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청소를 하면서 케케묵은 짐들을 뒤적여 버릴 것들을 꺼내 무지하게 많이 버려냈다. 그러던 중 옛날 추억들이 담긴 물건들이 하나하나 나오기 시작했는데... ^^
그 중에 하나. 내가 순수 몰래 운전면허를 공부하던 연습장이다. 이론공부를 독학으로 하면서 중요한 내용들을 메모한 것. 아... 난 그때 100일 전에 차를 운전해야 한다는 각오 아래 한달도 안되는 시간동안 공부해서 필기 합격, 기능 합격, 그러나 주행 불합격. 뜨... 당연하지 주행연습을 해본적도 없으니~ ㅎㅎㅎ 그리고 2차 시도에서 다시 합격... 그렇게 100일 기념일에 나는 차를 가질 수 있었던거다.
또 그동안 선물했던 시디들 몇 장이 튀어나왔다. 잘 들여다보니... 야 내가 선물한 것들이 맞네? 하나씩 기억이 나기 시작했다. 저기 대머리 아저씨 사진은 브레인웨이브 어짜고 해서 암기에 좋은 소리를 내준다는 뭐뭐한 소프트웨어가 있었는데 그 소리를 녹음해서 시디로 선물한 거였다. ㅋㅋㅋ 그런데 잘 보면... 공부하던 순수에게 크라잉넛이라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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