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641 다음 중 청포도는? 아침에 구운계란을 먹던 딸들이 하나같이 노른자는 빼놨길래 먹으라고 하니 주저한다. ㅎㅎ 생긴게 쫌~ 함께 있던 포도와 색이 비슷해보여서 찍음 2021. 3. 21. 올리브 오일과 함께한 3식 2021. 3. 13. 영화 관상 요즘 영화의 장면들을 살펴보며 대략 느껴졌던 이 멋진 느낌들, 중요한 것임을 놓쳤던 장면들에 감탄하고 있었다. 그래서 똥글이더러 함께 보자고 예약. 또윤이는 자고 셋이서 본 영화. 똥글이는 조금이라도 잔인한 장면에는 이불속으로 얼굴을 파묻으려 하네. ㅎㅎ 특히 김종서 대감이 철퇴맞는 장면, 김내경의 아들이 화살맞는 장면. 김내경. 아들의 죽음을 막지못한 아비의 절망을 절절하게 보여주었다. 정말 최고의 배우다... 2021. 3. 13. 똥글이표 감바스 토요일 오전의 식사는 엄마없이 감바스 아빠는 마늘을 썰고 엄마가 해동시킨 새우와 올리브유, 스파게티 소스를 이용해서 완성! 눈깜짝할 사이 사라짐~ 2021. 3. 13. 또 구피 대가족 생김 ㅎㅎ 어제 또윤이가 구피 새끼낳았다고 깜짝 놀라길래 봤더니 또 와~~~ 새끼들이 바글바글 헤엄치는거야~ 또윤이가 열심히 건지기 시작했다. 얘들을 형&언니들이랑 담을까 따로 담을까 생각해보고 반찬 유리병에~ ㅎㅎㅎ 2021. 2. 27. 새차를 몰고 대구미술관과 룰리커피 오랜만에 가족 모두 가본 대구미술관 '때와 땅' 전시... 대구미술관에서 너무 멋진 전시를 한 것 같다. 나 혼자도 와봤다가 가족까지 함께 오게 되었지. (나혼자 왔을 때 순여사 새차를 몰고 가본다고 붕 갔다가 알고보니 차키를 순여사가 가지고 중간에 내려 출근해서 낭패 ㅋㅋㅋ 결국 퀵서비스로 받았었음) 두번째 와도 참 좋더라. 전시를 다 보고 룰리커피 가보자고 출발했는데 세상에 사람들이 왜이리 많아!!!!!!!!!!!!!!!!!!!! 비는 내리고 자리는 없고 정말 마음에 안들었어. 대신 룰리커피 추출정보를 물었더니 친절히 가르쳐주시더라. 22그램의 커피, 93도의 물, 뜨겁게는 380ml, 차갑게는 얼음넣고 170ml 90초 추출, 60초에 교반 2021. 2. 26. 지금 몇 시야? 아침에 과일과 떡을 밥대신 먹던 또윤이가 물었다. "지금 몇 시야" 그래서 "8시 10분~ 왜?" "줌수업 들어야 해" ... 줌수업??? 2월 15일인데 좀 이상하네??? 그래서 또윤이에게 물었다. "또윤아 방학하지 않았어??" . . ."아~ 하!!" 2021. 2. 15. 홍춘별관 들러 다빈치 코드 게임에 흠뻑~ 경주 게스트 하우스 가서 처음 해본 다빈치 코드 게임에 푹 빠진 똥글이 당근마켓에서 하나 찜해놓고 받으러 달려가기로 한 날. 겸사겸사 점심을 먹는다고 가족들이 모두 나와서 계대 동문 근처의 식당을 찾다보니 마라탕파와 짜장면짬뽕파로 나뉨. 그런데 놀랍게도 이 두 종류를 함께 하는 괜찮은 식당이 있잖아. 홍춘별관 마라큐브 스테이크, 마라홍탕... 그리고 짬뽕과 짜장면+꿔바로우 그리고 순여사가 드디어 다빈치 코드 게임을 받아 오는 순간 박수치며 기뻐하는 또윤이~ ㅎㅎㅎ 또 저녁무렵 6판쯤 했던가? ㅎㅎㅎ 마지막 판에 똥글이가 초반에 다 털려서 패하고 결국 뒷정리는 똥글이 몫! 2021. 2. 15. 가볍게 다녀온 1박 2일의 경주 본격적인 설연휴가 시작되기 전 어차피 고향과 처가는 가지 못하니 아이들과 경주라도 다녀오자 생각했다. 조심스럽게 많이 다니지 않고 말야. 아침에 또윤이가 만든 색종이 숫자 경주 여행의 첫 식사로 우리는 경주에서 독특한 꼬막요리집 '올바릇'에 가봤다. 멀리서 보면 이 장소는 살짝 별론데~ 싶었어. 오토바이 등등 대여서 아 시르다. 하지만 안에 들어가보니 ... 참 좋더라. 창밖에는 보문호가 보여 이런이런 반찬들이 먼저 나왔고 그리고 꼬막 큰상의 메인 꼬막요리!!!!!!!!!!! 와아 너무 즐겁게 맛있게 먹었다. ㅎㅎㅎ 또 오고 싶은 곳이야. 우리는 보문호를 좀 걸으며 스벅에 들러 쿠폰으로 커피 한잔 마시려고 했어 사진작가 모드 또윤이! ㅎㅎㅎ 그러다가 똥글이 어릴적 사진찍었던 장소에 와서 비슷한 구도로 사.. 2021. 2. 11. 영화 '애니'를 같이 본 밤~ 똥글이가 영화보고 싶다고 해서 뭘볼까~ 생각하다가 생각난 '애니' 무려 1982년 작품이니까 만들어진게 40년쯤 전이네. 내가 이 영화를 고등학교 때 보고 너무 기분좋고 행복했었는데 아이들과 다시 봐도 그랬다. 애니 연기를 한 아역배우 연기 너무너무 놀라웠어~! 알콜중독자고 애들을 방치하는 원장님의 고아원에 살던 애니 어느날 탈출했다가 괴롭힘을 당하던 개를 구해줬는데 경찰에 붙잡혀서 고아원으로 보내지고 샌디라고 부르게 된 이 개와 같이 살고 싶어했는데 발각됨. 억만장자의 비서가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아이를 일주일 데리고 살기 위해) 애니를 데려가고 이렇게 좋은 곳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하는 애니 그러나 억만장자 아저씨는 돈과 명예에만 관심있음. 심지어 모나리자 맘에 안든다고 화장실에 걸라고 함. ㅎㅎㅎ .. 2021. 2. 6. 와~ 물고기가 새끼를 낳았어 또윤이의 무한 애정을 받고 있는 구피들. 또윤이는 구피 암놈이 배가 뽕양해졌다고 새끼를 임신했다며 매일매일 살피기도 하고 밤에 꿈도 꿨었대./ 그런데 조금 전에 깜짝 놀라면서 후다닥 달려와서는 새끼낳았다는거야. 한마리가 보이더라고. 그래서 국자로 떠서 옮기자고 했는데 수초를 다 걷고 보니까 여러 마리가 있네~ 하하하 열심히 옮겨보니 아홉마리나 된다. 그런데 계속 살펴보던 또윤이는 계속 새끼를 발견해서 계속 퍼날랐는데 점점 많아지게 되었다~ ㅎㅎㅎ 이렇게 새끼들이 잘 태어나고 자라다니~ 신기해하는 또윤이~~ 2021. 1. 30. 또윤이에게 한형식 선생님의 질문법으로 물어봤다 질문에 대해서 공부하는 중 이 페이지를 만들고 있는데 또윤이가 들어왔길래 "아빠가 이거 그렸다" 하니까 "우와~~~" 궁금했다. 이것을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에 그림들을 보여주고 셋 중에서 어떻게 될까 물어봤다. 그랬더니 답을 봤대. 마지막처럼 될거래. 그래서 물어봤지~ "왜 컵 안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을까?" 하니까 잠시 고민하던 또윤이가 "몰라~" 그래서 내가 한형식 선생님의 질문대로 질문했다. 그랬더니... "공기!"라고 하는거야~ 하하하 역시역시!!!!!! 2021. 1. 14.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1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