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판 미나리 14호에 가다~
작년 직장에서 함께 갔던 미나리집이 어디더라~? 싶어서 구글포토를 열심히 뒤져서 찾아낸 들판미나리14호여기는 자리값 3천원과 미나리값 한묶음 1만원만 주면 나머지것들을 사들고가서 마음껏 해먹을 수 있는 곳이다.(불판, 가스, 접시, 컵, 수저 제공하고... 함께 주는 된장과 김치도 있음) 미리 예약했었는데 똥글이 독서수업마친 녀석을 데리러 가서 태우고 막 달려서 약속된 2시에 약간 늦음. 어 그래도 자리가 있네. 다행히~ 사람들이 넘쳐대면 어쩌나 했거든. ^^ 자리에 앉으니 기본 세팅이 이렇다. ㅎㅎㅎ 우리가 싸온 것들을 꺼내기 시작. 삼겹살 두 근, 된장, 김치, 상추, 남은 와인과 소주, 음료수, 과일 등등미나리 맛을 보니 아삭아삭~ 조금전 따온 상태라 그런지 질기지도 않고 넘 좋다~ ㅎㅎㅎ 와인 다..
2018.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