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사날이다. 이 집으로 이사왔던게 2013년 3월 23일이었으니 7년 반이 지났다. 그때 우리 딸들은 이렇게 귀여웠지. 3살과 8살~ 이사하던 날 멀리 놀이터에 데려와서 놀게 해줬었다.
아침 7시가 되자 이삿집센터 직원들이 커다란 바구니와 상자들을 가져와서 쌓아놓고 담기 시작했다.
이사갈 때는 다 찾을 수 있다고 믿었던 테트리스 링크의 조각들. 8개나 책장 아래에 들어있었다. ㅎㅎ
점심먹으러 왔던 대박집. 여기에서 로봇이 서빙한다고 되어 있던데 음. ㅎㅎㅎ 뭔가 답답했지만.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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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을 떠나기 전
버린 가구들이 꽤 많았다. 붙받이장들, 침대와 서랍장 등등... 똥글또윤이가 타던 방방이 해체되는 중이다.
이사는 이삿짐 센터 아저씨들이 열심히 해주셨는데 얼마나 피곤하던지. 똥글이 바로 쓰러짐. ㅎㅎㅎ
정수기도 안되고 가스도 안나오는 집에서 저녁은 중국집. 그런데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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