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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의 하루

포항갔다가~ 물놀이

by J.U.N. 2011. 8. 7.

포항갔다가 물놀이하러 갔다. ^^
영덕쪽으로 다다다~ 달려갔는데 역시~ 해운대 뉴스에서 보던 그런 물좋은 풍경은 절대 찾아볼 수 없는 민간인들 가득한 바닷가다. ㅎㅎㅎ



똥글이는 PET 병에 바닷물을 채운다고 요구르트병을 들고 다가갔다가 물에 두어번 놀라더니 겁먹고 멀찍이서 저러네~ ㅎㅎㅎ 내가 잡아준대도 겁나나봐.



나중엔 저쪽으로 좀 걸어가서 바닷물을 담으려는데 갑자기 큰 파도가 후악~ 덮쳐버렸어. 똥글이 화들짝 놀라면서 옷 다 버리고~ ㅎㅎㅎ 막 울상되었다. ^^



엄마랑 두꺼비집 놀이도 하고~ ㅎㅎㅎ




외할머니의 품에 안겨있던 또윤이는 잠을 깼는데 멀뚱멀뚱~ ^^
또윤이 표정이 왜이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