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물놀이하러 & 케이블카 타기!

오늘은 결혼기념일.
우리는 몇 년전 갔었던 풍경소리 식당과 그 계곡에서 놀아볼까 하고 달려갔는데 말이지. 우어... 어찌나 차가 많이 몰렸는지 꽉 찼고... 계곡에 내려가봐야 애들 넘칠거고. 포기!!!!!
이상하네. 몇 년전에는 별로 없었는데 왜이렇노???

차를 돌려 내려오다가 다른 식당에서 오리 고기먹고 요리 내려와서 물장난을 쳐댔다.
우선 순여사 또윤이 내려놓고 맘마먹여 재우고... 난 똥글이랑 물놀이~

또윤이도 눈떴다. 움... 나 빼고 다들 뭐하고 노는거시얌!!!!

여기서 이러고 놀다가 나와서 케이블카 타러 고고한다.
근데 거기는 멀지 않은데 왜이리 시간이 많이 걸려. 한시간 가까이... 우어~~~~
도착해서 보니 오잉! 케이블카 타는 곳이 좀 세련되진거 같은데????

자자 일단 탔다.
출발하니까 우어~~~ 은근 가슴이 덜컹! 똥글이 무서워하는거 아닌가 봤는데 괜찮네~ ㅋㅋㅋ

드디어 도착! 똥글이 사진 한 장~! 그리고 아빠랑 둘이서 저어기까지 갔다와보고 둘이 같이 아이스크림 사러 뒤적뒤적... 그리고 두개 사서 먹는다. ㅋㅋㅋ

아아 이렇게 오늘 하루를 나름대로 알차게 보냈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