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장의 하루411 아주아주 오랜만의 수성못 나들이 우리 가족이 수성못에 함께 간 게 또윤이 어릴적이니까 대략 9년만인가? 그래도 밤의 수성못 걸어보자고 왔는데 정말 많이 달라졌구나. 수성호텔이 바로앞에 큰 건물도 내고. ㅎㅎㅎ 우리가 간 곳은 인도음식 전문 푸나왈라. 건물근처 주차상황도 엄청나 보였고 올라가보니 만석이어서 2팀 기다린다고. ㅎㅎ 그래도 십여분만에 들어간듯~ 순여사는 1층 포차에 지인들이 있다고 전해줄 것 들고 내려갔고 우리끼리 앉아 메뉴를 보는 중 엄마도착. 똥글이랑 같이 결정한 건 쿠쉬탈리 2인세트에 하카누들. 음료는 오렌지 주스 3잔,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 아이고 예쁜 딸들~♥ 하카누들~ 똥글 또윤이 둘 다 맛있다고 잘 먹는다. ㅎㅎㅎ 싹 비웠음. 그런데 다음 음식이 빨리 안나와~~~ 그러다가 도착!!! 쿠쉬탈리는 이렇게 나타났다.. 2022. 8. 21. 휘낭시에 만들기에 도전!!!!!! 휘낭시에에 반한 나와 순여사. 꼭 만들어보자! 해서 엊그제 다이소에 간김에 휘낭시에 틀이 있나 봤더니 없더군. 그래서 쿠팡 배송! 그리고 만들어보려고 설탕, 계란, 아몬드 가루...가 없어서 아몬드를 사왔지. 계란 흰자 빼는 것은 똥글이가 도와주고 나머지는 또윤이가 열심히 도왔음. 버터를 끓이고~~~~ 계란 흰자와 설탕을 섞고~~~~ 아몬드 가루를 쿵쿵 빻아봤는데 덩어리가 너무 커서 결국 커피 그라인더의 힘을 빌렸지. 이야 커피는 그냥 딱딱한데 이건 물렁거려는 편이라 잘 안갈리더군. 박력분 밀가루와 아몬드 가루를 걸러내는 중. ㅎㅎㅎㅎ 거품낸 위에 올려져있어서 보기에는 이런데 되게 말랑말랑~~~~ 버터 끓인 것을 붓고 또윤이가 열심히 돌리는데~ 도자기 빚는 것 같다며 신나게 돌림. ㅎㅎㅎ 그리고 드디어 .. 2022. 8. 18. 갈치와 오징어가 산더미~~~ 와우 순여사가 갈치와 고등어를 두 상자 샀다는군. 갈치가 가득, 고등어가 가득... 일단 갈치 2마리를 새 에어프라이어에서 구워봤는데 아하~ 이렇게 맛있어 보이다니. 아랫쪽 더 익히게 한번 더 뒤집기로 하고 그리고 나머지 갈치들 내장 제거하고 다듬고 잘라서 냉동실 고고!!!!! 그러는 중에 순여사 손 다치고... 똥글이 밥공기 놓쳐서 깨고-그걸 정리하다 내 손도 베이고... 흑흑... 오늘 저녁은 피의 댓가로 먹는 갈치 ㅎㅎㅎ 맛있게 먹었다!!!! ㅎㅎㅎ 2마리 순삭! 비린내가 폭발하는 중이라 얼른 박스와 비닐은 버렸는데 이번엔 오징어 손질! 아아... 오징어는 또 얼마나 많은지... 산더미.... ㅎㅎㅎ 늦은밤에 이것들 손질마치고 팩에다 담으니 커다란 김치통을 꽉 채워버렸다. ㅎㅎㅎ 냉동실로 고고!!!! 2022. 8. 18. 홈알바 금액표 또윤이가 적어서 붙여놓은 홈알바 금액표 글자에 그려놓은 귀욤 이모티콘 ㅎㅎㅎ 2022. 8. 12. 오랜만에 요리데이-갈릭버터소스 랍스타 구이, 연어초밥 고등학교 간 똥글이는 중3 때 자기네 학교에선 랍스타 나온다고 꼬셔서는 한 학기동안 한번도 안나온 랍스타. ㅋㅋㅋ 그래서 기말고사 끝난 기념으로 토요일 홈플러스에 가서 자숙 랍스타를 사왔지. 그걸 해동해서 우선 버터와 마늘간 것을 섞어 전자렌지에 100초쯤 돌려서 소스를 만들고, 해동한 랍스타에 발라놓고, 피자 치즈를 듬뿍 뿌려서 에어프라이어에 쨘~ 에어프라이어에 두 마리까지만 들어가서 우선 양팔없는 두 마리부터 구워버리고~ 굽다가 파슬리 가루가 생각나서 뿌림~ 와웅 색이 아주 그럴듯하네~~ 그리고 나머지 한 마리와 팔들 모아서~ 한번 더 굽고~ ㅎㅎ 신나게 먹은 딸들~ ㅎㅎㅎ 그리고 함께 산 연어는 회로 먹으려 했는데 아침에 늦잠 잔 아이들에게 연어초밥을 해줄까? 하고 보니 폭이 좀 좁더라구 센스없는 .. 2022. 7. 18. 새로운 식탁 등장 드디어 순여사의 바람대로 새 식탁이 등장했다. ㅎㅎㅎ 난 별로일줄 알았는데 이쁘긴 하네 2022. 7. 2. 오늘 순여사+또윤이랑 쇼핑 아침에 식빵이랑 떠먹는 요구르트 사러 또윤이랑 나왔음~ 지난번 떠요를 사왔는데 집에 와보니 그릭 요거트라고 식감이 이상하다는거야~ 그건 그래도 보통 요구르트 비슷한데 말야~ 그래서 나왔지. 계산대에서 혼자 계산하고~ 마요네즈로 둑 쌓아서 소금설탕 뿌린 후 날계란 풀어넣은 토스트.... 이름 모름 ㅎㅎㅎ 그리고 집청소하다 점심무렵 현대시티아울렛으로 출발. 가다가 우선 점심먹자로 선택한 조조칼국수. 그리고 조조칼국수에 가면 이렇게 시켜야지~ 칼국수, 물총, 파전. ㅎㅎㅎ 여기서 일단 배터짐. ㅎㅎㅎ 계산하다가 본 페르낭 레제의 작품... 아 그리고 싶어라. 쇼핑하고~ 돌고돌고~ 8Floor.... 8층이라는 카페 난 블루베리 젤라또, 또윤이는 초코 젤라또, 부인은 젤라또 아포가토. 양이 적어서 그렇지 쫀쫀한.. 2022. 6. 25. 엄마 생일이라고 딸들이 준비해준 케익 똥글이가 케익집가니까 알아보더라네 그래서 강아지 초 더 주셨대 ㅎㅎ 딸들이 챙겨주는 케익이라니 ㅎㅎ 2022. 6. 23. 나의 첫 셀프 등기 "셀프등기 생각보다 쉬워요" 누가 말했던가... 전날 저녁에 준비하다가 블로그의 안내글 필요 서류와 과정을 보고 깜놀!!!!!!!!! 그걸 그냥 텍스트로만 정리해서는 안되겠다 싶어 프레젠테이션에 넣고 정리하기 시작. 글을 보면 서류명도 오락가락해서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찾아보고 확인하는 과정에 벌써 새벽이! 아침 9시에 등기소에 전화하여 질문하고 문자로 받은 내용을 다시 정리하기 시작 정리하면서 질문을 또 해보고 해보고 하고는 이정도면 되겠지 하고 서류 챙겨서 나갔다. 구청 세무과에서 뭐 쉽게 마치고, 구청 민원실에 가서 그것도 뭐 쉽게 마치고 1시간 정도에 끝나서 아~ 다행이다. 잘 끝나겠다 기대를 했는데... 혹시나 싶어 점심먹고 등기소에 갔더니 대구은행 직원이 은행에서 받아야 하는 서류등 중 '국.. 2022. 6. 13. 오랜만에 외할머니 만난 날~ 우리 딸들이 병원에 검사하러 다녀오신 외할머니랑 함께 며칠동안 떠나있던 엄마를 동대구역에서 만난 날~ 동대구역에서 젤리가게를 발견하고 사고 싶어하는 또윤이~ 그래서 고르기 시작했지~ 6시 20분 기차에서 외할머니랑 엄마를 만나고~ 진수성찬에서 저녁을 간단히 먹었지~ 외할머니는 다시 포항으로 가셔야 해서 우리 같이 사진 한방~ 애교 폭발하는 막내딸~ ㅎㅎ 2022. 6. 12. 홍어 냄새는 이정도!!!!!!! ㅋㅋㅋㅋ 마트에 갔다가 홍어삼합을 먹고 싶다하니 집 냉동실에 홍어가 있다고 해서 삼겹살사들고 왔지. 냉동실 홍어를 꺼내서 담아두니 냉동이었지만 냄새가 점점 강려크해지는 중 우리가 냄새 이야기를 하니 똥글이와 또윤이가 호기심에 각각 어떤 냄새인지 맡아보겠다고 달려드는데ㅋㅋㅋ 또윤이도 확 다가와 냄새를 맡더니 소리지르고 도망쳤다고 한다 ㅋㅋㅋ 2022. 6. 12. 샌드위치를 이딴식으로 ㅋㅋㅋ + 감바스 알아히요 몇 년 전부터 어딜 가면 그렇게 샌드위치를 주잖아. 처음엔 좋았는데 어떤 날은 어제 가져온 것도 다 못먹었는데 오늘 또 가져오는 상황이. ㅋㅋ 그래서 점점 가져와도 아무도 입을 안대~ 어제 가져와서 냉장고에 넣어둔 샌드위치를 꺼내 그냥 후라이팬에 확~ 쏟아버리고 계란 두 개 풀어서 막 볶아버린다. ㅋㅋㅋ 저런 비쥬얼의 음식이 나와. 그래도 뭐 건강해진다는 기분으로 먹어야지. ㅋㅋ 그런데 올리브 오일로 볶아볼까? 소금간도 하고 또 뭘하지? ㅋㅋㅋ 2022. 5. 29. 이전 1 ··· 4 5 6 7 8 9 10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