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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의 하루411

한고은 갈비찜과 부침개 한고은 갈비찜이 쉽다며 재료를 사러 홈플러스와 동네 마트에 갔는데 어쩜 이렇게 소갈비가 없냐! 나는 영상도 못봤는데~ 순여사가 제로콜라와 미림을 넣고 양파를 가득 넣어 믹서에 갈아버린단다. 시키는 대로 열심히 갈기 전-갈아버린 후-나머지 재료넣어 섞은 후(그리고 간장, 마늘, 매실액, 생강, 후추 넣음) 압력밥솥에 담은 상태~ 이제 뚜껑 꽉 닫고 열심히 끓일 것임! 다 끓인 후~! 이야 저 몰랑몰랑하는 국물~ 와우~!!! 그리고 기가 막힌 해물파전까지~! 결국 대낮에 소주 한잔 했슴다! 2024. 6. 30.
점점 휘낭시에 고수가 됨 휘낭시에 블로그가 된 느낌이랄까 하하하 2024. 6. 9.
또 만든 휘낭시에~ 이번에는 24개!!!!! 오랜만에 만든 지난번 휘낭시에가 10개였는데~ 뒷정리할게 너무 많아서~ 아예 두 판을 만들자!!! 고 결정!!! ㅎㅎㅎ그래서 24개 만들기 위해 10개 분량의 양을 비율로 바꿔봄. 휘낭시에 24개 라면무염버터 240g흰자 8개 (240g)설탕 반 컵 (192g)꿀/물엿 1숟가락 (24g)소금 조금 (2.4g)아몬드가루 (120g)박력분 반 컵 (96g) 그 고생해서 만들어놓은 아몬드 가루가 한방에 다 털렸다 ㅎㅎ맛있게 구워진 휘낭시에 연속 두 판!!!! 24개에 2500원이라고 해도 6만원!!!!!!!!!!!!!! 또 일주일은 잘 먹겠군요~!!!! 2024. 5. 20.
부부의 경주-포항 여행 장모님 죽을 사러 포항 죽도시장에 가야한다는 부인과 한옥카페 좋다+해산물 킬러인 나와의 갑작스런 결정숙소를 먼저 결정해놓고 포항으로 출발했다. 오후에 도착한 알천미술관. 여기에서는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라는 전시가 있었다.  전시장에서는 촬영이 불가하여 뉴스 기사를 퍼왔음 ^^ 모네 하나, 앤디워홀 하나를 봤던 것 같아. ㅎㅎㅎ 위 사진 속 5개였던가 피카소 중에서 그나마 느낌이 좋았던 작품은 목걸이를 한 여인(Woman with a Necklace) 전시를 보고 나와서 김진룡 서각전을 보고 올라와서~ 실감 미디어 아트  The경주를 무료로 보았지. 무료였지만 잘 표현된 전시였어. 미술관 4층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쉬다가 한옥 스테이로 출발.여기가 천년숲정원? 가다가 해가 많이 저물고 있던 숲이 무.. 2024. 5. 20.
합천 핫들 생태공원-부자돼지-스밀다 합천에 작약꽃이 예쁘게 피었다길래 순수랑 또윤이만 데리고 달려갔다.50분 정도 달려간 핫들생태공원에 차가 많았지만 운좋게 좋은 자리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는데와 작약꽃도 예쁘지만 멀리 메타세콰이어(맞나?)도 가지런히 세워져서 마음에 쏙 든다. 위의 사진은 구글 포토의 AI기술로 지우기를 했는데 배경에 눈에 띄는 사람들을 죄다 없앴다. ㅎㅎ아래 사진도~ 이건 샤오미폰  갤러리의 기능 ㅎㅎㅎ 오 신난다 입구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코너가 있었다. 자 이제 점심먹으러 가야지.우리는 멀지 않은 위치에 있는 부자돼지로~오픈 시간이 아직 10분 남은 시간에 도착해서 우리가 첫 손님~ 꽈배기 통삼겹 3개 주문~ 사장님 말씀이 이 네가지를 잘 겹쳐서 거기에 고기를 올려 먹어보라고 추천해주시네~ 사장님이 다정하고 친절한 .. 2024. 5. 15.
짜계치? 그게 뭐지? 하다가 만들어 아침에 대충 잠에서 깨서 네이트를 추천글을 읽다가 이런 글을 읽었다"오빠가 하는 PC방에 귀인이 다녀갔다고 함"뭔지 읽다보니 짜계치? 뭐지? 그리고 사실일까? 진짜 맛있는 걸까? 궁금해하며짜계치를 검색. 아하~ 짜파게티, 계란, 치즈~!!!!그래서 어디한번 짜계치 도전!!!그래서 참치액젓, 때마침 남아있던 치즈 2장으로 나와 순여사의 짜계치를 만들어봤다. 그래서 결과는!!!!느무느무 맛있어!!!!!!!!!!!!!!!!! 2024. 5. 12.
대구에 돌아와서는 무리해서 핸즈커피로 비내리는 촉촉한 날이 좋아서 책읽으러 가자고 결정했다.집에 짐정리하고 아이들 스파게티 먹을 준비해놓고서는 출발.나가서 일단 내가 좋아하는 할매국밥집으로~순대국밥과 콩국수를 먹고 핸즈커피 화원점으로 달려감. 와우 처음 가봤는데 여기 마음에 드네. 비는 내리고 추운데 나는 무슨 배짱으로 반팔과 반바지 차림이었을까.추워서 덜덜 2024. 5. 6.
차안에서 또윤이 꿈~ 비오는 일요일, 대청호에서 대구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나랑 순여사는 이런 날씨에 책읽으러 가면 좋겠다고 공감했다.처음에는 늘 가던 곳 중에서 갈까 생각했는데 조금 전 가봤던 카페의 비내리는 풍경이 마음에 들어서 그런 곳을 가볼까 생각했다. 순여사가 검색을 시작했다. 처음에 검색하다가 월광수변공원에 뷰가 좋은 카페가 있다며 가자고 한다. 카페 이름이 길어서 검색이 잘 안되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오호~ 좋다고 했는데~ 조금 더 검색하더니 카페 이름이 바뀌었단다.망했나? 망해서 그런가? 다시 검색해보니 거기가 또 이름이 바뀌었단다. 바토플루이르란다. 어쩐지 내가 가본데 같아서 주소를 알려달라고 했는데수밭길 몇 번지... 그러다가 거기 가자~ 하고 대구로 거의 도착할 무렵 잠자던 또윤이가 깼다.   그런데 ㅎㅎ.. 2024. 5. 5.
대끼리 왕호떡 평일 조퇴하고 낮에 똥글이랑 병원에 갔다 오면서 꼭 먹으로 가자는 곳이었지. 다행히 대기도 한 팀 뿐이라서 다행이었어. 기름에 둥둥 떠다니는 2천원 호떡 5개에 만원~ 똥글이는 오뎅 3개 2천원 추가. ㅎㅎㅎ 그런데 진짜 맛있다! 2024. 4. 12.
2024년의 딸기청 만들기 4월 7일~ 반팔 입어도 될듯한 따뜻한 봄날~ 며칠 전 딸기을 해치우려고 딸기청을 만들기로 했다~ 딸기 조금 더 사오고~ 근처 마트에서 설탕도 사와 만들기 시작했지. 또윤이가 유튜브를 보고서는 잘라서 만들자고 하더라구~ 혹시나 자르다가 지칠까 싶었는데 이렇게 다 잘라버렸어, 그리고 아낌없이 설탕을 넣는다. 1대 1이라는데 대략 눈대중으로~ 그리고 잘 섞었더니 이렇게 찐득해졌어. 깔대기가 있었지만 출구가 좁아서 이 딸기들이 못 지나가겠더라구. 그냥 떠넣는 걸로~ 이 모든 걸 또윤이가 다 했다. ㅎㅎㅎ 2024. 4. 7.
점심먹으러 앞산주택 처음엔 책 읽으러 카페에 가자~였는데 또윤이 데려가자~면서 카페갔다가 밥먹자~ 라고 했다. 그러다가 앞산 가자~ 앞산주택 가자~ 똥글이도 가자~ 이탈리안 음식점이다 "좋아좋아!!!" 앞산주택이래서 국밥이나 청국장같은 것 파는 느낌이었지만 이탈리안이라니 똥글이 좋단다~ 앞산주택 본관은 이미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신관에 갔다. 처음이야 신관은. 아침 건너뛴 아빠는 너무너무 배가 고프더라구. 빵 한조각 먹고 너무 부족해서 오이피클을 다 먹... ㅎㅎㅎ 계속 많이 기다렸지~ 음식이 다 오기만을 ㅎㅎㅎ 도착한 모습. 닭안심 버섯 리조또 까르보나라 파스타. 똥글 또윤이가 너무 좋아하네~ 바질 새우 오일 파스 나시고랭 결국 우리는 싹싹! 그리고 돌아오는데 벚꽃이 대박이었어!!!!!!!!!!!! 잠깐 멈출 때 살짝~! .. 2024. 4. 1.
와~ 20년도 훨씬 넘은 버스 토큰 발견! 아니 어찌어찌하다가 아주 오래되어 글자도 잘 안보이는 버스 토큰을 발견했다. 미리 찍어둔 사진이 없지만~ 녹슬고 부식되어 글자가 잘 안보일 지경이었지. 거의 이런 수준~ 또윤이가 이걸 깨끗하게 만들어보겠다고 소다랑 뭐랑 섞어서 이걸 퐁당~ 그랬더니 이렇게 부글부글한다. ㅎㅎㅎㅎ 조금 지났는데 이렇게 파래진거야~ 와우~~~ 계속 보글보글~~~~ 나중에 꺼냈더니 이렇게나 깨끗해졌더라구. (아직도 얼룩대긴 하지만 ㅎㅎㅎ) 글자가 잘 보여~ 인터넷에 보니까 6,000원~ 10,000원 사이에 팔더라구. 안팔고 오래오래 둬야지. ㅎㅎㅎ 2024.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