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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살여행이야기136

순수 친구, 언니와의 팔공산 오랜만에 경미언니와 은희를 만났다. 팔공산 지리라면 꿰뚫고 있는 은희 덕분에 맛있는 칼국수에 파전도 먹고 분위기 있는 아영다원에서 중국차도 마셨다. 동화사에 가서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참 잘 나왔다. 역시 찍사가 좋아서일까? 모델이 좋아서 일까? 후훗~ [순수 기자] 2002. 12. 29.
순수는 포토그래퍼 순수는 포토그래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사진찍으러 남해로 갔다.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밤 10시 넘어 대구에 도착할 때까지 세군데를 다니며 사진을 찍었는데 영아는 로모 하나와 캐논 EOS-500N 이렇게 두대를 사용하며 찍었다. 후후후 어찌나 열심히... 찍는지... 자 우리 모두 순수의 사진을 감상하는 시간을... ^^* [Lomo LC-A] [Canon EOS-500N & Sigma 28-105 Aspherical] 2002. 12. 1.
홍천에서의 하룻밤 그동안 여러가지 스트레스와 더위로 여름방학만 와봐라~! 면서 이를 갈았지만... 학원, 공부, 스터디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영아를 위해 하루밤만 떠날 수 있었다. (에잉 슬퍼 T_T) 우리가 간 곳은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펜션(http://www.vivaldi-pn.com)이란 곳이었는데 인기짱이던 멋진 곳이었다. 산속을 헤집으며 달리던 강원도, 유유히 흐르던 노일리 강가를 따라 들어간 비발디 펜션은 온통 독특함으로 무장한 주인-자칭 콧털문지기-과 그의 애견 견우가 반겨주었다. 저녁이면 바베큐요리와 그윽한 불빛, 정말이지 강원도가 아니면 느낄 수 없는 맑은 공기가 행복하게 했다. 냠냠~ ^^* 콧털문지기님이 꼭 다시 오면 쐬주좀 하잔다. 음 ^^ 겨울에 달려가봐야쥐~ 매력이 철철 넘치는 문지기님~~~ 오홍.. 2002. 7. 21.
화이트 크리스마스 후힛. 크리스마스에 우린 경주에 놀러갔다. 일년 전 겨울, 같이 경주에 놀러와 술을 마시고, 밤길을 다니고 행복해하는 상상을 했었다. 그리고 일년~ 아자~ 중학교 때 와봤던가... 이젠 아자씨가 되어서 불국사 구경을 해보고... 역시 사진 무지무지 열심히 찍고 돌아다녔다. 그럼! 젊을 때 많이 찍고 남겨놔야 나이들어서 아쉽지 않지~ ^^* 무슨 호텔 커피숍에서 편안히 앉아 커피도 마셔보구~ (난 아직 호텔커피숍에서 선본적이 없거덩~) 시내에 나가서 맥주도 한잔 마시구~ 맥주마시다 무슨 뽑기 시간이 되어 프링글스 하나 뽑았다네~ 하하. 다음날 아침. 우와아~~~~~~~~~ 너무 멋진 것은 바로~~ 밤새 눈이 너무나!! 너무나!! 많이 내린 거야. 세상에나~ 난 누운 채로 유리창에 김이 낀걸까 아니면 안개가.. 2001.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