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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살여행이야기136

2018. 12. 30. 사천-남해 가족 여행 3일차 3일차의 아침이다.나가기 위해 아이들이 침구를 정리하는 중~ 우리의 아침식사는 또 동천식당~ 우후후 2인상 4만원짜리(갈치구이가 추가됨)와 공기밥 2개 추가했다. 아 역시 맛있어~!!!! 바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남해유배문학관을 들렸다. 유배가는 모습을 재현했다. 그런데~~~ 웬 목장갑???? ㅎㅎㅎ 소도 눈이 똥그래졌다. VR체험을 하는 곳인데 죄인을 벌하는 영상이 있고 360도로 볼 수 있게 되어 있었다.그리고 사또의 입장으로 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ㅎㅎ 위리안치된 죄인의 모습~ 아빠 곤장맞는 중 ㅋㅋㅋ 사진을 찍도록 되어 있더라구~ 인쇄도 되는데 돈 천원~ ㅎㅎ 나가면서 보니 저렇게 귀양지도 재현되어 있었다. 휴게소에서 옥수수를 먹는 우리 가족~ ㅋㅋㅋ 옥수수알로 어제 차안에서 이가 빠지는 흉내를 내.. 2019. 1. 2.
2018. 12. 29. 사천-남해 가족 여행 2일차 사천 아르떼 리조트의 아침이 밝았다. 어제 아이들이 먹고 싶어했던 라면은 아침에, 샌드위치와 함께~ 커피와 함께~ 아침을 먹고 약간 반강제로~ 또 풀어 들어가라고~ 밀어넣었다. ㅎㅎㅎ밤새 보일러가 돌아갔고 물은 어제처럼 서늘하게 따뜻했다. 11시경 짐을 정리하고 케이블카를 타러왔는데 이때 사람들이 제법 많아졌다.일반 캐빈을 탈까~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을 탈까 했는데 두번 타지는 않을 것 같아서 크리스탈 캐빈으로. 우리 앞앞까지는 2명도 태우더니 사람들이 많다고 꽉꽉 채워서 보냈다. 흐음~~~~그래도 뭐~ 출발~!!!! 바닥이 저렇게 다 보임~ 저쪽 섬을 경우했다가 산 정상으로 올라간다. 여기서 또 계단을 오르면 진정한 전망대를 만나게 된다. 와우~!!!! 순여사의 독사진을 찍어주려고 하는데 바람은.. 2019. 1. 2.
2018. 12. 28. 사천-남해 가족 여행 1일차 우리 가족의 사천-남해여행 이야기 여유롭게 오전에 출발해야지 생각했는데 꾸물꾸물거리다가 늦어버렸다. 평일인 오늘 케이블카를 타면 사람들이 많지 않을텐데 라고 생각하면서~ 12시 넘겨 출발하는 바람에 케이블카 타기가 어려울거라고 생각하고 삼천포 용궁수산시장부터 갔다.차는 2층 옥상에 주차하는거였어.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버튼이 와아~ 이거 뭐야~ 1층에 내려보니 시장이 꽤 길구나. 며칠전 대방어를 맛보고 완전 반해서 여기서도 먹으려고 주문했다.대방어는 따로 있지 않다며 크니까 대방어라고 한다더라. 4명이서 먹는다니까 알맞은 크기를 골라주셨다.저거 한마리에 6만원. 굴항식당으로 가라셔서 그리 들어갔다. 꼬마는 안받을거라고 했는데 4명 다 받는다고 했다. 3마리에 2만원 부르신거 2마리에 만원주고 사왔다. 꼬물.. 2019. 1. 2.
2018. 7. 13.부모님과 남해여행~ 3일차 아침해가 반짝 떴다. 어제 일몰의 장소는 지금보니 이렇군.저기 멀리가 여수겠다. ㅎㅎ짐을 싸들고 나와서 한 컷~!으악!!!! 아침을 먹기로 계획했던 '채원' 식당이 구글지도에서도 검색에서도 09:00~ 로 되어 있는데 내려가보니 11:00 라고!아이쿠 일단 아침먹을 데를 찾으면서 박원숙 벽화그려진 곳으로 갔는데 가는 길에 마땅히 안보여서일단 벽화구경부터~~~~그 장소에 도착!!!! 박원숙 이모를 무척 보고 싶어하셨던 어머니를 위한 뽀나쓰~~~~저기 초등학교 아이들이 벽화를 그리고 있다. 아유~ 귀여운 아이들 옹기종기우리가 찾아간 곳은 점수 높은 식당은 오픈만 했지 식사는 기다려야 하고다시 검색해서 간 식당은 국밥집! 휴우~~~그리고 남해전통시장을 갔다. 크지는 않았지만.역시 '같이 삽시다'에서 여기 시장.. 2018. 7. 13.
2018. 7. 12.부모님과 남해여행~ 2일차 아침 일찍 물건리 어부방조림에 나왔다.조용한 해변... 어머니는 돌탑을 쌓으셨는데 돌의 개수는 우리 가족 모든 식구의 수'같이 삽시다'에서 종종 들리는 곳이 바로 이 곳이다.좁고 긴 숲속에 만들어진 데크. 좋다.시끄럽게 공사하는 소리가 들렸다. 무슨 건물을 만드나봐.이제 다시 돌아간다. 마을이 조용~ 하다.저기 독일마을이 보인다. 좋다.걷다가 작은 청개구리를 봤다. 요즘은 논 가까이서도 개구리 보기가 쉽지않아.차를 타고 바로 간 곳은 동천식당. 9시 반에 식사가능하대서~ 맞춰서 왔지.아버지께선 배고프셨지만 아들이 꼭 여기서 드시자고 하니 배고프셨을거야.멸치쌈밥을 위한 멸치조림이 자글자글~ 멸치가 큼직하다.멸치무침회인데 맛이 딱! 좋아.아침을 먹고 원예예술촌으로 갔다. 사람이 많지 않았어.입구 들어서자마자.. 2018. 7. 12.
2018. 7. 11.부모님과 남해여행~ 1일차 부모님과 다녀온 남해여행.진주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내려오면서 부산밀면 한그릇 시원하게 먹고는~ 사천대교 앞에 케이블카 타는 곳이 있길래 어떤 곳인가 하고 타보고 싶어 들어갔다. 그나저나 날씨가 정말 쨍하고 더웠다. 평일이라 주차장도 여유로왔고 탑승 대기시간도 거의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었지.처음엔 바다쪽으로 건너 섬에 내리는줄 알았는데 그런거 없이 그대로 돌아서 되돌아가더라고. 탑승했던 곳에서 내리는줄 알았는데 케이블카가 산으로도 올라가고 있길래 따로 타고 올라가나 우리도 올라가나 싶었는데~아아 올라가네. 산꼭대기 가깝게까지. 성인 1만 5천원 값어치를 하는거야. ㅎㅎ우리 가족과 함께 타고 올라갔던 인천에서 오신 부부~ 이미 남해 한바퀴 돌고 오셨더라고~여기서 나온 뒤 그대로 남해로 들어가서 독일마을쪽.. 2018. 7. 11.
추석연휴 서울이모네 갔다가 서울에서 놀기~ 새 집으로 이사한 처제네 집에서 파티파티~새 집은 역시 깨끗해~ㅎㅎㅎ커피원두가 없어서 운동삼아 검색해 갔던 카페.카카오맵에서 로스터리 카페로 검색하니 놀랍게도 '로스터·리' 카페가 나왔다. 한참 걸었어~ 4.2킬로 정도였고 1시간 넘게 걸렸어. 원두 사서 돌아가니 2시간 넘은거지. ㅎㅎ다음날이 밝았어요~ ㅎㅎㅎ 아이들끼리 모여앉아 먹는 중그리고 우리가 간 이케아. 추석연휴의 이케아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우려했지만 역시 상상 이상이었어.나중에 식사하러 왔는데도 어찌나 사람많고 앉을데가 없던지 휴우~~우리 가족만 서울로 다시 올라가서 게스트하우스에 찾아갔는데 골목은 좁고 주차할 곳은 없고 해서그냥 주차장에 돈내고 댔다. ㅎㅎ 그리고 게스트하우스에 들어왔어.여기는 달콤. 2층침대가 짜여져있는 곳이었어. ㅎㅎ.. 2018. 6. 27.
우리 가족 남해&통영 여행 1, 2일차~♡ 청주에 어머니 병문안 갔다가 대구로 돌아와서 좀 늦은 시간이어도 남해로 출발해 숙소에 들렸다.여기는 남해 쉴가펜션. 우리가 가는 길에도 문자로 연락주고받고 도착하니 친절하게 맞아주신 주인 부부. ^^방에 들어온 똥글또윤이는 뻥튀기와 함께 티비보며 쉬는 중역시 워너원이었어. ㅎㅎ나는 잠시 밖을 둘러봤는데 좋더라. 유명한 쉴가펜션의 버스.저런 버스는 어떻게 이 자리까지 옮겨놓는거지? ㅎㅎㅎ 이뻐.여기 앉아있다보니 맥주가 땡겨서 주인에게 전화해서는 꺼내 마셨다.내일 추가인원 비용과 함께 지불하는 것으로~첫날은 너무 짧아서 이틀간의 이야기를 담을거야.아침에 일어난 딸들. 밖에는 비가 퍼붓고 있어. 아 슬프다잉.그림으로 그려진 안내도. 우와...이거 가져도 된대서 그럼 또 이렇게 그려야 하잖아~ 했는데 알고보니 .. 2018. 5. 29.
제1회 단무지 독서MT 1박2일로 하는 제1회 단무지 독서MT에 참석하기 위해 울산의 아젤란 리조트로 향했다.가는 길이 꽤나 멀더구만. 외진 곳이었어. 낯선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자리잡아서 책을 펼쳐 읽기 시작했다.아이들도 나름대로 준비해온 책들을 읽었는데~ 1박 2일이다보니 책읽는 시간은 많지 않았음.심심하다는 아이들과 함께 우리 숙소가 있는 곳까지 내려가보기로~여기래~ 수영장도 있네~? 여름엔 좋겠다~ 여긴 리조트가 아니고 펜션이더라구.구경하고 다시 올라가는 중이야.오르막길이라 조금 힘듬.올라와서는 또윤이가 생일선물로 받은 숨은그림찾기 책을 뒤적뒤적아빠 아이패드도 만지작만지작그러던 중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ㅎㅎ단체 사진 찍는 중~~~~ ㅎㅎ1층에는 편하게 앉는 의자가 있긴 한데 안정감있게 균형잡아주지 못해서 넘어.. 2018. 4. 21.
2018년 2월 일본 북해도 가족여행 4일차 + 영상 스케쥴이 바쁘지 않다보니 늑장부리며 아침을 맞았다. 여유있게 아점으로 어제 못간 와라쿠를 찾아 가기로 결정. 그냥 걸어서는 10여분만에 갈 거리인데눈이 워낙 많으니 2배 넘게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 우리 짐은 호텔 카운터에 맡겨놓고. 그런데 아빠의 백팩 어깨끈이 실밥이 뜯어져 벌어지고 떨어질 위기여서 실바늘이 필요했는데호텔로비를 지나던 할머니 직원에게 바디랭퀴지~ 잉잉 (가방 뜯어진 부분을 바느질하는)그러니 카운터 직원에게 이야기해서는 작은 반짇고리 상자를 건내주신다. 호호호~~~ 와라쿠 일단 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오타루 운하 또 보고 가기로~ 오타루의 마차꾼들마저 친절해. 낯선 이들이 길을 묻거나 해도 다 설명해주고 좋아좋아~우린 물은적 없지만~ 다음번에는 타러 갈게요~~~~~ 운하를 지나 와라쿠 방.. 2018. 2. 14.
2018년 2월 일본 북해도 가족여행 3일차 호텔에서 이틀밤을 자고 난 다음 아침~ 막 일어난 또윤이가 부시시하게 곤약젤리를 먹는 모습~입술과 이의 모습이 재미있어~ 섬유탈취제를 찍는다고 하는데 그 아래로 얼굴 들이미는 녀석들 이거뭐야~ㅎ 첫날밤 갔던 큰 편의점이 좋아서 그리 가고 싶었지만 호텔 바로 아래의 로손편의점을 갔다. 여기도 뭐 좋은걸? 여기서 아침거리 간단히 사먹고 나가야 하니까~ 우리 서로 먹고싶은 것들 간단히 사서 들어가야지~ 삼각김밥들, 우유, 샌드위치, 물, 커피 등등등~~ ^^ 오늘의 계획은 맥주박물관, 라면공화국을 들린 후 오타루를 가는 것.그런데 맥주박물관이 느즈막하게 열어서 그 후에 나오자니 시간이 충분하지도 않거니와 우리 짐들을 어쩔까 싶어서 고민을 많이 했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택시타고 맥주박물관을 가자~ 였는데 아침이.. 2018. 2. 13.
2018년 2월 일본 북해도 가족여행 2일차 오늘의 아침은 단단하게 무장하고 나가서 도토루에서 토스트와 커피를 마시는 걸로 계획했다.나가는 길에 우선 삿포로 다이소 구경좀 하고~~~~~ 갈랬는데 10시에 문연다기에 아침부터 먹고~!눈 내리는 도토루 앞 창밖의 길에 눈이 가득하다. 전철이 다니네.도토루 블렌드, 아메리칸... 각각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다만 일단 시켰음. 우리는 눈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밑창에 장착하는 발판을 사야했는데 그걸 '스베리도메(すべりどめ)'라고 한단다. 눈축제 필수 준비물!그래서 도토루를 나와 ABC마트로 가보니 문닫음. 그 주변 신발가게가 열어서 들어갔다. 똥글이는 부츠를 샀고(또윤이는 언니부츠를 이어받아 신었음~) 또윤이가 장착한 사진~ 아빠는 금속 스파이크가 달린 녀석을 샀는데 덜 미끄러지는 건 좋지만빙판이 아닌.. 2018.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