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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의 하루417

우리집 새 믹서 우리집 새로 등장한 테팔 믹서기.설명서는 깨알글씨 가득한데다 조립하라고 한 부품은 없고, 일부 그림도 필요도 없는 그림넣고설명서가 엉망이어서 아오.... 이런식으로 직관적이지 않은 것 화딱지나는데일단 참고.... 오바주스를~ 만들었다. (오렌지 바나나 주스) 딸기 바나나 주스도 만들었는데 애들은 저녁밥먹은 후라며 내일 마신다더니...다음날 되니까 뻑뻑하고 색도 이상괴상한 녀석이 되어서 버렸음~ ㅎㅎ 2017. 3. 2.
대구교육과학연구원갔는데~ 대구교육과학연구원갔는데~ 워낙 만들어진지 오래된 건물이라는 점. 뭐 지금 보자면 색다른 감흥은 없지만 90년대같이 사격해보는 재미는 뭔가 솔솔했다. 하하하 맞추면 움직이고 소리나는데... 아 이건 좀 뭔가 기괴해. ㅎㅎㅎ 게다가 가늠자나 가늠쇠뭉치가 없는게 많고 그나마 있어도 영점 조정이 잘 안되어 있어서... ㅎㅎ 애들은 어려울듯.수족관의 커다란 물고기. 으으으.... 2017. 1. 8.
최우람의 전시보러 갔어 최우람.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유명한 키네틱 아티스트야. 대구에서 전시한다길래 가족들 모두 와봤지.그의 작품들은 그만의 세계속에서 탄생한 메커니컬하고 그로테스크한 생물들이야. 우리에게 존재할 수는 없지만 그의 상상속에서는 존재하는 그것들. 기괴한 움직임이 가득한 것들.다른 전시들을 보다보니 독특한 작품들이 많더라구.저 물체들이 갈아지는 모습을 빠르게 돌려서 사라지는 모습. 어우... 2016. 12. 25.
제2회 세대공감 행복사진 공모전 제2회 세대공감 행복사진 공모전이 있다고 해서 사진을 4장 출품했었다. 내가 찍은 똥글이랑 할아버지랑 사진들 중에서 가장 괜찮아보였던 사진이 이 사진인데~ 똥글이 아기적에 찍었던 귀여운 사진. ㅎㅎ그리고 사진전에 가작으로 당선되어 온 가족이 호텔에 갔다. 앗싸~ 호텔에 전시된 사진들 중에서 아빠 사진을 찾은 똥글또윤이. 우린 자리가 마땅히 없어서 앉다보니 중앙쪽 제일앞에 다른 가족과 함께 앉게 되었네. 아하하핫. 행사가 시작되니 예쁜 언니들과 아나운서가 진행을 하고 멋진 샌드아트도 공연하고 좋았어. 아빠의 시상. 다음카페 대구맘 대표의 시상으로 내가 떡하니. ㅎㅎㅎ 오늘의 일정표를 미리보니 거기에는 '오드볼'이라고만 되어 있어서 식사거리는 없나보다 생각했는데 행사 진행하는 중에 무대 반대편에는 수많은 식.. 2016. 12. 18.
귀여운 비엔나 소세지 만들기~ 요리 동영상 중에서 아주 귀여운 비엔나 소세지 만들기를 보고 와~!!!! 와~!!!! 해봐야겠다~!!!! 마음먹고 동영상대로 도전을 해봤다. 얼마나 멋진 작품이 나올까~ 그러면 나도 여기저기 이 귀여운 작품을 자랑해야지~ 라는 마음 딱! 먹고! 우선 반죽을 만들고 휘이휘이~~~ 비엔나 소세지 한쪽 부분에 칼집을 내서 칼집낸 반대쪽을 반죽에 담그어 바른 후에~ 기름 가득한 팬에다가 퐁당~ 꺼냈다. 어... 그런데... 비쥬얼이 좀 다른데??? 치즈와 김을 잘라서 붙이면 나아지긴 할까? 라고 생각했던 건 쓸데없는 기대 만취한 화성인들인줄 자 드셔보실라우???? 2016. 9. 18.
고양이 강아지 카페에 왔는데~~~ 제대로 만지지도 못해~ ㅎㅎㅎ 2016. 8. 6.
방천시장, 김광석길에서 대구 포크 페스티벌까지 오늘 대구 방천시장과 김광석길, 그리고 대구 포크 페스티벌까지 즐기기 위해 가족이 나섰다. 오랜만에 와본 방천시장. 여기가 이렇게 인기를 끌기 전에는 사그라들던 재래시장이었는데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특별한 예술공간으로 태어났고 김광석거리까지 함께 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방천시장을 뚫고 김광석길에 다다르는 중 구경하려고 했는데 너무 더워서~ 일단 아이스크림부터 하나 들고~ 어디선가 기타소리, 노래소리가 나기 시작했는데 여기 이런 공간이 있었어.멋지게 잘 하시는 분들이더라. 와우~~~~ 호텔 캘리포니아까지 너무 멋진 연주와 목소리~!! 저녁을 먹겠다고 들린 족발집~!!! 그리고 소문이 좀 난 카페에 왔는데 핸드드립내려주는 기계가 있더군. 음... 균일한 맛을 내긴 하겠다만 인간미가 없어. 커피 두 .. 2016. 8. 5.
집앞 유턴에 처음 가봄~ 어제 집앞 유턴에 처음 가봤다.아... 더위가 지긋지긋해지니 밤에 맥주가 얼마나 땡기던지. 그저께 밤에는 잘 참았는데 어젠 안되겠더라구. ㅎㅎ 집앞 맥주집에 가서 많은 맥주 종류등 중 낯선 요녀석 골라서 마셨지. 안주를 세 가지 시켰는데 아이들 먹으러고 오징어 튀김같은 것과 나초와 배고픈 순여사의 떠먹는 피자...음... 떠먹기엔 바닥이 이미 딱딱하게 굳어버렸어. ㅎㅎ 종일 열심히 놀았던 또윤이는 그만 잠에 빠져들었고 결국 놀이방에 데려다주고똥글이는 놀이방 애니메이션 보면서 또윤이 지켜주며 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ㅎㅎ 내가 집까지 달려가 차 끌고 맥주집앞으로 오니비 거의 그치고잉 2016. 7. 31.
우리집에 놀러온 연우와 윤주 어제 우리집에 놀러온 연우와 윤주~순여사가 또윤이랑 출근했다가 유치원의 연우랑 윤주까지 데리고 왔다.넷이서 집에서 재미있게 놀며 지냈지~ ㅎㅎ 2016. 7. 31.
갑자기 딱지치기에 몰입하는 똥글또윤이 ㅎㅎ 갑자기 딱지치기에 몰입하는 똥글또윤이 ㅎㅎ얘들 왜이리 열심히 하지? ㅎㅎㅎ하여간 이때부터 며칠을 틈틈이 하더라구. 녀석들. 그런데 또윤이는 ㅋㅋ 딱지를 맞추는 것도 잘 안되는걸. ^_^ 2016. 7. 17.
동네 공원 정자 나들이 동네 공원 정자 나들이했던 날.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분위기가 아주 독특한 날이었는데 나는 기타를 치고 싶었고 공주님들은 왕비님과 함께 양말을 재미있게 뭐 만들고 싶어했었지. 그래서 우린 짐싸들고 정자로 내려온거야. 역시 아무도 없어. ㅋㅋㅋ 그래서 전을 폈음 비가 줄줄줄~ 중간에 우리 필요한게 더 있어서 나 혼자 집에 가서 챙겨왔는데 오다보니 이야 팔자좋다. 공원 전세낸 기분이드네. 설마 우리 진상 주민은 아니겠지. 중국집에 점심을 시켜서 왔어. 배달부는 ㅇ여기 공사하는 인부들이 시킨줄알고 물도 여러통 들고 왔더라구. ㅎㅎㅎ 밥상이 없으니 기타 케이스 위에 올려놓고 먹었지. 이날 10cm 의 '봄이 좋냐'를 악보보고 처음 연습해봤는데 오오 리듬도 조금 복잡한게 만만하진 않았어. 정말 3마디쯤 연습해보고.. 2016. 7. 3.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공주님들~ 오늘 바람이 얼마나 심하게 부는지 엄청났거든. 똥글이 또윤이랑 1층 내려가봤다가 놀래서 장난치기 시작. ㅎㅎ 2016.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