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장의 하루417 똥글이 학원에서 온 문자+귀신짬뽕 오늘 처음 고프로 히어로 8을 받아서 테스트해볼겸 우리 가족 엄마차 타고 저녁먹으려고 나가는 중 내가 운전하고 엄마가 학원에서 받은 문자를 읽어주었다. ㅎㅎㅎ 문자에서는 수학 95점 받았다고 칭찬하기가 무섭게~~~ 귀신짬뽕집에 와서 맛본 목화솜 탕수육 2019. 11. 2. 에바 알머슨 전시회 대구에 온 에바 알머슨 전시회. 서울에서 안보길 잘했지. ㅎㅎㅎ 대구에서 가족들 같이 보러갔다. 대구 엠비씨에 차대로 길건너에서 갈비탕 맛있게 먹은 뒤 들어갔지. 전시장 입구의 벽에서 찍은 사진~ 또윤이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러 들어가기로 했어. 처음에는 혼자 가기 싫다고 울상짓더니 막상 그때되니까 표정이 이렇게 밝아. 이어폰 소리가 잘 들리는지 확인하는 중~ 아이들이 줄지어 들어간다. 또윤아 안녕~~~~ 우리도 따라 들어가서는 각각 전시를 둘러보았다. 보다보니 에바 알머슨이 여기에 와서 벽에 그림들을 더 그렸더라고. 음~ 흠~~~~ 그리고 제주도 해녀에 대한 그림들은 이야기와 함께 가슴에 뭉클했다. 우리는 전시 다 보고 나와서 조금 기다리다가 시간맞춰 또윤이에게 가보기로~ 또윤이는 그사이 이렇게 .. 2019. 10. 4. 어머니 팔순 생신날에~ 우리 가족이 모두 모인 곳은 금관숲별장. 사진으로 볼때는 펜션같았는데 와보니 오래된 아파트같아서 실망이었지만~ 앞에 깨끗한 개울이 흘러 아이들이랑 낚시하러 갔지 물고기 잡았다고 신기해하는 아이들. 해선이랑 아림이는 서로 만져보겠다고 난리났었음~ 펜션에 있던 강아지. 사람오면 너무 반가워해서 아이들이 귀여워했지. ㅎㅎㅎ 밥그릇에 개밥이 들어있었는데 개미들이 열심히 드시는 중이었음. ㅎㅎ 장봐온 고기먹기~ 막내가 열심히 굽는 중~ 고기양이 적을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딱 맞음~ 펜션에서 어머니 생신잔치하면서 손주들의 재롱잔치가 펼쳐짐~~~ 우리 아이들은 사랑을 했다 리코더와 훌라후프 돌리기~ 또윤이의 줄넘기쇼도 하고~~~ 앞으로 넘기, 뒤로 넘기, X자로 넘기 등등~ 오빠는 강남스타일에 따라 머쓱하게 춤추다가 .. 2019. 9. 29. 똥글이에게 엄마와 동생이 계란에 적어준 예쁜 말들, 그림들~ 구운 계란을 좋아하는 똥글이에게 계란 한판을 산 엄마는 계란껍질에 글과 그림을 적기로 했나보다. 똥글이가 월요일에 현장체험학습 간다고 가져갈 것에만 그린줄 알았거든~ 바로 이렇게 말이지~ 그런데 오늘 나머지 계란들을 보니 뭐라뭐라 써있는 것 같은거야. 어... 이거 뭐지? 아 예쁘다... ㅎㅎ 또윤이도 같이 그리고 썼다는거야. 그래서 찾아봤지~~~~~ ㅎㅎ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거야? 하하하~~~~ 완전 좋아~~~~ 이래서 나는 행복해 엄마의 바람과 달리 똥글이는 별로 감동해하지 않았다고~ ㅎㅎㅎ 하지만 내가 너무 이쁘다고 신나하니까 좋다는군. 2019. 8. 27. 옛날 3살 또윤이와 8살 똥글이의 사진 발견 2013. 10. 29.의 사진. 오래된 폰의 백업들을 정리하다가 아주 오래된 사진을 발견했다. 하하 8살 똥글이가 학급에서 빠빠빠춤을 춘다고 연습하던 시절 그 모습을 보고 흉내내는 귀여운 또윤이의 모습. 하하하 2019. 8. 21. 딸들 줄넘기 운동 시작하다~ ㅎㅎ 요즘 태권도장에서는 줄넘기도 한다는 사실을 아는가? ㅎㅎ 뭔가 정체성을 잃어가는 기분이긴 하지만 그게 사실이다. 울 딸들도 방학을 맞이해서 동네 태권도장에 처음 줄넘기하러 간 날. 입구에서 뻘쭘하다며 들어가지 못하던 딸들. 안에서 뭔가~ 하고 문열고 나온 사범님이 맞이해주셔서 뻘쭘함 그대로 담아 들어갔다. 그리고 줄이 어깨까지 오는 줄넘기를 고르라고 하자 둘이 각각 골라서는 저렇게 기다리는 모습. ㅎㅎㅎ 심지어 또윤이는 줄넘기 하나 가져갔는데 안쓴단다. 2019. 7. 22. 실내화 직접 손세탁한 똥글 또윤이~ 언니 똥글이 실내화가 더러워서 솔로 열심히 닦았는데 와아 차이가 대단해요~~~ 또윤이도 실내화가 어찌나 더럽던지~ 그래서 또윤이도 직접 닦아봤는데~ 한쪽먼저 닦아서 비교를 쨘!!!! 사진으로는 차이가 잘 나오지 않지만~~~~ 2019. 7. 11. 딸들과 오랜만에 배드민턴! 피곤쩔어있던 아빠는 어제 일하다가 새벽에 잠들었고 9시에 기상~ 오랜만에 엄마표 카레라이스를 먹은 뒤 나는 잠시 출근하고 왔지. 오후에 뭐라도 활동이 필요해서 아이들과 배드민턴을 치러 나갔다. 바람이 많이 부네. 그래서 옆아파트에 가서(바람막이 나무가 아주 잘 막아줘요) 치다옴~ 또윤이도 많이 늘었어~ 4살때였나 전라도 여행 중에 치던 장면이 아직도 생각나는데. ㅎㅎㅎ 제법 서브도 하더라구. ㅎㅎㅎ 갈때 물 한통 가져갔는데 안에 물때가 낀거 같아서 안마시기로 하고 편의점 물을 샀지 배드민턴 치다 보니 저혼자 물로 그림을 그리고 있어. 거꾸로 배드.... 라고 쓰네. 나중엔 언니도 함께 글을 쓰기 시작. ㅎㅎㅎ 또윤이가 글을 쓰다 엎지른 물통의 물로 이번엔 철벅이 하듯 놀고 있음 ㅎㅎㅎ 이거 멋지지? 하늘.. 2019. 7. 7. 몇 년 만에 매실담는다고 헉... 2019. 6. 17. 우와 매실청 몇년만에 담근다고 아주아주~ 그냥... 매실꼭지따기를 몇 시간 하고~~~~ 씻어서 말리고~~~~ 설탕에 재우다가 너무 피곤해서 포기...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출근준비하면서 정말 꼭지 따놓은게 아까워서 남은 것들 더 담고... 출근 뜨아... 정말 피곤했다. 그나저나 씨빼지 않고 담근건 1년쯤 묵혀야 독성이 다 사라진다는데....헐... 아래는 첫 날의 흔적.... 아침에 다 담아놓고 출근하기 직전에. ㅎㅎㅎ 2019. 6. 18. 올 첫 수박~ 저녁늦게 9900원짜리 수박을 사왔다. 오늘은 안먹고 냉장고에 넣어뒀다 내일 먹기로하고 오랜만에 수박칼로 잘랐는데 똥글이가 먹고, 또윤이가 먹고, 결국 배불러있던 나도 먹고, 순여사도 먹으면서 갑자기 수박 난장판이었다. ㅎㅎㅎ 2019. 5. 25. 송해공원과 동극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보러간 날 . 오늘 달성군청소년센터에 동극보러 가는 길 들린 송해공원. 그리고 한실마을국수에 가서 김치말이 국수(완전 맛있음) 콩국수, 잔치국 수를 먹었다. 달성군청소년센터에 들려서 우선 열쇠고리 만들기, 쿨팩만들기 체험부터~~~ 이건 쿨팩 체험. 100밀리리터 물에 색소 넣고 가루넣고 50밀리 물 더넣고 쪼물쪼물~ 아마추어지만 열심히 잘 해주신 분들~ 끝~~~ 그리고 밤에는 먹고싶던 딸기케익을 사왔다. 샹틸리 딸기케익. 1호 그리고 동네에 생긴 할맥~집! 대박 맛있다!!!!!! 2019. 5. 12. 해피패밀리 공연 4월 11일 달서가족문화센터에서 한 공연. 피아니스트 최훈락과 베이스 박경동, 아코디언 홍기쁨과 드럼 정효민의 공연이었는데 아코디언을 연주하러 올라오신 할아버지 교수님은 홍기쁨 씨의 아버님이라는 거야. 아 멋지다. 나도 딸들과 이런 연주를 할 일이 있을까? 2019. 4. 17.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