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장의 하루417 7년반만의 이사 드디어 이사날이다. 이 집으로 이사왔던게 2013년 3월 23일이었으니 7년 반이 지났다. 그때 우리 딸들은 이렇게 귀여웠지. 3살과 8살~ 이사하던 날 멀리 놀이터에 데려와서 놀게 해줬었다. 아침 7시가 되자 이삿집센터 직원들이 커다란 바구니와 상자들을 가져와서 쌓아놓고 담기 시작했다. 이사갈 때는 다 찾을 수 있다고 믿었던 테트리스 링크의 조각들. 8개나 책장 아래에 들어있었다. ㅎㅎ 점심먹으러 왔던 대박집. 여기에서 로봇이 서빙한다고 되어 있던데 음. ㅎㅎㅎ 뭔가 답답했지만. 신기. 더보기 우리집을 떠나기 전 버린 가구들이 꽤 많았다. 붙받이장들, 침대와 서랍장 등등... 똥글또윤이가 타던 방방이 해체되는 중이다. 이사는 이삿짐 센터 아저씨들이 열심히 해주셨는데 얼마나 피곤하던지. 똥글이 바로 쓰러.. 2020. 9. 29. 7년반만의 이사 그 다음날...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9. 29. 이런 세상에 과태료가 더블로 오늘 1층에 차를 주차하고 집으로 들어가다가 우편함을 봤다. 뭔가 불길한 과태료의 느낌이 스물스물... 며칠전에 아슬아슬 신호위반해서 카메라가 플래시까지 터뜨리며 찍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거겠지 하면서 하나를 딱 까봤더니. 헐... 순여사의 불법주차 과태료!!!! 다른 하나는 내 과태료가 맞았다. 둘 다 합쳐 10만원. 하지만 일찍 내는 조건으로 88,000원 아이구... 치킨이 몇 마리냐, 막창이 몇 인분이냐... 2020. 7. 30. 부분일식을 본 똥글이 또윤이 2020. 6. 21. 오늘은 부분일식이 있는 날~ 낮에는 친구들과 숲체험을 가기로 예정되어 있는 날이다. 일단 모여서 점심을 먹었는데 여러 후보들 중 선택한 곳은 팔덕식당이란 곳이었지. 과연 어떤 식당이기에 소문이 자자한가~ 궁금했는데~ ㅎㅎㅎ 이야 맛있다!!!!!!!!!!!!!!!!!!!!!!!! 그리고 숲체험을 데려갔고 여기저기 구경하고 있는 아이들. 공주님들이 선생님의 설명을 잘 듣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좀 핫한 카페라고 찾아 갔는데~~~~ 넘버 더 스타즈. 여기는 뭐하던 건물이었을까???? 2008년도 지금이랑 똑같아. ㅎㅎㅎ 일식을 찍어보겠다고 폰으로 별별짓을 다 해봐도 안찍히고 오늘따라 너무 눈부셔서 보이지도 않아. 선팅한 차안에서 봐도 안돼. 선글라스도 안돼.... 결국 집에 와서 선글라.. 2020. 6. 23. 또윤이의 '시원한 방' 광고 며칠 35, 36도... 저녁에도 더워서 아이들방에 에어콘을 틀었다. 이야 이렇게 시원하고 좋구나~ ㅎㅎㅎ 그런데 밤에 딸들 잠자는 방에 이렇게 붙어있었다. ㅋㅋㅋ 재미있어~ ㅎㅎㅎ 그리고 다음다음 날 새롭게 만들어진 광고지~ 2020. 6. 21. 청주 삼촌집에 갔다가~ 2020. 6. 13-14. 아빠는 낮에 일이 있어서 저녁 다 되어서야 떠난 청주. 동생집에 도착하니 저녁이다. ㅎㅎㅎ 설에도 가지 못했던 고향집이라서 다들 이렇게 모인게 반년만인가 싶다. 막내동생과 순여사의 생일을 동시에 축하하는 자리라는 이유로 이렇게 모일 수 있었다. 뭔가 미스터빈처럼 공룡으로 놀아주는 큰아빠의 모습~ ㅎㅎㅎ 완전 신난 아림이는 더 해달라고 더 해달라고 ~ 여러번 했는데도 끝이 안난다. 아림아 아빠한테 해달래~~~ 다음날 아이들과 잠깐 들린 놀이터 뱅뱅~ 열심히 타보는 중~ 그네도 번갈아서 타는데 예원이는 계속 밀어달란다. 겁이 안나나봐~ 집에 와서 종이접기 중~ ㅎㅎㅎ 또윤이가 처음 본 올챙이가 개구리 되는 모습 ㅎㅎㅎ 나도 어릴 때는 많이 봤는데~ 2020. 6. 21. 똥글이 또윤이가 쓰는 편지~ 한참동안 뵙지 못한 할아버지할머니~ 그래서 똥글이 또윤이가 할아버지 할머니께 쓰는 편지~ 2020. 5. 10. 부동산 관련해서 구미에 갔었다가~ 부동산 관련해서 구미에 갔었다가~ 똥글또윤이는 1시간쯤 벌툰 만화카페에서 만화보고 우리는 다시 만나서 처음에는 장어덮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또윤이가 초밥먹고 싶다길래 첫번째 갔던곳은 휴일, 두번째 가려는 곳은 준비시간 30분이래서 다른곳을 찾는다는게 스끼동 그런데 카카오맵 4.8 평점 댓글 중에 가장 위에 '회가 살아 숨셔요'라는 댓글에 ㅋㅋㅋ 살아숨쉬다니 이건좀~ 의아했는데~ 가서 맛을 보니 오오 가성비가 아주 좋았다. ㅎㅎㅎ 새우초밥 음음 좋아~~~~ 나는 장어초밥으로 결국 장어 해결! ㅎㅎㅎ 배불리 먹고 돌아왔지. ㅎㅎ 추가로 주문한 쇠고기 초밥과 생연어 초밥은 내가 차빼러 다녀온 사이 벌써 먹어버리고 있었다. 흠음~~~~ 2020. 5. 10. 우리 가족 앞산 등산~ 2020. 3. 22. 우리 가족 앞산 등산~ 아이들과 함께 앞산 등산을 했다. 목적지는 전망대까지~ 앞산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올라가면서 대덕사에 잠시 앉았다. 옆에서는 다람쥐들이 다니고 있었지. 옆길로 가다가 돌을 쌓은 걸 보고 부인과 또윤이는 돌을 얹고서 빌었다. 또윤이는 3개를 빌었대서 내가 "그럼 돌을 2개 더 얹어~!" 라고 했지 딸들이 산을 오르는게 만만치 않아서 자주 쉬면서 올라갔다. 350미터 정도에 있는 정자 쉼터에 도착했다. 지도상으로는 우측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여기가는 길은 막혔다는거야. 그래서 다른 길을 참고해보는데 아저씨들 말이 많이 돌아가야 한다고... 다리 아프다는 불쌍한 딸들~ 아무래도 내려가기로~ 내려가다가 쉼터에 잠시~ 그동안 지나가면서 볼 때는 산장인가 싶었는데 전.. 2020. 3. 23. 수란덮밥? 토요일 낮에 본 편스토랑 재방송에서 우스한 이정현의 계란덮밥~ 낙지가 탱글탱글한 비주얼이 끝내줬는데 편스토랑에서 우승하면 방송 다음날 바로 편의점에 출시한다지~ 그 편의점이 CU맞지? 편의점에 출시하기 위해서 계란을 수란으로, 낙지를 오징어로 바꿨다던데 맛은 어떨까? 명칭도 수란덮밥이 되었다. 우리 동네에도 CU가 있어서 달려가봤다. 음... 출시되자마자 줄서서 기다리다가 다 사갔다고~ 그래서 다음날에 다시 사러 가봤다. 오전에 갔더니 12시에 들어온다고 해서 돌아갔고 12시에 갔더니 아직 안왔다고 해서 편의점안에서 기다렸다. 약 30분만에 바깥에 CU트럭이 도착하고~ 나는 쾌재를~!!! 그리고 박스가 안으로 들어왔다. 박스안에는 수란덮밥이 2개. 2개 뿐인 수란덮밥을 그대로 들고 집으로 달려왔다. 오늘.. 2020. 3. 15. 딸기청 만들기 (with 치즈볼) 우선~~~~ 딸기청을 주문해서 딸기라떼를 맛보고 대만족함. 그래서 며칠 전 먹으려던 만원짜리 2/3을 넣어 만들어봤는데 금방 다 먹어버림. ㅎㅎㅎ 그래서 살짝 덜 딴딴한 싼 것을 사서는 당장 담아봤다. 베이킹 소다에 담갔다가 꺼낸 딸기를 설탕과 같은 양으로 잘 섞어서~~~~~~~ 칼로 썰까 짓이길까~~~ 선택에서 나는 짓이기는 걸로. 그리고 우리의 또윤 요리사가 열심히 작업함~ 열심히 짓이겨서~~~ 그리고 그것들을 두 개의 병에 옮겨담음~! 끝~~~~~~~~ 왼쪽 그림과 글씨는 순수 글씨, 오른쪽은 또윤이! 그리고 아빠는 치즈볼을 만들어줬지. ㅎㅎ 나 튀김요리에 재미가 생겼는데 말야~ 레시피로 찾은대로 마트에서 '찹쌀 미니 도나스 반죽'을 사와서 슈레더 치즈와 함께 동글동글하게 만듬~ 색이 좀 많이 어두.. 2020. 3. 13. 월광수변공원으로 나들이 날씨도 참 좋은 일요일. 집에 있기만 하기엔 아쉬워서 잠시 근처의 공원으로~ 와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 주차장에 자리찾기가 힘들었어. 길가에도 주차가 많이 되어있었지. 우선 크게 한바퀴 걸었다. 그런데 날벌레들이 꽤 많아서 또윤이가 잉잉 울먹이며 내손 꼭 붙잡고 다녔다. 배드민턴 좀 칠까 했는데 바람이 방해를 해서 몇 번 해보지도 못하고 끝. 근처 편의점에서 간단한 요깃거리 사와서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아 날씨가 참 좋아~ 2020. 3. 8.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