음의 만화를 가져오고~ 가져오고 했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마지막권까지 끝내버렸다. 작가는 아직 완결을 하지 않고 있다함. 언젠가 완결할거라고 함. (하지만 해야 하는거지~ ^^) 2021. 8. 22.
디저트 : 그릭요거트 복숭아, 블루베리 라떼 집에서 시간이 있다보니 디저트 만드는 재미도 솔솔~ 박나래 화사의 그릭 요거트 복숭아를 보고 어엇!!! 해보자 라고 해서 시작했는데 어 뭔가 이상해... 이게 뭐지... 저렇게 보이지 않던데??? ㅎㅎㅎ 그리고 다음날 순여사가 말했다. 냉동실에 얼려야 한다~~~! 고 ㅎㅎㅎ 아 그래서 저랬구나. ㅎㅎㅎ 그리고 우리집에 냉동 블루베리가 있어서 시도해본 유튜브에서 본 블루베리 라떼 만들기 결과는 성공! ㅎㅎㅎ 그런데 구입한 병입구가 좁아서 블루베리들을 넣기도 힘들었지만 마실 떄 서로 나오다가 막히는 바람에 아오 이거 다시 컵에 다 꺼내고 마시려니 좋지 않군 ㅋㅋㅋ 2021. 8. 22.
롯데 백화점 휘게 서점카페와 백번식당 순대 롯데백화점 휘게 서점을 가보니 좋더라는 순여사의 말에 언젠가 가족이 가봤으면 했는데 이제야 가보게 됐다. 또윤이 태우고 똥글이 학원에 데려다주고 셋은 롯데백화점으로. 나는 오랜만에 와서 여전히 낯설어~ ㅎㅎ 여기가 휘게 서점 카페. 오오 깔끔해용~~~ 오전에 도착해서 사람도 별로 없었고 이렇게 음료를 주문하고 우리는 책을 읽었지~ 창밖의 풍경 참 멋지구나 나는 스터디팀과 공부를 마치고 저녁에 다시 대구로 돌아와서는 백번식당의 순대를 사러 갔다. 식당앞은 길이 매우 좁아서 와.... 차가지고 와서는 안되겠어~ 운좋게 가게앞에 빈자리가 생기길래 얼른 차를 대고... 순대국밥 2인분과 순대 大자로 포장을 주문했다. 이모님이 손님이 잘생겼다며 많이 주신다길래 나는 귀욤 떨고~ ㅎㅎㅎ 들고 왔음 2021. 8. 21.
앤디 워홀 전시 보러 갔는데 코로나 검사한 딸들 ㅠㅠ 대구 현대백화점에서 앤디 워홀 전이 있어서 가족이 함께 보러 갔다~ 현대백화점을 오랜만에 와서 엘베가 어디 있는지도 얼떨떨~ 이렇게 엘베에도 전시홍보가 뙇! 9층... 맞아 9층이 이랬지~~ 입장권을 제돈 다 주고 끊었다. ㅎㅎㅎ 입구에서 앱으로 설명을 듣고 있는 엄마와 또윤이. 앱으로 편히 들을 수 있게 해준 것도 좋았지만 난 들을 이어폰이 없었어. 순여사는 무선 이어폰을 잘 챙겨온게 한수. 나의 눈을 사로잡았던 마릴린 11작품 오래 전 이 것들을 처음 보던 때의 감흥은 정말 대단했었지. 워홀이 찍던 폴라로이드 SX-70 똥글이는 기념품점에서 폴라로이드 사고 싶다고~ 뽐뿌를 받았어. 나중에 인터넷에서 여러 폴라로이드 골라서 사기로 결정~ 워홀의 실버 팩토리 재현~ 여러 작품들 중 난 이상하게 마오가 좋.. 2021. 8. 7.
요즘 채소 위주로 먹는 저녁 식단~ 티비에서 채소 구워먹는 걸 보고 나도 며칠 때 저녁에는 부담을 적게 하면서 또 건강을 위해 실행해보는 중이다. 저렇게 잘라둔 채소들을 모아서 올리브유, 소금, 후추 등을 알맞게 뿌리고 20분 정도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끝. 밥과 고기 등을 짜게 먹던 습관을 저녁에만 피해보자는 마음으로 실천해보는 중이다. 고기를 먹을 때도 채소를 가득가득~!!!! 2021. 8. 6.
베를린 에스프레소바 토요일 오전의 호사 내가 지난번 가본 느낌이 좋아서 오늘 모처럼 부부가 함께 가보기로 했다. 똥글이는 학원에 가고 또윤이만 남았길래 또윤이도 같이 가자고 해서 출발~!!!! 오픈 후에 가서 그런지 지난번과 달리 대기자가 없이 주문할 수 있었다. 대표메뉴인 베를린슈페너 2잔, 에스프레소 마키아토 1잔. 그리고 레모네이드. 빵까지. 순여사는 또 가보고 싶단다. ㅎㅎㅎ 2021. 7. 31.
아주 오랜만에 마라탕~ 마라탕 맛을 잊을랑말랑했는데 똥글이가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가봄. 평점이 가장 높은 곳으로 찾아갔지. ㅎㅎㅎ 어떻게 먹는건지도 다 잊고 있었어. 그래서 처음간 느낌이었어. 이건 약간 매운맛. 우리 부부가 먹을 맛 그런데 한 숟가락 떠보고 켁켁.... 이것도 제법 맵네~ 애들이 먹을 보통맛... 처음엔 매운맛 먹다 맛봐서 다른지 어떤지 차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확실히 덜매웠어. ㅎㅎ 또윤이도 잘먹음~ 나는 공기밥 하나만 해도 된다 생각했는데. 순여사가 하나 먹는대~ 그리고 애들도 반공기씩 먹는다고 무리해서 밥을 2개 시켜서는 ㅎㅎㅎ 억지로 먹다가 결국 남겼지. 끝~! 2021.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