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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의 하루431

게돌이의 죽음 똥글이가 사온 두 마리 중 남은 한 마리 게돌이. 그래도 일주일마다 물은 갈아주곤 했지만 우리가 조금 바쁘단 이유로 소홀히 돌봤었는지 어느날 게집의 물은 누렇게 변해있고 죽은 채 발견되었다. 마음이 아팠다.... 우리집에 와서 그렇게 불안하게 도망다니며 밥도 잘 먹지 않더니 결국... 다시 꺼내서 물에 잘 담가두면 살아날까 기대했지만 움직이지 않는다. 이렇게 죽었지만 등에는 어쩐지 웃고 있는 것 같아. 슬퍼하지 말라고... 나는 행복헸다고... 똥글이랑 게돌이 묻어주기 위해 데리고 나왔다. 현관나와서 나무아래에 묻어주려고 위치를 찾고 있는 중이야 내가 열심히 땅을 깊게 파두고 똥글이가 게돌이를 묻어주었다. 잘자... 안녕 게돌아. 2012. 12. 15.
세 공주님~ 우리집 세 공주님. 후훗. 이 사진말이지~ 너무너무너무 잘 나왔어~ 하하하 좋다아~~~~ 2012. 12. 9.
완전 이쁜 자매 사진~! 넘넘 잘 나왔어~!!! 2012. 12. 9.
사이좋은 예쁜 공주님들과 거창에서~ 거창에 가서 놀던 하루. 우리 공주님들은 왜이리 착하고 예쁜걸까? 저렇게 사이좋게 나눠먹고 따라다니고~ 노는 공주님들. 똥글이는 나랑 자전거 탄다고 해서 작은 미니밸로도 가져와 같이 타고 다녔다. 2012. 10. 13.
연애기념일에~ 나와 순여사 연애기념일에 같이 레스토랑 가는데~ 두 공주님의 감귤즙 드시는 장면. ㅎㅎㅎ 레스토랑 들어가면서 창문으로 저 아이가 보이더라. 묶은 머리도 비슷하고~ ㅎㅎ 귀여운 저 아이랑 같이 찍어보려 했는데~ ㅎㅎ 2012. 7. 23.
허브힐즈~ 오랜만에 허브힐즈를 갔다. 최근 갔을 때가 일년반 전??? 이려나. 똥글이 유치원 입학하고 얼마 지나서였을거야. 물론 또윤이 태어나기 전. 그러니까 요때다. 그리고 허브힐즈에서 동물쇼한다고 보러간건데~~~~ 생각보다는 스토리가 재미있게 꾸며져있어서 즐겁더라. 그 중에 특히 사냥꾼으로 나온 아저씨. 그 아저씨 어눌한 말투때문에 아마도 사냥꾼 배우가 빵꾸를 내서 허브힐즈 관리과장님이 긴급투입됐나 했는데 재밌게 연기 잘 하시더라~ ㅎㅎ 놀라면서도 박수는 인색한 똥글이. ㅎㅎㅎ 또윤이는 몸부림이다. ㅎㅎ 안겨있기 싫어하네~ 푸하하~!!! 그러다 또 닮은 친구 발견. 그러나 선뜻 다가가지 않는 또윤이. ㅎㅎㅎ 나와 똥글이 에코 어드벤처를 하러 왔다. 그런데 나부터 지금 시작하고 한 시간 뒤에 아이들 하는게 어떠냐.. 2012. 7. 8.
오늘은 알라딘 키즈까페 가는 날 오늘은 알라딘 키즈까페 가는 날 또윤이는 또 신발들고 신겨달라고 들어온다. 하하하 욘석아~~~~~ 그렇게 알라딘 키즈카페를 갔더니만 음... 여기는 좀 좋네? 나랑 똥글이랑 배가 고파서 시켜먹은 식사도 뭐 나쁘지 않고 양도 많고 (많이 달랬음) ㅎㅎㅎ 또윤이는 비요뜨 저래 먹어요~~~~ 그리고 언냐랑 같이 열심히 탐험을 하고 있다네. 쨘~ 하고 나오면 다시 쏙 들어가는 또윤이. 그럼 언냐는 또윤이 잡으로 따라간다. 아유 뭐 했는지 모르겠는데 시간 잘가네. 애들도 아빠엄마들도 많고~ 히야~~ 2012. 6. 30.
조카의 돌잔치에 고고~!!! 서울 조카의 돌잔치에 가는 날. 나는 사진기사의 역할을 위해 카메라 이것저것 준비하고 KTX를 타고 고고싱~! 난 나름대로 상상하길 운전하는 것보다 두시간정도 KTX가 훨씬 편할거라고 생각했었다고~~ 훨씬 편할거라고~~~ 그런데.... 으아.... 종일 난 또윤이 붙잡고, 안고, 울면 데리고 나가고, 바동대는 녀석 달래고~~~~ 그렇게 두시간 지나니 서울이다. 으헤~~~ 사진은 뭐 또윤이 얌전해보이네. 2012. 6. 16.
3D TV 구경하러~ 우리집 흐리멍텅해진 DLP프로젝션 티비에 어머니께서는 새로 하나 사시라고 하셨지만 뭐 이래저래 기다리던 나... 3D 스마트티비를 사고 싶지만 너무 비싸지 않나? 하면서 기다렸는데 어??? 40인치대는 2백만원이 채 안되네. 질러? 그러면서 순여사에게 어필하기 위해 우리 가족들과 함께 마트에 들렀다. 스마트TV는 LG의 방식이 정석이기 때문에 삼성은 쳐다보지도 않고 LG로 갔다. 3D안경을 쓴 똥글이~~~~ 똥글이는 이렇게 말했다!!! 떠날줄 모른다. 똥글이 녀석. ㅎㅎㅎ 42인치와 47인치의 크기들 비교하면서 성능비교하면서~ 시간을 보냈지. 자자자 기대해보자구~~~ 2012. 5. 28.
부처님 오신날이래~ 부처님 오신날 연등행사를 하는 밤. 연등행사는 집앞에 지나가니까 올해는 잊지말고 처음으로 똥글이 보여주고 싶었다. 똥글아 고고고~~~~ 또윤이는 뭣도 모르지만 똥글이랑 같이 이야기하니 넘넘 신나하더라. 저 커다란 코끼리나 동물들 뭐 별별 신기한 것들 다 지나가고... 특히나 용은 대박! 그런데 사진이 어딨지? 뒤적뒤적~ 2012. 5. 19.
자작 주사위 놀이판 ㅎㅎㅎ 똥글이가 연필로 슥슥 만들어본 자작 주사위놀이판. 이것도 티비보고 흉내낸건데 있을건 다 있다. ㅋㅋㅋ 엄마,아빠,똥글이 세개의 말을 놓고 주사위를 굴려서 가는데... 앞으로나 뒤로도 있고, 노래부르기도 있고 춤추기도 있다. 심지어 엉덩이로 이름쓰기도 있지~ ㅋㅋㅋ 그런데 처음 세 명이 모여서 하는데~ 난 왜이리 안돼냐고! "꽝 도라가세요"에 계속 걸려서 계속 처음 출발선으로 가고 말야. 앙 머야 이거! 안해! 2012. 2. 10.
조카 해선이 보러~ ^^ 부산에 조카 해선이를 보러 갔다. 부산도 가깝지는 않다보니 2시간을 차타고 맛있는 생대구탕 먹고, 1명리학 머시기 보고 조리원에 들렀지. 아이고~~~!!!! 세상에 애기다 애기~!!! 갓 태어난 해선이에 비하면 또윤이는 어른이더라고. ㅋㅋㅋ 둘좀 봐봐~ 하하하 해선이는 와 잘생겼더라~ 하하하 하지만 여전히 낯가림... 삼촌을 가까이서 보니까 결국 운다. ㅋㅋㅋ 2012.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