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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의 하루

영화 '애니'를 같이 본 밤~

by J.U.N. 2021. 2. 6.

똥글이가 영화보고 싶다고 해서 뭘볼까~ 생각하다가 생각난 '애니'

무려 1982년 작품이니까 만들어진게 40년쯤 전이네. 

내가 이 영화를 고등학교 때 보고 너무 기분좋고 행복했었는데 아이들과 다시 봐도 그랬다.

애니 연기를 한 아역배우 연기 너무너무 놀라웠어~!

 

알콜중독자고 애들을 방치하는 원장님의 고아원에 살던 애니

 

어느날 탈출했다가 괴롭힘을 당하던 개를 구해줬는데 경찰에 붙잡혀서 고아원으로 보내지고

샌디라고 부르게 된 이 개와 같이 살고 싶어했는데 발각됨.

 

억만장자의 비서가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아이를 일주일 데리고 살기 위해) 애니를 데려가고

 

이렇게 좋은 곳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하는 애니

 

그러나 억만장자 아저씨는 돈과 명예에만 관심있음. 심지어 모나리자 맘에 안든다고 화장실에 걸라고 함. ㅎㅎㅎ

 

애니의 소원에 따라 모두 영화보러 떠나는 밤~

 

애니가 너무 사랑스러워진 억만장자는 애니를 입양하기로 했는데 애니는 친부모가 데리고 올거라고...

 

루즈벨트 대통령도 만나고~ 이때 Tomorrow를 처음 부르지.

 

원장의 사기꾼 남동생 커플이 애니 친부모인양 속여 큰 돈과 함께 애니를 데려감.

 

애니를 보내고나서 애니를 볼 수 없음에 마음아파하는 억만장자 아저씨

 

원장이 이들의 차에 타면서 애니는 곧 알게되지... 이것들이 어떤 놈들인지! 

 

고아원 아이들이 탈출해서 원장과 사기꾼 커플의 음모를 알리고 억만장자는 모든 곳에 도움을 요청

 

억대 수표가 찢기자 눈에 뵈는게 없는 사기꾼 남동생은 애니를 해치러 쫓아가고 애니는 도개교로 도망치다가

 

결국 떨어지기 직전. 사기꾼은 애니를 떨어뜨리려고 하는데

 

아슬아슬 구조됨~

 

애니와 가족이 되는 억만장자와 비서~ 이렇게 해피엔딩~

 

 

이걸 다보고 글을 쓰려는데 그림그리자고 하는 또윤이. 보드판 반나눠서 오른쪽에 내가 그리면 왼쪽에 따라그린다고 해서~ 애니와 강아지 샌디를 그렸지. 이렇게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