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글이♡617 머리감다 자버리다. 똥글이 샴푸의자에서 머리 감던 중 그대로 고냥 자버렸다. 디게 피곤했나봐? 저렇게 누워있으니 얼굴이 길어보이는데 애같지 않네~ ㅎㅎㅎ 2011. 5. 18. 똥글이 쌍안경 선물 똥글이가 윤준우랑 다른 남자애 같이 놀다가 펄쩍펄쩍 뛰어다니고 가면서 이리 건너와야 된다니까 "싫어!"하고 뒤돌아서 울며 간다. ^^ 몇 번이나 싫어! 하고는 서럽게 엉엉 우는데 아빠가 한참 안아줘도 안돼~ ^^ 그래서 윤준우 엄마, 아인이, 전현찬과 엄마...에게 똥글이가 동생 맘마주는 사진이랑 동생 사진보여주면서 이쁘다고 칭찬들으니 급 기분이 좋아서~~~~ 문구사에 풍선사러 가기로 했다~~~ 그런데 문구사에 가더니 쌍안경보고 사고 싶다고... ^^ 그래놓고 집에 와서는 거꾸로 보면서 와~~~ 멀리 보인다~~~ 그러고 있다 푸헐헐... 2011. 5. 4. 또윤이 맘마주는 똥글이 똥글이가 맘마먹는 모습이 신기하고 귀여웠는지 자기도 주겠단다. 그래서 순여사는 젖병을 줬는데... 넘넘 즐거워한다 귀여운 똥글이 ^^ 제대로 언니노릇하고 있어 2011. 5. 1. 똥글이 머리깎는게 넘 귀여워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감고 이래 틀어 앉았는데 그랬더니 얼굴이 얼마나 예뻐 보이는지... 역시 여자애들은 머리 스타일이 반이라니까~ ^^ 앞머리도 깎자마자의 사진. 저 똘망거리는 눈좀봐~ 아이쿠~ 귀여워~~~~ 완죤 사랑스러워 울 똥글이 근데 이래 깎아도 왜 앞머리를 제대로 두지 못하냐고 --;; 이마 참 넓디넓구나~ 2011. 5. 1. 똥글이 창작 가베 게임 털실로 만들어진 가베를 베란다로 들고와 주렁주렁 달고 뭐하려나 했는데 자기딴에 재미있는 게임을 개발했나봐. 나랑 같이 하자면서 설명을 해주는데... 어이가 없다. ^^;;; 뭐 어쩌라고 -_-;;;; 2011. 3. 27. 외할머니와 앞산에 함께~ 집에서 심심해하는 똥글이를 위해, 그리고 나름 따뜻한 날이 찾아오자 앞산으로 버스타고 고고~!! 버스타는게 재미있는 똥글이는 즐거운 마음으로 도착했다. 앞산을 조금씩 오르면 자기딴엔 사진찍어준다고 바빠요. 작은 펜ee가 저렇게 크게도 보이다니. ^^ 오르다가 탱크앞에서도 한장. 똥글이는 아마 탱크를 처음 봤을 것 같은데... 맞나? ^^ 오르막길에 있는 벤치는 착시처럼 기울어져 있어서 내가 장난을 좀 쳤다. 벤치에 앉아서는 미끄럼틀처럼 미끄러지는 흉내를 내니까 똥글이도 자기가 해본다고 앉았는데 전혀 움직이지 않으니까 이상한가봐. ㅎㅎㅎ 사찰까지 가서 문제를 냈다 "스님들은 머리카락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똥글이는 "몰라~?" 하더라구. 그리고 잘 살펴보더니 "없어" ㅎㅎㅎ 그리고 내려왔다. 냠냠~ 2011. 3. 12. 우리 가족 그림~ 똥글이가 잘 그려서 외할머니와 엄마아빠를 놀라게 한 그림. 왼쪽은 아빠, 오른쪽은 엄마, 아랫쪽은 똥글이. 그리고 엄마 뱃속에 또윤이까지~ ㅎㅎㅎ 2011. 3. 7. 예쁘게 머리를 깎았네~ 똥글이가 덥수룩한 머리로 입학을 한 후로 깔끔하게 다듬기 위해 아빠랑 미용실에 들렸다. 아빠랑 옆에 앉아 동시에 머리를 깎은 똥글이. 조용히 앉아서 시키는대로 깎인다. 즐겁게 머리를 깎고 날씨가 좋아 자전거 타러 나왔다. 작년 처음 자전거 사줬을 때는 발을 쭉 빼도 안 닿아서 타기 힘들었는데 그새 키가 커서 발을 있는대로 다 뻗지 않아도 탄다. 후훗. 그런데 왜이리 작은거야~ 똥글이표 미소. 언젠가부터 저렇게 합죽스럽게 웃곤 하네~ 자기를 찍어달라고 하네~ 2011. 3. 6. 똥글이 이름 스티커 붙이기~ 유치원 준비물을 첫날 가져갔어야 했는데... 이름 스티커가 배달되지 않아서 못 가져갔지. 그런데 그 스티커는 옛 집으로 배달되었다가 반송되면서 어디 가있는지도 모르는 상황. 판매자와는 연락이 안닿는 상황. 결국 아빠가 열심히 만듬. ^^ A4지 라벨에 인쇄한후 코팅 스프레이를 뿌리고 정성들여 칼질을 해서 스티커처럼 떼지도록 완성! 그런데 초저녁부터 잠자던 똥글이. 내일 아침에 같이 붙이자 생각했는데 11시쯤 되어 깨어버렸다. 그리고는 스티커를 발견하고 열심히, 즐겁게 작업한다. ㅎㅎㅎ 그렇게 붙이고 있는 크레파스. 녀석 좀 삐뚤빼뚤하지만 괜찮아~ 그럼 아빠 사랑해야지~ ㅎㅎㅎ (이거 시킨것임) 2011. 3. 5. 붕어빵 스피드 퀴즈 흉내 똥글이랑 붕어빵에 나오는 스피드 퀴즈를 흉내내본다. 준비물은 단어 카드~ ㅎㅎㅎ 엄마가 뒤집으면 나랑 똥글이랑 열심히 맞추면 되는 것임~ 2011. 3. 5. 호떡굽기! 유후~! 똥글이랑 호떡구운 하루~! 후후후 호떡믹스를 잘 반죽해서~ 요렇게 잘 모아주고 비닐장갑을 껴보려는데 손이 작으니 잘 안되네~ ㅎㅎ 그리고 아빠랑 호떡 만드는 방법을 배워서~ 완전 집중하고 있는 똥글이. 요렇게 호떡을 굽고~! 여기서 왼쪽 작은거 두개가 똥글이꺼. 호떡을 눌러줄 판이 없어서 비알레띠 브리카 밋밋한 바닥을 활용! 예전에도 요긴하게 해봤었음~ 신났다 똥글이! 이제 완성!!!!! 먹어볼랬는데 너무 뜨거워!!! 열심히 식히고~!!! 맛보는 똥글이. 넘 맛있단다. 헤헤헤~~~ 2011. 3. 4. 똥글이 유치원 입학식 오늘은 똥글이 유치원에 가는 날. 9시까지 가야하는데 아빠랑 택시타러 나와보니 바람 많이 불고 어찌나 춥던지. 추운데서 10분쯤 기다려서야 빈 택시를 타고 가게 되었다. 똥글이... 유치원가는 택시에서도 어찌나 똘망똘망 말을 잘 하는지 기사님이 이뻐하시네~ 낯선 유치원 가서 아빠 손가락 놓지 못하고 조심조심 들어간 똥글이는 놓여진 명찰 중 자기 명찰을 찾고 있으니 친구 제갈진이 찾아서 달여주려 한다. ^^ 비둘기반 이태분 선생님이 명찰을 달아주시니 그제서야 소심하게 방그레 웃네~ ^^ 피아노 소리와 함께 정리노래하며 정리하고... 똥글이는 가지고 논게 없네~ 엄마는 아이 뒤에 계시라 그러는데 난 책꽂이 뒤에 서 있었다. 다른 엄마들은 아이 뒤에 딱 붙어 앉았는데. 그랬더니 똥글이가 날 찾으며 울먹이네. .. 2011. 3. 3.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