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장의 하루411 또윤이 데리고 송미 칼국수와 커피랑 책이랑 요즘 나는 날씨가 좋으니 자꾸 나가고 싶은가보다 중동쪽으로 카페와 점심먹으러 또윤이랑 함께 갔다. 감기걸린 똥글이는 집에서 쉬고~ 먼저 들린 송미 칼국수는 평이 참 좋았다. 주인이 친절하다는 리뷰도 많고~ 혹시나 전화를 해보니 수화기 너머 들리는 목소리도 참 친절하더라. 칼국수 2과 부추전을 시켰는데 부추전은 서비스라며 주시더라~ 오잉! 2인 주문을 3개로 담았다며 갖다주신다. 이야 이 배려! 이러니까 평이 좋을수밖에!!!!!!! 칼국수도 충분히 삶긴 부드러운 면과 잘 우러낸 육수까지 아아아 좋았다~!!!! 너무나 맛있게 먹고 2인 14,000원 딱 받으신다. 요호~ 그리고 우리는 커피랑 책이랑으로. 바깥쪽은 환하게, 안쪽은 책과 함께 살짝 어둡게... 그런 느낌이야. 커피는 여러 종류의 핸드드립과 다른.. 2023. 10. 22. 순여사와 성서 계대쪽으로 성서쪽 카페에 가보자라고 해서 검색한 카페가 '노 다웃' 그리고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간 곳은 '유부데이' 였다. 아 오랜만에 가보니 그 복잡한 골목의 느낌이 그대로야. 주차하기 힘들어서 빙빙빙~ 그렇게 가본 유부데이~ 아아 너무 좋아~!!! 유부초밥 2개만 해도 식사는 되겠더라. 우리는 둘이서 5개, 그리고 우동도 시켰는데 꽤~ 좋았어. 딸들도 좋아할 맛! 벽에 귀여운 엽서가 있더라. 이런 느낌으로 그려보는 것 좋겠어. 또 이쪽 벽에는 피카소와 마티스의 드로잉들이~ 아하 내 취향이잖아~! 그리고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노 다웃 로스터리 카페. 커피맛이.... 후덜덜하게 좋았다 아 놀라워라. 달서구에서 훌륭한 커피를 맛보려면 여기로 오면 되겠어! 나중에 집에서 맛본 드립백. 드립백이 무려 15그램이.. 2023. 10. 22. 브런치와 수육~ 휴일 오전에는 브런치라지만 집에서 맛있는 커피를 내려마시니까, 또 아침을 건너뛰니까 거의 가보지 않는 브런치집. 아아아아아아아주 오랜만에 새로 오픈한 곳이라서 가봤다. 두 개의 빵과 함께 나는 커피를, 순여사는 신기한 차를 시켰다. 이름이 뭐더라 맬번 차이 라떼인가? 이렇게 오전을 보냈고 저녁에는 수육을 맛있게 삶아서 집에 있던 착한 가성비 와인과 함께~ 그리고 저녁에 거의 10킬로를 뛰다 걷다하며 칼로리를 태웠다~~~~~~ 2023. 10. 22. 모처럼 온가족 루미큐브 아빠랑 또윤이가 주 로 하는 루미큐브에 가끔 언니도 참전~ 그런데 엄마까지 참전하면~ 그야말로 참 좋지~ 오랜만에 하는 엄마는 약간 어리버리 중 2023. 10. 22.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탕후루. 이번엔 컵에 도전~ 똥글이가 종이컵은 안된대. 미세 플라스틱이 뭐라뭐라해서 유리컵에 시도했는데 오홍 얼추 괜찮네~ 오홍 2023. 10. 1. 연어 파티다~ ㅎㅎ 일요일 오전에 홈플러스에 가서 횟감용연어 4, 스테이크용 연어 1 사와서는 아주 난리를 쳤다. 연어 국수, 연어 덮밥, 연어 초밥... 이렇게 만든다고 난리가 났다. ㅋㅋㅋ 이때 또윤이는 연어 국수의 소스 3종류를 만들어줘서 아주 수월했지. 그런데 너무 힘들었어. 요리는 나랑 안맞아~~ ㅎㅎ 라니 순여사가 한번에 여러 요리를 하니 그렇지! 한다. ㅋㅋ 난 욕심을 과하게 부렸나봐. 그런데 연어 덮밥 이거 맛있더라구. 데리야끼 간장만 조금 더 만들면 되겠어.ㅋㅋ 참고한 영상은 바로 이것!!!! https://www.youtube.com/watch?v=NmNJVJoKJyA 2023. 9. 18. 아침 걷기 운동 집밖을 거의 나가지 않는 집순이 딸들을 위해 운동삼아 아침 먹기 전 운동을 나갔는데 별로 많이 걷지 않는 정도의 코스였다. 가는 길에 트럭 아래 숨어있는 아기 고양이들 만나고 하지만 오며가며 편의점 두 번 들리고 ㅋㅋㅋ 핫바 사고, 바나나 우유 사고, 올 때는 박카스 사고 돌아옴. 아침 맛있게 먹음. ㅎㅎㅎ 2023. 7. 24. 또윤이와 만든 공주님 파스타 어제 저녁에 페이스북에서 공주님 파스타란 걸 만드는 영상을 보고 오~올~!!!! 또윤이에게 내일 같이 만들자고 했다. 하지만 언니랑 엄마에게는 일단 비밀 우선 또윤이와 나는 살짝 뿌리는 비를 맞으며 검정깨와 스파게티 소스를 사러 마트에 수퍼에 갔는데 아앗 검정깨가 없단다. 음... 어쩌지. 하지만 늘 해결책은 있지! 열심히 찾다보니 아하~~~~ 검정깨가 박힌 짱구 과자가 있네~ ㅎㅎㅎ 언니랑 엄마는 방에 들어가있으라고 하고 나랑 또윤이가 요리를 한다. 요리의 첫단계가 신짱 과자에서 깨파기라니 ㅋㅋㅋ 이것도 생각보다 오래 걸렸어. 검정깨가 잘 떨어지지 않고 반은 달라붙은 채 부숴지고 말야. ㅎㅎ 이제 공주님의 금발 머리를 심어줘야해. ㅎㅎㅎ 소세지 하나 당 20모를 심어드렸는데 이것도 쉽지 않더라구 8개의.. 2023. 7. 15. 불만이야? ㅎㅎ 아빠가 걷기 운동하고 돌아오는 길에 24시간 과일가게에서 망고를 2개 샀다. 망고빙수를 위해서. ㅎㅎ 그런데 페이코로 결재한다고 앱설치가 오래걸려 10분. 1개 살랬는데 2개 가격 결재되어 2개 들고 집에 왔지. 망고랑 냉동실에 있던 블루베리를 잔뜩 넣어 맛있게 만들었는데 또윤이는 블루베리를 잔뜩 밀어놓고 먹어달란다. ㅎㅎㅎ 엄빠 것 다 먹은 나는 더 먹고 싶어서 또윤이가 주는대로 먹고 또 먹고 또 먹었다. 내가 음~ 하니 또윤이가 "불만이야?" 해서 "아니 블루베리 많이 먹어서 블많이야~" "오~~" ㅋㅋㅋ "아빠 천재같지?" 라니까 그렇대 ㅋㅋㅋ 2023. 6. 30. 딸들이 반한 아빠표 망고빙수 딸들이 반한 아빠표 망고빙수 우후후후 망고의 양쪽을 뚝 썰고 촘촘하게 잘라내서 만들었지 똥글이는 너무 맛있다면서 먹고 스카에 감~ 2023. 6. 26. 망고빙수 개시 작년에 먹다 남긴 포모나 망고스무디, 딸기스무디는 버리기로 하고 새로 구입한 망고스무디. 그리고 새롭게 개봉. 첫 망고빙수를 만들어먹었다. ㅎㅎㅎ 개봉하는 장면과 빙수 만드는 장면. ㅎㅎㅎ상태확인. 음 애플망고 덩어리가 보인다고 하네 ㅎㅎㅎ드디어 빙수기 개시!!!! 샥샥샥~!!!!완성된 사진을 2번 계속 못찍었다. ㅎㅎ 만들어진것 먹기 바빠서. 오늘 또윤이가 아빠 만들어준 것 2023. 6. 5. 부모님 모시고 우리집에~ 토요일 점심먹고 고향집으로 갔다. 혹시나 졸리면 먹으려고 육포도 챙겼는데 다행히 아무 문제없이 도착했다. 동생이랑 저녁을 먹으면서 처음으로 하이볼을 만들어봤는데(오면서 롯데마트에 들렸지) 어 나름 괜찮았다. ㅎㅎㅎ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10시 경에 출발해서 대구까지 왔다. 대구에서 점심으로 편백찜을 먹고 저녁에는 월광수변공원의 엄마밥상에서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공원 산책~ 공원에 통기타 공연을 했는데 선곡은 올드했지만 연주나 노래나 편안하고 깔끔했다!!!! 똥글또윤이는 둘이 따로 돌아다니겠다고 갔지. ㅎㅎ 다음날은 소화가 안되신다는 어머니, 그래서 수목원으로 갔다. 가는 길에 병원에 들렸고 어머니는 구토도 몇 번 하셨는데 다행히 속이 편해지셨다고. 벤치에서 좋은 공기와 함께 한 시간쯤 누워계시니 좀 낫.. 2023. 6. 5. 이전 1 2 3 4 5 6 7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