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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끼리 왕호떡 평일 조퇴하고 낮에 똥글이랑 병원에 갔다 오면서 꼭 먹으로 가자는 곳이었지. 다행히 대기도 한 팀 뿐이라서 다행이었어. 기름에 둥둥 떠다니는 2천원 호떡 5개에 만원~ 똥글이는 오뎅 3개 2천원 추가. ㅎㅎㅎ 그런데 진짜 맛있다! 2024. 4. 12.
2024년의 딸기청 만들기 4월 7일~ 반팔 입어도 될듯한 따뜻한 봄날~ 며칠 전 딸기을 해치우려고 딸기청을 만들기로 했다~ 딸기 조금 더 사오고~ 근처 마트에서 설탕도 사와 만들기 시작했지. 또윤이가 유튜브를 보고서는 잘라서 만들자고 하더라구~ 혹시나 자르다가 지칠까 싶었는데 이렇게 다 잘라버렸어, 그리고 아낌없이 설탕을 넣는다. 1대 1이라는데 대략 눈대중으로~ 그리고 잘 섞었더니 이렇게 찐득해졌어. 깔대기가 있었지만 출구가 좁아서 이 딸기들이 못 지나가겠더라구. 그냥 떠넣는 걸로~ 이 모든 걸 또윤이가 다 했다. ㅎㅎㅎ 2024. 4. 7.
점심먹으러 앞산주택 처음엔 책 읽으러 카페에 가자~였는데 또윤이 데려가자~면서 카페갔다가 밥먹자~ 라고 했다. 그러다가 앞산 가자~ 앞산주택 가자~ 똥글이도 가자~ 이탈리안 음식점이다 "좋아좋아!!!" 앞산주택이래서 국밥이나 청국장같은 것 파는 느낌이었지만 이탈리안이라니 똥글이 좋단다~ 앞산주택 본관은 이미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신관에 갔다. 처음이야 신관은. 아침 건너뛴 아빠는 너무너무 배가 고프더라구. 빵 한조각 먹고 너무 부족해서 오이피클을 다 먹... ㅎㅎㅎ 계속 많이 기다렸지~ 음식이 다 오기만을 ㅎㅎㅎ 도착한 모습. 닭안심 버섯 리조또 까르보나라 파스타. 똥글 또윤이가 너무 좋아하네~ 바질 새우 오일 파스 나시고랭 결국 우리는 싹싹! 그리고 돌아오는데 벚꽃이 대박이었어!!!!!!!!!!!! 잠깐 멈출 때 살짝~! .. 2024. 4. 1.
옛날 의자 당근 드림~ 그리고 짜요짜요~ 옛날 의자를 드림하려고 시트도 빨고 잘 닦아서 올렸는데 드림 성공! 우리집 벨이 눌려서 뭔가 해서 인터폰을 봤더니 아빠가 4~6살 되어 보이는 남자 아이를 번쩍 들어올려서 보여주더라~ ㅎㅎ 그래서 의자를 현관에 내놨는데 잠시 후 톡이 왔나봐. 짜요짜요를 두고 간다고~ ㅎㅎㅎ 또윤이가 현관문을 여니까 정말 있다고 가져와서는 혼자 다 먹음~ 2024. 4. 1.
와~ 20년도 훨씬 넘은 버스 토큰 발견! 아니 어찌어찌하다가 아주 오래되어 글자도 잘 안보이는 버스 토큰을 발견했다. 미리 찍어둔 사진이 없지만~ 녹슬고 부식되어 글자가 잘 안보일 지경이었지. 거의 이런 수준~ 또윤이가 이걸 깨끗하게 만들어보겠다고 소다랑 뭐랑 섞어서 이걸 퐁당~ 그랬더니 이렇게 부글부글한다. ㅎㅎㅎㅎ 조금 지났는데 이렇게 파래진거야~ 와우~~~ 계속 보글보글~~~~ 나중에 꺼냈더니 이렇게나 깨끗해졌더라구. (아직도 얼룩대긴 하지만 ㅎㅎㅎ) 글자가 잘 보여~ 인터넷에 보니까 6,000원~ 10,000원 사이에 팔더라구. 안팔고 오래오래 둬야지. ㅎㅎㅎ 2024. 3. 28.
또윤이 드디어 의자 바꾸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3. 28.
우리 딸들은 게를 이렇게 먹음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에 먹은 홍게~ 똥글이가 홍게 살을 발라내는 요령을 알려주니 또윤이도 잘 성공하네 그런데 홍게 다리를 이렇게 먹고 몸통이랑 이런식으로 남겼음 ㅎㅎㅎ 뭐야~ 홍게는 다리가 4개인듯 2024. 3. 16.
똥글이표 팟타이 2024. 2. 12. 태국 팟타이 맛을 제대로 본 똥글이가 배운대로 도전해본 팟타이 채소와 새우를 볶고 숙주와 면도 볶고~ 태국에서 사온 소스도 넣고~ 그럴듯한데? ㅎㅎㅎ 2024. 3. 16.
태어나서 혼자 버스탄 또윤이~ 재발급받은 아이쿠카 카드가 안와서 현금을 준비하고 있던 또윤이. 드디어 오늘 목요일~ 처음으로 버스를 탔단다. 또윤이가 잘 타고 가는지 친구가 기다려줬나봐. 게다가 생일 아직 안지나서 만13세가 안되어 500원이었단다. ㅎㅎㅎ 2024. 3. 14.
마시멜로우 구워먹기 근처의 숯불닭구이집에서 저녁을 먹고 오는 길에 무인과자점에 들렸는데 또윤이는 아이스크림을 고를 때 나는 마시멜로우를 골랐지. 계산하고 나오면서 먹어보니 좀 딱딱하네? 아~ 불에 구워먹는 녀석이었어. 그런데 봉지 그림이 꽤 충격적이야 마시멜로 캐릭터 입을 뚫어버렸어... 덜덜 집에 와서 미시멜로우를 잘 꿰어서~~~ 센불에 해야 한다는거야. 그래서 가스버너 불을 크게 피우고 올렸는데 꺅!!!!!!!!!! 너무나 쉽게 불이 확 붙어버린 거야. 급하게 끄긴 했지만 아... 하지만 그래도 먹음~ 또윤이도 해보다가 불이 붙었고 처음엔 조금 폭망했지만 다음에 할 때는 조심조심~ 살살 오래 구워야 안쪽까지 보들보들하게 녹더라구 와우 다 먹어버렸다~ 2024. 3. 10.
똥글이 표 딸기찹쌀모찌 똥글이 좋아하는 딸기찹살모찌 찹쌀떡 반을 벌려서 딸기 넣어 먹기인데 보기는 조금 징그럽지만 ㅋㅋㅋ 2024. 2. 23.
2024년의 설 이야기~ 2월 8일에 또윤이 졸업식 후 점심먹고 우리 가족은 고향으로 출발다. 할머니께 세뱃돈을 받고 신난 손주들~ 삼촌이 주는 세뱃돈에 궁금함이 폭발하는 손주들~ ㅎㅎㅎ 이틀밤을 자고 대구로 가기 전 청주의 아지트에서 커피 한잔을 마신다. 하룻밤 자고 포항으로 달려간 만남의 장소 수영횟집 찾아가기 쉽지 않던데~? 좁은 골목 사이사이~ 지나서 도착했다. 식당인 2층에 올라가니 아유 바다가 잘 보여~ 차림상~ 저기 군소라고 부르는 시커먼 녀석은 좀 색다르더라고 회를 기다리는 딸들 모둠회 5만원짜리 2접시를 시켰는데 맛본다고 정신이 없어서 이 상태로 찍었음. 하하하 참가자미, 이시가리, 도다리 횟집와서 이시가리는 처음 들어본 거 같은데 '줄가자미'나 '돌가자미'라고 부르는 아주 비싼 회라고 하더라. 주인이 이거 비싼.. 2024.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