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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의 하루418

부인의 전시회 볼겸 부인의 캘리 전시회를 보러 가기 위해 집을 나섰지. 아침을 빵조각과 커피로만 때운 나는 배가 너무 고팠어. 일단 대백플라자로 가서 11층 올라가 두리번두리번~ 난 뭐든 좋은데~ 히토라는 일식집. 입장하면서 QR를 찍는데 네이버에서 접종기록이 나오지 않아서 인증하는데 한참... 인증해도 뭔가 안되어서 패스앱에서 인증하는데 한참... 아휴~ 입구에서 짜증이~ ㅎㅎㅎ 메뉴판을 보는데 메뉴가 낯설고 그걸 하나하나 물어보자니 직원도 시간 빼앗기고~ 우리도 하나하나 물어봐야 하고~ 결국 네 개의 메뉴를 골랐어. ㅎㅎㅎ 히레김치나베고한 히트쿠지치즈돈까츠정식 메밀소바정식 모듬초밥 마음 급한 또윤이는 이미 흡입하는 중이야~ ㅎㅎ 우리 가족 배불리 먹고 12층 전시장 - 아트 갤러리 - 으로 고고 전시를 모두 구경하고 나.. 2021. 12. 26.
RE:기억합니다. 인천의 독립운동가 페이퍼토이 인천보훈지청에서 진행하는 RE:기억합니다. 인천의 독립운동가 페이퍼토이...를 신청했다. 여기에 실린 6분의 독립운동가는 우리도 잘 하는 김구 선생님으로부터 황칠성, 김동수, 최선화, 홍진, 송창석 선생님이시다. 또윤이가 혼자서 설명서를 보고 꼬깃꼬깃 접어가며 김구 선생님을 완성했다~ 잘했어~ 우리 딸~!! 다시 며칠 뒤 아빠와 함께 막판까지 완성~!!!! 2021. 12. 20.
달고나 만들기~ 며칠동안 달고나 잘 먹는 또윤이를 위해 직접 만들어보자고 세트를 샀다~ 집에 베이킹 소다가 없어서 그걸 사와서는 만들어봤지~ 똥글이는 학교에서 한번 만들어봤다고 좀 알더라구~ 또윤이는 처음이라서 신기하게 잘 보다가 직접 해봤지~ ㅎㅎㅎ 재미있었어~ 그런데 영상이 거의 끝부분 중단되어서 아쉬웠지만~~~ 2021. 12. 12.
오랜만에 시내 나들이~ 어제 건강검진 받으러 다녀오면서 시내를 걷다가 딸들과 가보고 싶은 곳들이 많이 보여서 바로 오늘 이렇게 오게 되었다. 아침도 굶고 배고픈 아이들과 함께 228기념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한참을 걸어서 우선 153 구포국수에서 국수를 먹었다. 잔치국수, 멸치국수, 사골고기국수, 해물찜국수~ 해물찜국수는 좀 매웠는데 해물과 먹으니 오 좋아~! 밥 다 먹었고~ 다래끼 약을 먹으려고 약을 꺼낸 엄마를 보고 잠깐! 외친 또윤이~~~~ 그러고보니 또윤이가 산 알약모양의 지우개를 갖고 있었는데 꺼내보니 꽤 비슷했어~ 타이레놀 닮은 지우개 이름이 타이네논이던가? ㅎㅎㅎ 그리고 내 왁스와 로션을 사러 화장품 가게에 잠시 들림~~~~ 와 이건 그냥 봐도 먹고 싶어져!!!!!!! 그리고 커피 한잔 마시자고 살짝 걸어보다가 ~.. 2021. 11. 21.
국제고 입학 설명회+갑오징어철판볶음+오브린+나윤네집 하루에 많은 일이 있었네~ 아침은 아빠표 유부초밥 국제고 입학 설명회 참석해서 안내듣고 학교 탐방했지 똥글이는 그다지 흥미를 보이지 않아 흑흑~ 그런데 도서관에 쨔잔! 하하하 내가 디자인한 표지의 책이 있네~ ㅎㅎ 점심은 돌고돌아 갑오징어 철판볶음을 먹으러 갔는데 아이들은 의외로 알탕 지리를 너무 좋아해~ 나도 내가 먹어본 최고였어. 가게 이름은 동갑이네인데... 너무 작게 적혀있고 양푼동태... 뭐 이런것만 잘 보여서 지나쳤었고 다시 봐도 아닌 것으로 알았지. 그리고 인근의 오브린이라는 카페로 갔는데~ 화이트와 우드로 된 깔끔하고 밝은 인테리어도 좋았고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아몬드 크림 라떼 완존 좋았어! 저녁에는 나윤네 집에 가서 막걸리와 음식들을 배불리 먹었어. 우리도 겨울에 이사가면 우리집에서 잘.. 2021. 11. 14.
자전거 타다 밤이 되었고 이렇게 많이 사본 뻥튀기는 다신 없을거야~ 오늘은 10월 10일 일요일. 낮에 바쁜 일들에 정신없었고 내일은 비가 온다니 꼼짝없이 오늘 자전거를 타야 하는데 머리는 깎아야겠고 등등등... 그래서 먼저 머리를 깎고 자전거를 타기 시작. 아 시간이 좀 늦었지만 어둡기 전에 들어올거야~ 라고 생각하고 달렸다. 몇 달만이야~ 이게~ 가뿐하게 도착한 강정보. 커피만든 것은 조금뿐이라 아쉽. 물도 많지 않네~ 그렇게 또 달리다보니... 힘이 없다. 생각해보니 아침식사는 아까 10시쯤 했는데 지금은 5시가 가까운 시간... 허.... 일단 달려보자~ 씩씩~~~~ 집에서 34킬로쯤 달려야 칠성역인데 그 전에는 지하철을 탈 수 없고 돌아가기도 역시 멀고... 그렇게 15-20킬로쯤 달리니 아 기운엄떠.... 점점 자주 쉬게 되었다. 그런데 6시가까워지니 갑자기 .. 2021. 10. 11.
또윤이 학교 준비물 신문지 찾으러~ ㅎㅎ 비가 내리는 대체휴일 월요일. 또윤이가 내일 신문을 가져가야 된단다. 1장도 되는데 3장 있으면 좋겠단다. 집에는 신문지가 없으니 우산을 들고 1층 폐휴지 모으는 곳에 가봤는데 푹 젖어 있는데다 신문도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다른 곳도 둘러보다가 안되겠다 싶어 관리실로 갔다. 문을 빼꼼 여니 직원이 두 분 계셨는데 "혹시 다 보신 신문 있으면 받을 수 있을까요?" 하니 신문 안보신다고. 네~ ㅠㅠ 그래서 빙 둘러 걸으면서 비 안맞은 폐지 없다 보다가 중지. 편의점에 들려서 신문파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그래서 상가들 골목에 가면 교차로 종이라도 있지 않을까 두리번, 폰가게나 맥주집이나 접어둔 신문지 있나 두리번.. 아무리 봐도 안보이는 신문... 그러다가 걷다보니... 아... 옛날 살던 아파트는 폐지.. 2021. 10. 11.
2021 대구북페스티벌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0. 4.
잘가 구피들아~ 순여사의 지인에게 보내지는 구피들, 큰 구피 암수 그리고 아기 구피들 2021. 10. 2.
족보가 엉킨 라면 ㅋㅋㅋ 애들은 스파게티를 만들어주고 우리는 라면을 먹자고 했다. 라면이 제각각 하나씩 밖에 없었다. 짜파게티, 안성탕명, 배홍동비빔면, 사골라면.... 그래서 짜파구리를 절묘하게 빗겨나간 짜파탕면을 만들자~! 하면서 준비를 했지. 우선 짜파구리를 찾고 짜파게티 안성탕면을 검색하니 엇! 이미 누군가 만들어먹은 사람이 있네? 음... ㅎㅎㅎ 일단 계란 후라이를 반숙으로 2개 하고 물을 끓이며 봉지를 뜯고 있는데 뭔가 오래된 눅눅한 느낌... 헉... 짜파게티의 유통기한이 1년전이야!!!!!!!!!!!! 이걸 어쩌지!!!!!!!!!!! 하다가... 면만 이상하니까 스프는 괜찮겠지~ 하면서 배홍동의 면을 쓰기로 결정. ㅋㅋㅋ 그렇게 탄생한 짜파탕면배홍동 ㅋㅋㅋ 2021. 9. 21.
오랜만에 고향집에 함께 간 우리 식구들~ 세종에 볼일이 있어서 혼자 갈까 하다가 추석이라 가족이 함께 세종으로 가서 고향집에 가기로 한 날. 여유있게 가서 같이 점심먹고 볼일보러 갈랬는데 여유가 좀 모자란 이유로 가족들은 국수집에 내려주고 나만 도착했다. 볼일을 모두 보고나서 연락했더니 '홍미당'이란 곳에서 커피랑 빵을 먹고 있다고~ 찾아가본 홍미당은 오오 꽤 좋은데??? 그리고 만화보러 가고 싶다는 또윤이 때문에 인근 만화방까지 데려다주고 와서는 만화방 지하주차장 입구에서 내려주니 둘이 들어간다. ㅎㅎㅎ 다컸네~ ㅎㅎ 다시 홍미당으로 돌아와서는 나는 차안에서 잠을 청했다~ 깊게 자지도 못하고 땀에 쩔다가~ ㅎㅎㅎ 가야할 시간이 되어서 애들을 태우고 달렸지~ 가는길에 원조감자탕집에서 감자탕과 뼈찜을 사들고 내가 먹고 싶어했던 더덕 솥뚜껑 삼겹살.. 2021. 9. 21.
입주 박람회 이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반까지 힘들었슴다 ㅎㅎㅎ 시스템 에어콘부터 냉장고들, 음식물 처리기 등등등~~~~ 휴우~~~ 다 둘러보고 계약하고 나오면서 정한 아트월은 마티스의 재즈3 ㅎㅎㅎ 그리고 배고픈 부부는 안동국시를 먹었다오. 너무너무 맛있게~!!! 2021.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