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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글이의 크리스마스 선물~! 미미 스케치북 아침에 잠이 깬 똥글이는 어젯밤 산타 할아버지에게 미미 스케치북 갖고 싶다고 기도한걸 잊었는지도 모른다. 그냥 또윤이랑 논다고 정신이 없어. 저기 삐끔 열린 벽장롱 사이로 미미 스케치북이 보이는걸 말야. 그러다가 드디어 미미 스케치북 발견! 완전 감동한 똥글이~!!! 그때부터 폭풍 그림에 돌입~!!! 아침부터 부다다다~~~ 하더니 서너장을 후딱 그리더라구. 비치는 공주의 윤곽선을 따라서 그리고 자기가 색을 칠하면 되는거야. 그냥 따라서 그리면 되는건데~~~ 그 중에 최초의 작품은 바로 이것이다. ㅋㅋㅋ 쓰러지겠음. ㅋㅋㅋㅋ 하지만 점점 실력은 늘어가고... 똥글이 뿌듯해지고 있을 뿐이고~~ ㅋㅋㅋ 그러던 오후 아빠의 책상에 휙 놓고 달아난 딸래미의 그림~ 2011. 12. 25.
드디어 크리스마스 케익~! 똥글이가 그렇게 바라던 크리스마스 케익. 똥글이가 초코 케익을 꼭 사오라고 그래서 그나마 덜 달것같은 녀석을 물어서 사온거다. 케익을 먹기 전에 우린 뭘 했느냐? ㅎㅎㅎ 막창 사와서 냠냠했다구. 아... 감기걸린 또윤이 있으니 할게 없다구~~~~ ^^ 2011. 12. 24.
똥글이의 캐롤 가사 적기 똥글이네 유치원에서는 똥글이 비둘기반이 캐롤대회 1등을 했다지. 이제 캐롤에 자신감 넘치는 똥글이는 그동안 부르던 캐롤들 가사를 적기 시작했다. ㅋㅋㅋ 가장 대박은 이거다. ㅋㅋㅋ 이 내추럴한 가사를 보라. ㅋㅋㅋ 완전 빵터져~!!!!! 2011. 12. 24.
크리스마스에 또 장염~! ㅠ_ㅠ 아니 크리스마스 이브에 또윤이가 구토를 심하게 하기 시작했다. 칭얼대는 또윤이를 안고 있으려면 웩~웩~ 해서 엄마도 아빠도 옷을 몇 번이나 갈아입고... 소변매트를 깔아두고 밤을 보냈는데 밤새 조금씩 토하길래 또다시 장염의 악몽이... 응가한거 보니 설사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제발 아침엔 괜찮으려나~ 하고 빌었지만... 기운없는 또윤이~ 크리스마스에도 병원은 인산인해. 실제는 훨씬 많은데... 사진찍긴 그래서 그냥 한장찍고 말았다. 얼마나 많았는지 접수 대기표 받고 삼십분쯤 기다려 접수하니 그제야 접수순서 약 20번... 그런데... 기다리면서 똥글이 신발 신기려고 어그부츠를 보니까... 안에 뭐가 들었네??? 어? 양말같아??? 으잉... 양쪽에 발에서 빠진 양말을 그대로 둔채 며칠을 신고다닌.. 2011. 12. 24.
또윤이 머리깎기 또윤이가 낮엔 머릴 깎일 수 없었는데... 아빠 품에 안겨 잘때 깎아보자 했다. 오호호~ 이거 딱 좋은데~~~??? 이 사진은 내가 안고 찍은 환상의 셀카~ 다 깎고난 후의 모습~ 앞머리 딱 좋네~~~ 2011. 12. 21.
아빠가 사온 또윤이 모자 오늘 점심시간에 정보실로 달려온 여학생... 선생님 딸이 몇 개월이냐 묻더니만 딸한테 모자 사주시라면서 모자를 3개 꺼낸다. 지금 자기 인기 좋은데 싸게 팔겠다면서. 하하하... 스마트폰 사려고 오늘부터 떼온 물건 학교에서 싸게 판다면서 욘석 이러고 있다. 얼마에 파는데? 하니까 "얼마에 사실래요?" 해서 또 막 웃었다. ㅋㅋㅋ 욘석이 "3천5백원!" 하더니 내가 아무 말도 안하고 있으니까 "비싸요? 그럼 3천원" 몇 초도 실랑이 없이 금새 가격이 내려간다. 하하하. 3천원에 사줬다. 욘석! ㅋㅋㅋ 집에 와서 씌워준 모습. ㅎㅎㅎ 아이고 또윤이 코찔찔이~~~~ 2011. 12. 16.
예수님 업어주고싶다 똥글이랑 저녁먹다가 크리스마스에 케익 사준다고 말했는데... 크리스마스가 뭐냐고 해서 "예수님 생일" 이라고 말해줬거든. 그랬더니 똥글이 하는 말이 "예수님 업어주고싶다"는거야... 왜??? 하니까 "예수님 생일이니까. 그런데 예수님한테 어떻게 가?" 에잇 가면 안되징!!! ㅋㅋㅋㅋ 서윤이가 유치원 선생님에게 쓴 크리스마스 카드~ 2011. 12. 12.
오나전 귀여운 표정의 또윤이~! 언니가 방방 달리면서 놀아주니까 또윤이 완전 신이났다. 저 표정좀 봐. ㅋㅋㅋ 저렇게 찡그리듯 웃는걸 처음본다. 엄마아빠가 웃겨도 안되는 저 웃음~~~~ 그러나 언니가 방 안에 들어가버리면 곧바로 운다. ㅎㅎㅎ 그냥 달려가서 방에 숨은건데~~~~ 그러다 언니가 또 달려나오면 웃지. 아 욘석봐라~~~ㅋㅋㅋ 2011. 12. 11.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이미 박제가 되어가고 있던... 아마 7년쯤은 되어 보이는 트리를 꺼내서 순여사와 똥글이는 장식을 하고 있었다. 점점 신나하는 똥글이~ ㅎㅎ 또윤이는 엉뚱한 것에나 관심있고~ 그렇게 완성된 트리. 불도 반짝인다. ㅎㅎ 잘보면 두 개의 색깔은 안들어와... ㅎㅎ 그러고서 먹는 얼초... 마트에서 사온건데 저렇게 초콜릿 짜고 과자 꼽아서 냉동실에 삼십분 얼려먹는 초콜릿이래~ ㅎㅎ ㅋㅋ 2011. 12. 10.
전가족 마트가기 아... 이거 우리 전가족 마트가기 첫 시도였나??? 하여간 우리 가족은 꽁꽁 싸매고 마트에 도전하기 위해 준비를 했다. 또윤이는... 뭐가 그리 슬픈지 울고불고... 감기 기운에 쿳물 질질... 얼굴 닦아주고 모자 씌우니 그나마 인간이 되었다. ㅎㅎ 차에서 완전 수면 중인 또윤이. 욘석도 차타면 제법 잘 자는 것 같아. ㅎㅎ 예전에 똥글이 계란과자로 재운 생각이 나네~ 아 이놈의 성서 이마트 푸드코트... 10시 반 오픈인데 모르고 10시부터 기다리기 시작했다. 식당에 물어보니 열시반 온다는 직원이... 나중엔 열시 오십분이면 온다고 하는 직원이 도대체 언제 오냐고! 우씽. 이마트 푸드코트 런치푸드코트냐! 11시 되어서야 다른 직원이 무전기들고 와서 일하더라. 아 젠장 화딱지나... 그 남자직원보고 말.. 2011. 12. 10.
숨겨져온 똥글이의 발레 솜씨~! 아... 그렇게도 1급비밀처럼 보여주지 않던 똥글이의 발레 솜씨... 나 퇴근 전에 똥글이의 겨울 발레복이 도착해서 그걸 입혀보고 똥글이의 발레 솜씨 맛보기가 있었나보다. 아... 이렇게 귀엽고 즐거워하는 모습이라니~ ㅎㅎ 순여사가 찍은 사진 몽땅 업로드~! 2011. 12. 8.
아빠랑 깜부의 미스테리 아일랜드~ 그놈의 깜부는 처음 가본다. 그동안 순수여사가 항상 데리고 다녔는데 오늘은 내가 똥글이 데리고 가보기로~ ㅎㅎㅎ 똥글이도 아주 좋아하지. 물론~ ㅎㅎ 기분 업됐어. 똥글이~! 들어가보니 제법 넓더라고. 놀것도 많고. 사진은 얼마 없지만 말야. 어른 입장료 5천원에 음료수 한잔 서비스인데 별로 마시고픈 것도 없고. 커피는 이런데서 먹고싶지 않고... ^^ 다른데서 놀다와보니 깜부가 완전 숨이 죽어버렸더라구. ㅎㅎㅎ 다시 공기 채워 넣기까지 애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 ㅎㅎㅎ 다시 바람이 들어가고 있고 깜부가 다시 일어나길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 웃기지 않나? ㅋㅋㅋ 2011.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