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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의 하루394

가족 호프집 나들이도 좋은걸? 지나다닐 때 슬쩍 보기만 했었지 처음 가봤다. 살얼음 맥주와 자몽맥주~ 나는 300 한잔만 마셔야지~ 하고 시작했는데 하하하 3잔을 마셔버렸네 하하 옆에는 샤인머스캣 샤베트. ㅎㅎㅎ 서진이가 원하던 해물짬뽕탕~ 우동이 들어있네~ 똥글이가 원하던 무뼈닭발~ 이거 사주면 따라간다고 ㅎㅎㅎ 아빠 스타일의 안주~ 오징어 버터구이 튀김 쥐포까지~ 오늘 비싼 스트레이트 ~ 하고 나서 딴사람 되어 돌아온 또윤이 ㅎㅎㅎ 2024. 1. 28.
신기한 음식을 해봤지~ 유튜브에서 이런 영상을 보았다. 일본 유튜버인데 집에서 할 수 있는 요리를 안내하는 채널인듯~~ https://www.youtube.com/watch?v=--P6IGVLVZo&t=1s 일본어를 전혀 모르니 우리말 자막을 켜놓고 보면서 어어 이거 나도 해보고 싶네~ 하고 도전을 했지. 물론 가족들은 저러다 망할텐데~ 하는 마음이었고 순여사는 곱도리탕을 먹고 싶다 했으니까. ㅎㅎㅎ 마트에서 햄과 버섯, 감자를 사와서는 일단 쌀부터 씻어놓고~ 30분을 불려두라 했으니까 그동안 일단 자르기 시작 그리고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햄을 볶다가 나머지 채소들을 넣고 복으면서 후추 소금 간장 굴소스를 넣었다. 간장은 1.5~2~~~~ 우리 가족이 먹기에는 계량컵 2컵에 그정도는 필요해보였다. 소금을 더 넣던가. 이제.. 2024. 1. 13.
눈 펑펑 내린 밤~ 2024년 1월 9일~ 이야아 눈이 펑펑 내린 날이었지. 아이들이 부모들이랑 많이 나오고 그래서 또윤이랑 눈맞으러 나옴. 2024. 1. 11.
2024년의 첫날~!!!! 가창의 룰리커피와 홍구원 몇 해 전에 새해 첫날 카페에서 오붓한 우리만의 시간을 가지는 게 참 좋았었다. 그래서 오늘도 그렇게 해보자~! 하면서 가본 곳은~ 조금 멀지만 룰리커피 가창점. 오전 10시 30분이니 이른 시간이었지. 차 몇대가 있어서 다른 손님들도 있나보다 했는데 들어가보니 우리밖에 없다.와우 2층으로 오르는 계단 2층도 참 좋구나. 룰리커피 본점인 고모점은 좁은 편인데 여기는 꽤 넓군! 아 평화롭다. 이 장소. 내가 사진찍으러 돌아다닌 동안 메뉴를 주문하는 중~ 다 큰 사랑스런 딸들. 똥글이 표정이 유난히 귀엽군~! 점심을 근처에서 먹을까 하고 찾다보니 홍구원을 가게 되었다. 예전에 한 번 온적이 있는 곳이었다. 쟁반 짜장 2인, 똥글이는 짬뽕, 나는 굴짬뽕을 주문했는데~ 와 굴짬뽕 멋지다!!!!!!!!!!!! 저.. 2024. 1. 2.
2023년 마지막 날~ 장모님과 서울 처제와 함께 보낸 오늘은~ 어제 가보지 못한 성주땅을 오전에 가보려고. 어제 가려고 했는데 또윤이 전화기가 사라져서 찜질방에 알아보고~ 고깃집에 알아보고~ 주차했던 곳을 찾아보고~ 또 고깃집에 연락처 남기고~ 찜질방키 번호 확인하고~ 찾아보러 가자~ 한다고 바빴지~ 그랬는데 결국 순여사 차안에 찜질방 다녀온 가방 속에서 발견됐었거든 ㅎㅎㅎ 그래서 오늘 간다 이거야. 장모님도 십년쯤 만에 찾아가보신다는 성주땅 위치를 네비에서 찍고 달렸는데~도로가 점점 좁아지더니 아... 차도 다니기 쉽지 않은 곳에??? 하면서 점점 깊이 들어가게 되었다. 여기구나 싶은 곳에 차를 세우고 보니 장모님에게 연락주신 어느 아저씨 말씀대로 아카시아인지 나무가 가득하다. 옆에 농막이 하나 있다. 입구에는 개도 한마리.. 2024. 1. 2.
나름대로 크리스마스 이브의 만찬~ 똥글이가 다 컸지. 특별식을 만들어 준다는 거야. 밀키트니까 만들기도 힘들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지 밀키트 준비!!!! 순여사가 처음 잘못 주문했던 테이블보를 다시 구입해서 이렇게 쨔잔~!! 이야 멋지네~!!!! 순여사가 특별히 구해온 크리스마스 스페셜 슈톨렌. 이야 오랜만에 맛봐서 그런지 정말 맛있네~!!!! 2023. 12. 25.
엄마아빠 그리고 서진이가 함께 한 김장~!!! 그리고 청주다녀옴 올해는 어머니 대신 꼭 김장을 해야지~ 생각하면서 일찌감치 김장을 예약했다. 괴산에서 하는 걸로 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이었는데 종합운동장까지 갔지만 어디로 가야하는지 안내도 없고, 안내자도 없고 이리저리 운동장을 헤매다가 전화해서 묻고 겨우겨우 찾았다. 정해진 시간에 딱 가니 우리 주차할 장소도 비워져 있고, 주차하고 나오니 바로 앞에 우리 부스가 있더라. 여기서 만들어서는 바로 차에 싣고 가는 건가봐. ㅎㅎㅎ 자 일단 준비부터 잘 하고요~~~~ 양념이 좌아아~~~ 양조절 잘해야 하는 양념. ㅎㅎㅎ 나는 절인 배추를 짜서 배달하는 일을, 모녀는 그걸로 양념을 바르고 채우는 일을 하는 중 제법이지 않음? 1만원 상품권과 손난로겸 보조배터리를 받았다~ 예~!!! 우리는 김장을 끝내고 공연을 보면서 먹고 싶었.. 2023. 11. 6.
토요일 저녁~ 아빠는 초밥왕 10월 28일 토요일~ 아빠는 초밥왕이 되보겠다고 이마트의 연어와 생새우를 사왔다. 한참을 새우손질하고~ 씻은 새우를 뾰족한데 찔리면서 잘 까서는 등에 칼질해서 이렇게 펼치고~ 아 이거 혹시나 두동강날까봐 조심조심~~~ 이렇게 생새우초밥~! 또 한참을 연어 칼질하고~ 연어초밥 ㅎㅎㅎ 맛있었슴다! 똥글이는 아빠가 점점 그럴듯해진다고 ㅋㅋㅋㅋ 2023. 10. 31.
또윤이 데리고 송미 칼국수와 커피랑 책이랑 요즘 나는 날씨가 좋으니 자꾸 나가고 싶은가보다 중동쪽으로 카페와 점심먹으러 또윤이랑 함께 갔다. 감기걸린 똥글이는 집에서 쉬고~ 먼저 들린 송미 칼국수는 평이 참 좋았다. 주인이 친절하다는 리뷰도 많고~ 혹시나 전화를 해보니 수화기 너머 들리는 목소리도 참 친절하더라. 칼국수 2과 부추전을 시켰는데 부추전은 서비스라며 주시더라~ 오잉! 2인 주문을 3개로 담았다며 갖다주신다. 이야 이 배려! 이러니까 평이 좋을수밖에!!!!!!! 칼국수도 충분히 삶긴 부드러운 면과 잘 우러낸 육수까지 아아아 좋았다~!!!! 너무나 맛있게 먹고 2인 14,000원 딱 받으신다. 요호~ 그리고 우리는 커피랑 책이랑으로. 바깥쪽은 환하게, 안쪽은 책과 함께 살짝 어둡게... 그런 느낌이야. 커피는 여러 종류의 핸드드립과 다른.. 2023. 10. 22.
순여사와 성서 계대쪽으로 성서쪽 카페에 가보자라고 해서 검색한 카페가 '노 다웃' 그리고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간 곳은 '유부데이' 였다. 아 오랜만에 가보니 그 복잡한 골목의 느낌이 그대로야. 주차하기 힘들어서 빙빙빙~ 그렇게 가본 유부데이~ 아아 너무 좋아~!!! 유부초밥 2개만 해도 식사는 되겠더라. 우리는 둘이서 5개, 그리고 우동도 시켰는데 꽤~ 좋았어. 딸들도 좋아할 맛! 벽에 귀여운 엽서가 있더라. 이런 느낌으로 그려보는 것 좋겠어. 또 이쪽 벽에는 피카소와 마티스의 드로잉들이~ 아하 내 취향이잖아~! 그리고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노 다웃 로스터리 카페. 커피맛이.... 후덜덜하게 좋았다 아 놀라워라. 달서구에서 훌륭한 커피를 맛보려면 여기로 오면 되겠어! 나중에 집에서 맛본 드립백. 드립백이 무려 15그램이.. 2023. 10. 22.
브런치와 수육~ 휴일 오전에는 브런치라지만 집에서 맛있는 커피를 내려마시니까, 또 아침을 건너뛰니까 거의 가보지 않는 브런치집. 아아아아아아아주 오랜만에 새로 오픈한 곳이라서 가봤다. 두 개의 빵과 함께 나는 커피를, 순여사는 신기한 차를 시켰다. 이름이 뭐더라 맬번 차이 라떼인가? 이렇게 오전을 보냈고 저녁에는 수육을 맛있게 삶아서 집에 있던 착한 가성비 와인과 함께~ 그리고 저녁에 거의 10킬로를 뛰다 걷다하며 칼로리를 태웠다~~~~~~ 2023. 10. 22.
모처럼 온가족 루미큐브 아빠랑 또윤이가 주 로 하는 루미큐브에 가끔 언니도 참전~ 그런데 엄마까지 참전하면~ 그야말로 참 좋지~ 오랜만에 하는 엄마는 약간 어리버리 중 2023.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