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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살여행이야기

2012 제주여행 5일

by J.U.N. 2012. 8. 1.

어느새 다 지나가버린 제주여행 5일째.

아침에 민박집 앞에 나와서 놀고 있는 두 딸래미들~~~~

 

 

 

공벌레 발견!!!

 

 

 

오늘도 손수 아침을 해먹고 아이스드립도 한잔 만들고는 짐싼다고 부산했다.

그리고 가본 절물자연휴양림. 아 여기에 갔었으면 하고 바랬었지만 예약하는 아침 9시에 이미 다운된듯 멎은 사이트... 망했음. 오늘 가보니 아... 이리도 멋질 수 있나???

게다가 너무나 시원해서 감탄하는데 맞은편 아주머니도 전화통화로 너무 시원하다고 감탄사~!!!

 

 

 

 

똥글이는 지금 나이테를 측정해보는 중. 이 나무는 도대체 몇 살일까???

 

 

 

이 초록우거진 시원한 숲속.

아이들은 행복하게 뛰어논다. 이 자연에서 며칠 지낸 또윤이는 피부트러블이 확 가라앉아버렸지 뭐야.

아... 역시 자연은 좋은 것이여~!!

 

 

 

 

시소를 처음 타보는걸까? 또윤이? 난 처음 태우는데~

싫어하는 표정으로 징징대는 것 같더니... 내가 몇 번 굴러주니까 오 금방 적응해버렸다.

 

 

 

 

다시 난 똥글이와 함께 탐험코스를 달려간다.

여러 탐험코스에 똥글이는 아빠손이 최고인듯~~ 아빠를 찾고 있다.

 

 

 

 

똥글이는 "거북이처럼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있지만 이건 거북이인지 개구리인지. ㅎㅎ


 



 

 

 

 

 

자연을 즐기는 아이들.

아.... 여기 꼭 오고싶어. 너무 좋잖아~!!!! 게다가 우리는 휴양림의 아주 조금밖에 구경하지 못했거든.

단점이라면 밖으로 돌아다닐때 이 숲을 다 빠져나가야할 것이야~~~

 

[http://jeolmul.jejusi.go.kr]

 

 

 

 

 

똥글이 버섯발견! 독버섯일까 생각하는 중~

 

 

 

 

 

 

앗 이 곤충은 뭐지? 엉덩이로 길게 막대기처럼 나오더니 알을 낳는 거 같기도 해.

아... 이 곤충이 궁금해진 똥글이는 숲속 나무 조형물로 만들어진 곤충들을 하나씩 비교하면서 이름을 찾아보려 했지만... 이 곤충이 없었다.

 

 

 

아까 도전하려다 무섭다던 기구에 도전! 올라다가 다시 겁먹는 똥글이.

결국 아빠가 같이 올라가서 손잡아주면서 정복했다. ㅎㅎㅎ 신나하는 저 표정~!

(다시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멋진 아빠가 되었다! ㅎㅎ 한참동안 1등하던 모 한의원 원장님 이젠 안녕~!!!)

 

 

 

 

공차는 똥글이.

한참 공차다 보니 공 주인이 나타났다. ㅎㅎ 에잇 두고 가도 좋구만~~~

 

 

 

이제 우린 다음 목적지로 떠난다. 안뇽~!!!

 

 

 

 

여기는 동문시장의 '고객식당'이다. 갈치나 고등어 구이, 조림이 맛있다는 집. 그래서 고등어 조림과 아이들 먹을 성게미역국을 시켰는데~ 아 맛이 대박. 조림에 물엿을 넣었나? 독특한 맛이야. 와아~!

 

 

 

 

 

이제 가스를 풀로 채우고 렌트카 회사에 반납하려는데~ 난 당연히 공항에 있다고 생각했거든. 전화확인하면서도 몇 번이나 공항입구 길가라고 해서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 설명을 제대로 하던가. -_-; 공항입구에서 300미터라니... 500미터도 넘어보이는구만. 여기에 사고하나 나지 않은 깨끗한 차를 반납하고~ 공항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가서 드디어 수속을 밟는다.

 

 

 

공항에서 또 비행기까지 버스로 이동했다. 이런 이동은 잘 없는데 ㅎㅎ

 

 

 

 

비행기 날때부터 자던 똥글이. 피곤했는지 입벌리고 잔다.

하지만 또윤이는 계속 징징~~~~ 한참 비행기는 날고 있지만 자는 똥글이와 징징이는 똑같네.

아빠랑 놀다가도 안되서 내가 안고 비행기를 돌아다녀도 잠시 잠잠하다 안되고~~

 

 

 

결국 착륙하기 얼마전에는 스튜어디스가 와서 부채질도 해준다.

그런데 이틀이 지나서 똥글이가 이 때를 기억하며 말하더라. 자기는 스튜어디스 이름 봤다고... 최자X 이라고 기억하더라고. 아 똑똑이 똥글이~!!!!

 

 

 

아 대구내려서 짐찾는데 한~~~~~~~~~~~~~~~~~~참 걸렸고. 차를 빼려는데 현금은 없고~ 카드로 결재하면서 무려 5만원의 주차료! 뜨아!!!!! ㅎㅎ

하지만 우린 집으로 간다 오예~!!!! 제주여행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