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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의 하루411

난데없이 보덴제... 낮에 다른 볼일로 수성구를 가게 되었는데 갑자기 동아마트를 가자더니... 또 갑자기 보덴제를 가자는군. 흐음... 말로만 들어본 먹을게 푸짐하다는 그 곳... 배가 고프지 않은채 그런곳을 가면 죄악이다라는 생각을 가지던 나에게 갈등을 시켜준 곳. 어쨌거나 가봤다 ^^ 굴까지 있었으면 좋았을것을 첫 테이프는 알밥과 등등등...으로 ^^ 물론 뷔페식당에 오면 최소 4번은 다녀와야 하는 예의는 잊지 않았으니~ ㅋ 뭐 담에 배고플때 다시 가봐야지. 2006. 1. 16.
히히 첫 순수표 스테이크 시식~ 이런이런... 오늘 방학하고 회식하고 and 장보고 돌아온 순수는 스테이크를 먹어보자며 마트에서 쇠고기 목살부위를 사왔다. 왜 안심을 안사와서 안심시키지 않은지는 모르겠으나 아직 자신이 없는건가? ㅎㅎ 지금부터 순수의 스테이크 제작순서를 간단히 살펴보자. 우선 열받은 그릴에 고기와 양파와 버섯을 올려놓고~ ^^* 소금으로 간하는 중... ^^ 후추도 살살.... 살짝 뒤집어봤다. 아아니!!!!!! 이렇게 맛있어 보이게 익는게 아닌가? 꺄오~! 그리고 한쪽에선 소스를 만들고 있었고. 이거 순수가 몸이 몇 개나 되는가 싶었다니깐. ^^ 그리고 접시에 담아 소스를 바르고 나니 오호랏! 왜 전체 사진을 안 찍었냐 하시겠지만... 음... 접시가 워낙 커서 썰렁해보이는 감이 있어 안타깝지만 이렇게 찍었음을 이해바.. 2005. 12. 27.
순수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 순수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바로 요것! 그동안 내 낡은 카메라 팔아서 사달라고 조르던 후지필름 F10. 그리고 어제 시내를 방황하며 고른 목도리... ^^ 정말 좋아하는 순수를 보니 흐뭇~ 힛 2005. 12. 23.
모처럼 양식을~ 테이블 13 오홈 갑자기 양식을 먹으러 가보자던 순수... 아는 선생님에게 들었다며 테이블 13을 가자고 하네. 음... ^^ 거 좋지~ 하고 달렸다. 특히나 그럴만한 일은... 아침에 "결정 맛대 맛"에서 와인소스를 곁들인 안심스테이크 대 양갈비스테이크의 대결이 있었거든~ 후훗... 갑자기 땡기네~ 일몰 가까운 빛을 받으며 사진도 한장 찍고 들어가볼까~ 메뉴를 보니 스테이크가 4종류 있던가... 그 중에 오늘 봤던 바로 그 메뉴들을 ^^ 시켰는데 아쉽게도 양갈비는 안된다는 말씀. 크흐~ 옆엔 유리로 막혀있고 두 가족이 아이들과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귀여운 두 아이들과 재미있는 오후를 즐기는 모습들... ^^ 우선 빵과 올리브오일... 그리고 뭐라더라 난 이름 못외우겠던데... 지난번 Peace of Mind 에서도.. 2005. 12. 4.
아주 옛스런 중국집. ^^ 새롭게 분양하는 아파트가 있다고 구경가자는 순수. 역시 잘 따라다녀야 하는 의무를 가진 나. 이렇게 우린 모델하우스와 아파트 부지를 보러 갔다. 부지는 성서계대를 지나 다리건너... 어디라고 하더라? 하여간 강건너편에 보이는 산의 절벽이 예술인 그런 곳이었다. 거리가 좀 멀어서 슬프던데. ㅎㅎ 위치 구경하고 점심을 먹으려고 식당들을 둘러보다 모처럼 자장면 먹자고 중국집에 갔거든. 꺄오~ 중국집이 정말 옛날 중국집인거야~ 후훗. 테이블하며 테이블의 비닐하며 고춧가루 통이나 간장톨, 식초통도 그렇고... (역시 압권은 테이블 비닐) 자장면아 내 입속으로 가득 들어가다오! 2005. 11. 20.
스와니님 구미의 신혼집으로! 드디어 스와니님이 구미에서 둥지를 완성하고는 초대를 하지 않았겠다. 달렸다 구미로! ^^* 그런데 정말 찾아가기 어렵더군. ㅎㅎ 자 신혼집에 모여서 음식들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중. 그리고 새신랑이 있는 한의원으로 출동. 한의원에서 진찰받고 있는 순수. 그런데 순수보다 내가 더 문제라더군. 피가 탁하다며.. 털썩. 그리고 금오산으로 출발. 금오산은 아주 예~전 와본 이후 너무나 오랜만이라서 옛 추억이 새록새록. 그때도 이랬던가 싶을만큼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는 모습에 반해버렸다. 분수대 앞에서 넘버3의 사진. 그리고 별을 만들어보자나... 하면서 모여서 만든 사진. 후훗. 어디서 또 이런건 봐가지고는 말야~ 역시 우리의 사진도 빠질 수는 없지않겠나. 금오산을 구경하고 좀 맛난 고기을 먹어볼까 하고 지례 .. 2005. 8. 7.
스와니님 결혼하다! 크! 드디어 스와니님이 결혼을. ㅋㅋㅋ 무한한 책임감을 일깨워주며 굳게 솔로의 자리를 지키던 스와니님이 드디어 한 남자의 구제로 힘입어 솔로탈출을 하게 되었으니. 이 어찌 경사가 아니겠소! ^^* 3인방의 첫 주자인 순수와 두번째 주자인 스와니님... 그리고 마지막 남은 은희씨. 이날 은희씨가 아주 싱숭생숭했다는 후문이... ㅎㅎㅎ 행복하게 사세요~ 2005. 6. 19.
조승우를 보러 갔지... 말아톤 순수의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조승우. 그리고 말아톤이 개봉하고서는 직접 조승우가 무대인사를 온다는데 순수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거지. 암~ 그래서 무대인사하는 그 회차를 노려서 극장엘 갔지. ^^ 극장에서 얼룩말 크게 서있는 말아톤 간판(?)앞에서 순수 한장 찍고.. 그리고 입장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비명소리와 함께 나타난 배우들, 감독...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나타난 조승우. 꺄오! 극장안이 비명에 난리났다. ㅎㅎㅎ 관객들 앞으로 밀려와서 사진찍는다고 난리치고 안전요원들 막고... 이야 저렇게 인기가 대단한건가... 음... 뭐 어쩌겠어... 그치? 인기 좋은데~ ㅎㅎ 말아톤이 어땠냐구... 조금은 여성팬을 위한 조승우 영화답다는 느낌이 있었지만(이건 남성의 시각이 분명함) 영화는.. 2005. 2. 5.
이번엔 겐또우 공략이닷 콘테스트를 위해 이번에 달려간 곳은 바로 일본식 선술집 겐또우. ^^* 음... 메뉴들이 익숙하지 않지만 일단 나름대로 뭘 먹으면 맛있을까 하고 고른 꼬지메뉴... 그리고 정종 두잔. 크~~~~~ 우선 딱 자리를 잡은 옥수수콘버터구이와 계란탕. 냠~ 따뜻한 정종을 한 모금씩 마시고 있으려니 드디어 등장한 오늘의 본 메뉴... 다양한 꼬지들이 맛있게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으니... 크! 사진도 중요하지만 어찌 참고 가만 있으리 하나하나 맛을 봐야지. 그래서 순수는 모델도 되어가면서 또 음식맛도 보면서... 랄랄라하고 있도다.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겐또우를 나서고 있도다. 우후후~~~ 2005. 1. 22.
작은프랑스~ 대맛길 사진콘테스트를 위해! 대맛길 까페 회원인 우리 커플. 대맛길에서 음식사진콘테스트가 열렸는데 몇몇 레스토랑과 주점을 중심으로 음식을 먹으면서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선발해서 시식권 등을 주는 행사였지. ㅎㅎ 내가 이거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싶어 작은 프랑스에 들렸다. 시내 한쪽에 눈에 잘 띄지 않게 자리잡은 작은 프랑스... 아담하고 단정한 실내에다 보기만해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 난 스테이크 종류를, 순수는 파스타를 시켰다. 음식먹기는 둘째고 열심히 사진을 찍었지... 보기만해도 입맛당기게 하는 음식들... 그리고 후식까지도 이것참... 좋잖아 ^^ 이런 기회로 좋은 레스토랑까지 알았으니 후훗. 잘 다녀와볼까나? ^^ 2005. 1. 16.
내 생일선물은~ 에고고 꺾어진 칠십의 나이에 생일을 맞은 나.. 모처럼 아웃백에서 맛난 것들 먹어보려고 떠났다. 생일선물이라며 커다란 상자를 주는 영아... 뭐길래? 포장을 살짝 뜯다가 불현듯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옛 기억... 요즘 어깨가 결려서 골골골~ 처가집에 가서도 골골골~ 그래서 선물은 무엇이냐? 후후후 안마기다 안마기 크하하 ^^ 한동안 어깨가 안 좋아서 안마기 당신을 열심히~ 사랑해준다!!! ㅋㅋㅋ 함께 생일을 축하해준 닉네임 앨리스... ^^ 내가 받은 안마기를 보고는 어찌나 재밌어하던지~ ㅋㅋ 2004. 8. 12.
순수는 자전거 소녀 정말 유치찬란한 제목이다. 운동을 위해 인라인스케이트와 자전거 사이에서 갈등하던 순수는 자전거를 샀다. 일요일 오전 평소에 봐왔던 자전거 가게에 찾아가서 이리저리 둘러보니 마음에 드는 녀석 하나 발견! 그 녀석을 싣고 월드컵 공원으로 향했다. 어릴적 세발자전거에서 두발 저전거로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에서 극복하지 못하고 포기했다는 순수는 의외로 슥슥 잘 타는 것이었다. (사진참조) 그러나 조금만 경사가 지면 타고 내려가지를 못한다. 브레이크 잡고 살살 내려가면 될텐데... 어찌나 겁이 많은지... ^^* 순수가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 난 옆을 함께 달렸다. 나름대로 운동 잘 했지. ^^ 그렇게 한참을 달리다보니 칠곡의 아는 사람에게서 전화~ 팔공산에 예쁜 찻집에 같이 가자는 것. 오예~! 그 부부와 함께 간.. 2003.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