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장의 하루431 카레 스파게티~ 토요일의 출근길에는 이숙영의 파워FM에서 맛있는 요리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엔 카레를 넣은 스파게티를 소개하면서 애들이 이거 껌뻑 넘어간다기에~ ㅎㅎㅎ 준비를 좀 했지. 우선 카레에 넣을 재료로 요렇게 준비를 했다. 뭐 기본적으로 집에 있는 재료들~ 요것들을 카레 만들듯 열심히 볶고 카레넣고 또 볶고요~~~ ^^ 이제 면을 넣고 삶아봐요. 스파게티면... 아 낯설어. 엄청 뻣뻣하네요? ㅎㅎ 이거 삶는 시간 잘 지켜야 하고 안 퍼지게 올리브 오일을 넣으라더라고요~ 이젠 면이 이만큼 삶아졌어요~ 타이머로 시간준수! 이렇게 건져내서 보니 완전 이쁘네~~~~ 이제 완성한 카레를 이뿌게 부어줍니다. 아... 그런데 양이 조금 부족해 보여요. 어흑.... 뭐뭐... 이정도면 나름대로 성공!!! 맛보는 똥글.. 2011. 10. 3. 포항에서의 똥글이와 또윤이~ 포항에서도 귀여움받은 또윤이~ 이모는 똥글이랑 놀아준다고 색종이접고 바쁜데 똥글이는 외할아버지와 함께 또윤이 말타기를 해주네~ 아 이모~ 이모노릇은 힘들어~ ㅋㅋㅋ 이번엔 풍선놀이. 풍선을 길게 불었다고 저렇게 천장에 닿게 하려고 하는 중이네. ㅎㅎ ㅋㅋ 성공이야!!!!!!!!!!! 이번엔 발차기!!!! 완전 태권도 선수 저리가라의 발차기를 보라. 2011. 9. 13. 추석날의 똥글이와 또윤이~ 추석날 6살의 똥글이는 이제 많이 커버렸다는 것을 보여주었도다~! ㅎㅎ 우선~ 술따르기!!! 아직 폼이야 어색하지만 저렇게 두손으로 술따르는 안정된 자세를 보라~! ㅋㅋㅋ 착한딸이 아빠에게도 한잔을 따르고 있공~ 지가 고기굽는다고 저런다. ㅎㅎ 대구와서도 고기굽자고~ 자기가 굽겠다고 얼마나 떠드는지~ ㅎㅎㅎ 일부러 고기를 사왔다니깐~ 그렇게 구운 고기를 할머니 입속에 쏘옥~~~~ 다음날 낮에도~ ㅋㅋㅋ 또윤이는 요렇게 안겨있고요~ 언니는 차례음식 만든다고 열심이지요~~ 차례 다 지내고 또윤이 걷기연습??? 아직 후들후들거려서 서있기도 전혀 불가능~ 올해 마지막 빙수를 먹기 위해 둥글게 모여 먹는 이 감동적인 장면. ㅋㅋㅋ 2011. 9. 12. 삼촌 결혼식장에서 삼촌 결혼식에 간 두 공주님. 그러나 아빠는 사진찍는다고 바쁘다보니 공주님들은 엄마와 외할아버지의 품에서 논다구~ 또윤공주님~~~ 외할머니 품에서 자는 또윤공주 똥글이는 작은엄마랑 보는게 낯선가보다. 예전에 또윤이 태어나고 조리원에서 만난적이 있지만서도~ 엄마랑 이쁜짓하고 있는 똥글이~ 똥글이는 한복입혀놓으니 시집보내도 되겠지? ㅎㅎㅎ 2011. 9. 3. 동래 파전~! 전날 밤, 자기 전에 '힐링캠프 -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배우 고창석이 동래파전을 굽는 장면이 방송됐었거든. 그걸 보고 있자니 아... 얼른 꼭 만들어보고 싶은거야. 그래서 퇴근하고 자전거로 대명시장을 향해 달렸지. 나머지 재료는 있다니까 조갯살이랑 새우랑 사서 집으로 왔다. 자 실파와 재료들좀 씻고 다듬고서는 말이지~ 또 달린다. ㅋㅋㅋ 우선 기름을 두르고 반으로 잘라놓은 실파를 얹는다.... 아... 이건 정석이 아니고 내가 이렇게 했다고~ 조금 구워지는가 보다가 반죽을 붓는다~ 아 반죽이 좀 질어야 했는데... 찐득하다. 피자가 만들어질듯. 음흠... 여기에 해물을 넣는다. 새우랑 조갯살 투입!!!!! 그리고 풀어둔 계란물을 위에 좌아악 붓고서는 말이지~~~ 조금 기다렸다가~~~ 홀라당 뒤집으니까... 2011. 9. 1. 포항갔다가~ 물놀이 포항갔다가 물놀이하러 갔다. ^^ 영덕쪽으로 다다다~ 달려갔는데 역시~ 해운대 뉴스에서 보던 그런 물좋은 풍경은 절대 찾아볼 수 없는 민간인들 가득한 바닷가다. ㅎㅎㅎ 똥글이는 PET 병에 바닷물을 채운다고 요구르트병을 들고 다가갔다가 물에 두어번 놀라더니 겁먹고 멀찍이서 저러네~ ㅎㅎㅎ 내가 잡아준대도 겁나나봐. 나중엔 저쪽으로 좀 걸어가서 바닷물을 담으려는데 갑자기 큰 파도가 후악~ 덮쳐버렸어. 똥글이 화들짝 놀라면서 옷 다 버리고~ ㅎㅎㅎ 막 울상되었다. ^^ 엄마랑 두꺼비집 놀이도 하고~ ㅎㅎㅎ 외할머니의 품에 안겨있던 또윤이는 잠을 깼는데 멀뚱멀뚱~ ^^ 또윤이 표정이 왜이래~ ㅎㅎㅎ 2011. 8. 7. 김치어묵 볶음밥과 어묵국 오늘의 특식은 김치어묵볶음밥이다. 김치와 함께 볶아주는 요 볶음밥은 뭐 레시피가 필요없더라. 그냥 알맞은 크기로 자른 어묵과 잘 짜둔 김치~(요건 똥글이 매운맛 한계 때문에 더욱 신중히) 그리고 열심히 볶아주면 되는거였다구. ^^ 소박한듯 맛있게 만들어진 볶음밥을 보세용~~~ 어묵으로 국도 끓였는데 말갛게~ 다시마로만 국물을 냈고 파만 올라간 어묵국. 맛있더라구용~~~ 2011. 8. 3. 오늘은 내가 만든 맛있는 토마토 볶음밥 뭔가 특식을 만들어보세~ 하는 생각에 준비한 토마토 볶음밥. 집에는 이미 토마토가 있고, 난 파프리카랑 당근, 비엔나 소세지를 사와서는 인터넷에 누군가 올린 레시피를 따라 만들어봤다. 이렇게 찍어두니 박수홍이 요리하는 프로같네~ ㅎㅎ 미리 알맞은 크기로 썰어 담아두니 볶음밥 만들기가 훨씬 수월하더라. 생각해보니까 파프리카는 초록색으로 샀어야 했는데~ 그래야 다양한 칼라가 되는데~ 실수~! 자 완성~ 어때? ^^ 그런데 밥도 진 편인데다 토마토가 물이 많아 결국 볶음밥이 질어졌다는 후기가~ 2011. 7. 31. 가벼운 물놀이하러 & 케이블카 타기! 오늘은 결혼기념일. 우리는 몇 년전 갔었던 풍경소리 식당과 그 계곡에서 놀아볼까 하고 달려갔는데 말이지. 우어... 어찌나 차가 많이 몰렸는지 꽉 찼고... 계곡에 내려가봐야 애들 넘칠거고. 포기!!!!! 이상하네. 몇 년전에는 별로 없었는데 왜이렇노??? 차를 돌려 내려오다가 다른 식당에서 오리 고기먹고 요리 내려와서 물장난을 쳐댔다. 우선 순여사 또윤이 내려놓고 맘마먹여 재우고... 난 똥글이랑 물놀이~ 또윤이도 눈떴다. 움... 나 빼고 다들 뭐하고 노는거시얌!!!! 여기서 이러고 놀다가 나와서 케이블카 타러 고고한다. 근데 거기는 멀지 않은데 왜이리 시간이 많이 걸려. 한시간 가까이... 우어~~~~ 도착해서 보니 오잉! 케이블카 타는 곳이 좀 세련되진거 같은데???? 자자 일단 탔다. 출발하니까.. 2011. 7. 17. 만삭 사진 촬영~ 만삭 사진을 찍으러 간 스튜디오. 똥글이는 유치원 다녀와서 일찍 집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내가 일찍 조퇴해서 함께 스튜디오로 갔다. 밝은 햇살이 들어오는 스튜디오. 후훗... 우리 말고 다른 팀들이 있어서 조금 기다리면서 똥글이랑 사진찍기 ㅎㅎ 요녀석도 기분이 좋은가봐~ 똥글이 요즘 밀고 있는 저 표정~ ^^ 눈 똥그랗게!!! 하고 주문하니 부릅뜨네. 후후후 어느덧 순여사는 흰 티셔츠를 입고 사진을 찍는다. 창 뒤로 햇살이 부드럽게 들어와 참 이쁘다. 나중에 아파트보다 이런 주택을 개조해서 살아도 좋겠다는 생각. 요 뒤에 고물상이 있어서 빛이 잘 들어오는데 나중에 3,4층 빌라라도 지으면 여기 망함. ㅎㅎㅎ 이번엔 검정 드레스를 입고 똥글이랑 사진을 찍는다. 똥글이는 시키는대로 뽀뽀하라면 하고 안기라면 안.. 2011. 3. 29. 똥글이랑 허브힐즈에 동물보러 갔지 허브힐즈에 함께 놀라가본 우리 가족. 아마 우리 같이 가본적이 없었나??? 기억이 안나네~ 아직 날씨는 쌀쌀하지만 동물들 보여주면 좋겠다 싶어서 달려갔다. 근데 너무 낯설더라 ^^ 여기 무슨 구름다리를 건너 만들어진 별장같은 예쁜 집... 썰렁하긴 했지만~ 그래도 별로 겁내지 않고 잘 건너는 우리 공주님~ ^^ 너무 잘 나온 우리 가족 사진이야~ 드디어 동물들 보러 갔는데... 제일 먼저 만난 양. 똥글이는 양을 보더니 겁을 먹고 가까이 못가더라. ㅎㅎ 한참 머뭇거리는거 잘 구슬러서 쓰다듬어보게 했다. ㅎㅎㅎ 2011. 3. 19. 두부국수~ 오늘 점심으로 레시피라는 작은 잡지 9월호 120페이지의 두부국수를 실현해보고자 두부를 사왔을 뿐인 본인은 순여사의 꼬드김에 나도 모르게 육수를 내고 있는 본인을 발견하게 되었다. 육수를 내기 위해 파, 양파, 다시마, 멸치 등을 끓이고, 또 동시에 양념장을 탄생시키고... 그리고 물을 또 끓이며 두부를 끓였다 내놓고 이젠 면을 삶아보는데.... 내가 라면은 고수지만 국수를 삶아봤어야지. -_-; 어찌나 낯선지. 게다가 '양파어딨어? 통깨어딨어? 다시마 어딨어? 김어딨어?...' 이것은 절대 고의가 아닌... 정말 저것들이 어딨는지 몰라서라는 사실. ㅎㅎㅎ 완성작. 우선은 국물을 너무나 많이 내다보니 조금 묽었고~~~ 예상대로 담백한 맛이 일품인 국수가 나왔다. 면도 퍼지지 않고 좋았구려~ ㅎㅎㅎ 나도 .. 2010. 8. 28.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