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맛난 해산물들을 맘껏 먹기 위해 씨하우스엘 갔다. 나름 배도 고팠고 이 떄가 아니면 런치가격으로 먹을 날이 없다...는 계산으로~ ㅎㅎㅎ 울 똥글이는 얌전히 앉아 있는듯 했지만 천만에~ 심심한지 자꾸 떼를 쓰네. 감자나 고구마를 먹여줘도 잠시. 바나나 쥬스는 맘에 안 들어했다.
다 먹을 때 즈음에는 옛날 친하던 동생인 불라두 군이 찾아 왔는데 욘석 프랑스 가서는 2년에 한번씩 잠깐 들리네. 같이 만나서는 순수는 친구들 만나러 가고 남정네 둘이서 가창에 놀러가서는 차 한잔 마시고 사진 두리번대며 찍고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수성못에 주차해서는 이런저런 이야기들. ㅋㅋㅋ 남자 둘이 이게 모냐~
순수에게 가보니 라 벨라 쿠치나라는 레스토랑이란 데였는데 나름 모던한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있어보이는 듯 했으나 한쪽 벽의 큰 스크린에는 프로야구를 틀어놓고 있었다. 젠장. 수준이란게 바로 이런 거였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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