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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살여행이야기137

창녕과 부곡으로 출발~! 우리 가족은 재미있게 놀만한 창녕의 산토끼 노래 동산이 있대서 출발!!!도착해보니까 저렇게 커다란 산토끼들이 서있군. ㅎㅎㅎ 매표소인데아오~ 이건 산토끼라기 보다 무서워 ㅎㅎ 어쩐지 여기 토끼굴의 "친구들 어서와"는 이승철이 생각나네~ㅎㅎㅎ 여기 토끼먹이체험장.... 이곳에는 토끼들이 와글와글 바글바글~우리는 당근들 손에 들고 입장~!!! 또윤이가 토끼에게 당근주려는데 한 오빠가 우다다 달려와서 당근을 주자선수뺏긴 또윤이는 펑펑 운다 ㅋㅋㅋ 갓난토끼에게 먹을걸 주는 직원분. 체험장 나오면서 가족사진 한장 찍어주시고~~더 위로 올라가본다. 요호~~~ 여기는 산토끼 동요관이라고 하네.몰랐는데 유명한 동요를 지은 분이 여기 출신이시고 여기 초등학교 선생님이셨나봐.그래서~~~~ 똥글이는 환경지킴이 서약도 하고요.. 2014. 6. 6.
5월 가족여행 이야기 (5월 5일) 밤새 해감해둔 조개를 새벽에 깨끗히 씻고 끓여둔 것에~ 황태 대가리와 멸치를 끓여 우려내고 밀가루 반죽 잘 해서~~~ 아이들보고 퐁당퐁당 떼어 넣도록~~~ 넘치게 넉넉히 끓인 수제비 맛나게 먹고는~ 아오 배불러~ 이제 이 펜션을 떠나기로~ 한다. 마당 참 넓구나. 배드민턴 쳐야하는데 바람이 제법 불어~ 저기 마당 한쪽엔 강아지랑 닭이 있더라구. 강이지놈 짖긴 열심히 짖는데 가까이가면 숨고 그런다. ㅎㅎㅎ 떠나기 전에 가족사진. ㅎㅎㅎ 아유 똥글이 많이 컸구나. ㅋㅋㅋ 미리 전화를 해보고 십여분 거리의 이갑열 미술관으로 갔지. 마당의 조각들을 구경하면서 여기서도 또 제목붙이기를 했다. ㅎㅎㅎ 이게 똥글이 붙인 제목들. ㅎㅎㅎ 이야 여기 풍경 정말 끝내주지 않나. 사모님 호출을 받고 작업 중에 나오신 고마운.. 2014. 5. 5.
5월 가족여행 이야기 (5월 4일) 밤새 뜨끈뜨끈 온돌방에서 지지면서 잤는데~ 순여사는 너무 뜨거워서 힘들었다지~ 아침에 일어날 때까지 아랫묵 끝내주더라구. 일어나서 8시 반쯤에 맞추어 아침식사하러 나섰지. 사람들이 벌써 바글바글하게 몰려서 식사오는 것도 시간이 많이 걸렸어. 우리 가족 열심히 아침식사 중~ 아침먹고 체험장소를 찾아 이리저리 다니다보니 저렇게 옥사체험장도 있네. 요즘 하는 드라마 정도전에서 이인임이 유배가던 장면이 생각나. 아 이런~ 순여사. 칼차고 딸들과 기념사진이라니. ㅋㅋㅋ 좋아하고 있는 딸들. 이것참~ 이런이런 부인이 아빠를 마구 때린다 아이고~ 철퍽 소리가 나도록 2대나 때리다니 음... 이번엔 도예체험하러~ 두둥,,,, 물레체험과 접시만들기~ 똥글이가 물레로 접시만들기 하는 중이야~ 설명해주시는대로 같이 만들어보.. 2014. 5. 4.
낙안읍성에서 똥글이 도자기 만들기 + 완성 도자기 2014. 5. 4.
5월 가족여행 이야기 (5월 3일) 친한 가족과 함께 떠나는 5월 연휴의 가족여행.늦게 숙박을 예약한다고 고르기도 너무나 힘들었는데~ 어쨌거나 코스 잘 짜서 출발~!첫번째 목적지는 순천이었다. '순천만정원'주차장들이 다 차서 강변에 주차해서 걸어야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더라. 휴... 하지만 들어가서 보니 규모도 꽤 크고 색다르게 만들었더라구. 저기 동산은 걸어서 빙글빙글 올라가게 되는데 개미들이 줄서서 가는 것 같더라. 정상까지 올라가면 이런 공간이 있다.햇볕 찬란한 공간~ 바닥에서 비추는 반사광떄문에 표정이 환하네~ 동산에서 보니 저기 기타를 치며 걷는 젊은이들이 보인다.나중에 가까이 마주치게 되었는데 버스커버스커의 '외로움 증폭장치'를 부르고 있더라.ㅎㅎ 같이 부르면 안될까용? 저쪽 동산에 가면 이런 핫핑크 자동차도 있었고~ 보닛에는 .. 2014. 5. 3.
경주여행 드디어 똥글이의 염원~ 신라여행~ 경주여행~ 그래서 신라여행에서 볼만한 책들 중 4권을 제대로 고르고~ 하나씩하나씩 찾아가는 신라여행을 구상해서 우리 가족은 경주로 출발~!!! 똥글이 웃긴다~? 아빠가 운전하다가 졸리다고 하면 갑자기~ "아빠 취미가 뭐야?" 라며 말을 시킨다. ㅋㅋㅋ 어쨌거나 신원사 귀교를 찾아 지도를 참고해서 경주 신라오릉에 멈췄는데 여기 아닌거 같고~? 경주관광과 뭐 이런데 전화했는데 또 엉뚱한데 얘기해주고잉~ 다시 검색해보니 오릉 북편 담장쪽 개울이래. 주차하고 달려가는 중~ 어디지? 어디지? 찾아보는 똥글이. 그런데 사진같은 돌다리는 안 보이는 듯. 저기 풀숲에 덮였을까? 자 어쨌거나 신원사 귀교 인증샷!!!!! 조금 달려서 이번엔 흥륜사터~ 커다란 간판과 이정표 앞에서 다시 한.. 2013. 9. 29.
외할아버지,외할머니, 이모와 이모부와 함께한 파주 여행~ 청주에서 명절을 지내고 다음날 떠난 파주. 새로 산 퐈~인드라이브 네비게이션이 어찌나 길안내를 잘 해주던지 서울 가까이 가는 동안 거의 막히지 않고 잘 나갔다. 문제는 서울 들어가서 막히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안내가 꼼꼼해서 잘 다녔지. 가다가 휴게소~~~~~ 책구경하는 공주님들. 다시 자유로를 달려 가다가 꺾어보려는데 우아 몇 킬로 줄을 선 자동차들... 저리 들어가야 하나? 아닌거 같아서 가다보니... 으아... 저 긴 줄이 바로 진입로가 맞는거야. 코앞에서 억지로 들어가버렸는데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너무 미안하더라구. 쏘리~ 그리고 들어가서도 엄청 막히더라. 아유~~~~ 그러다 찾아간 펜션. 아 귀여워~ 마당에는 토끼도 닭고 있었고 말이지~ 닭에게 풀을 먹여주는 똥글이. 외할아버지~ 난 빨래통 들고 나.. 2012. 10. 1.
2012 제주여행 5일 어느새 다 지나가버린 제주여행 5일째.아침에 민박집 앞에 나와서 놀고 있는 두 딸래미들~~~~ 공벌레 발견!!! 오늘도 손수 아침을 해먹고 아이스드립도 한잔 만들고는 짐싼다고 부산했다.그리고 가본 절물자연휴양림. 아 여기에 갔었으면 하고 바랬었지만 예약하는 아침 9시에 이미 다운된듯 멎은 사이트... 망했음. 오늘 가보니 아... 이리도 멋질 수 있나???게다가 너무나 시원해서 감탄하는데 맞은편 아주머니도 전화통화로 너무 시원하다고 감탄사~!!! 똥글이는 지금 나이테를 측정해보는 중. 이 나무는 도대체 몇 살일까??? 이 초록우거진 시원한 숲속.아이들은 행복하게 뛰어논다. 이 자연에서 며칠 지낸 또윤이는 피부트러블이 확 가라앉아버렸지 뭐야.아... 역시 자연은 좋은 것이여~!! 시소를 처음 타보는걸까? .. 2012. 8. 1.
2012 제주여행 4일 아... 글을 한참 잘 쓰다가 다 사라진채 자동 저장된 이 슬픔을 잘 극복하며 다시 써본다. 흑흑... 제주에서 아침도 제주의 맛을 느끼고 싶었지만 굳이 밥을 하고 갈치를 굽는 굳은 마음~~~~ 게다가 후식으로 꼭 핸드드립커피를 내리겠다는 나의 굳은 마음. 유난히 고소했던 이 커피는 브라질 원두와 뭐뭐가 섞인... 그리고 열흘 가까이된 녀석이었는데 그래도 맛은 뭐 이 정도면 훌륭했다. 첫 방문지는 '테지움' 테디베어 박물관 중 하나인데~~~~ 여기 제일 아랫층은 마치 유치원 아이들의 입맛에 맞춘듯~ 아주 고급스러운 것도 아니지만 똥글이만한 아이들 스타일이야. 사자도 모르고 앉아 있는 또윤이. ㅎㅎ 여러 마리의 양들 사이에 잘 보니까~~~~~ 영화의 한 장면을 꾸민건데... 일단 유치원 아이들이나 초딩 저.. 2012. 7. 31.
2012 제주여행 3일 또윤이는 요즘 눈치가 빨라서 나가야 하는걸 알면 쪼르르 나와 신발을 내게 주거나 신는척 한다. 하하하 욘석~ 다컸음. 신을줄도 모르는 녀석이 말야. 오늘 일찍 나오니 줄서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좀 많이많이 먹고 싶었지만... 일단 회와 초밥이 없다라는 것. 연어회가 유일했다. 아 아쉬워. 쌀국수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데, 베트남 오리지날 스타일인걸까? 향이 꽤 강해서 많이 땡기지 않았다. 똥글이 그래도 힘차게 먹어욧! 신라호텔 이름값답게 좋은 재료들을 쓰는 음식들처럼~ 후식으로 바리스타가 뽑아주는 커피도 평균은 하는듯. 아메리카노도 카페라떼도~ 모양은 신경쓰지 못했지만 맛은 괜찮았었다. 어젠 꽤 괜찮았고 오늘은 평균이었고~ 하긴 원두를 아무거나 싸게 쓰겠나. ㅅㅅ 밥먹고 나와서 로비를 두리번대.. 2012. 7. 30.
2012 제주여행 2일 온돌방 창문이 빛을 하나도 통과시키지 않아서 아침이 한참 밝아와도 모른채 깊은 잠에 빠져있었다. 어엇... 늦었어. 얼른 아침먹으러 나갈 준비를 하지만 시간이 꽤 지나고 나서야 나갈 수 있었다. 느긋하게 일어난 아침의 뷔페식당 대기줄을 보라. 하하하 웃음이 나오지? 이건 29일의 줄이 아니고 30일 일찍 먹고 나온 후에 찍은 사진이다. 이때 나온 사람들은 정말 한참 기다려야 했을거야. 어쨌거나 37개월 이상은 성인요금을 받는다는데... 정말 많이 먹지도 못하는 똥글이도 그럼... ㅆ_ㅆ 또윤이의 낯선 분위기. ㅎㅎ 똥글이는 키즈아일랜드 체험을 위해 먹다말고 나가야 했고. 선크림과 모자가 필요하다기에 또 그걸 챙기러 객실에 다녀와서 얼굴부터 발까지 발라주고는 빠이빠이 하고 다시 식당으로 올라왔다. 예쁜 식.. 2012. 7. 29.
2012 제주여행 1일 강의에 지친 금요일에 한의원에 들러 침맞고 부황뜨고(뜨아! 부황뜨면 자국이 나잖아!!!) 집에 돌아갔었지. 아 내일이 제주 여행인데 이것참... 몸이 너무나 피곤하고 힘들어아아아. 어쨌거나 그런 금요일을 보내며 짐을 싸고 준비한다고 한참 부스럭부스럭. 기분 완전 신난 똥글이. 아무 것도 모르는 또윤이. ㅎㅎㅎ 아침에도 택시 두대에 나눠 타야하나 고민, 그러다 대형택시를 불러보자 했는데 근처엔 달서구 쯤 못가서 업체 하나있었네만 8시반까지 와달라니 안된대. 흑. 결국 공항 주차료 5만원 각오하고 차를 가지고 공항 도착했다. 우아 사람들 정말 많더라. 나름대로 커플옷을 입은 똥글이와 또윤이. ㅎㅎㅎ 또윤이는 두살에 비행기를 타보네. ㅎㅎㅎ 똥글이 언니는 다섯살에 타봤구만. 비행기가 낯설지만 갈때 별 소란없이.. 2012.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