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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로 그리기 돌잔치에서 연필과 붓을 집어 들었던 미래의 화가 똥글이. 돌잡이 결과 "공부잘하는 화가"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을 해야겠지? 처음으로 연필과 종이를 꺼내서 잡게 해줬는데 오옷~ 아주 열심히 선긋기를 하는거였다. ㅋㅋㅋ 언제 이렇게 쓰려나... ^^ 2007. 12. 25.
울먹~ 식탁에 앉아서 떼를 쓰다가 엄마에게 혼나니 또 울먹거린다. 후후훗... 아랫입술만 삐죽 내밀고 우물우물하며 울먹거리는 모습은 저럴때마다 난 귀여워서 크게 웃는다니깐~ 딸이 울먹이는데 웃는 아빠~ 2007. 12. 21.
산타모자... -_-; 순수가 사은품으로 받은 산타 모자. 그게 두 개 있더라고. 그래서 똥글이 씌워주니깐 어찌나 귀여운지~ 후훗. 그래서 나도 써봤다. 으헉! 내 머리에 완전 꽉 끼네... 으이궁... 대두 아빠. 내 머리에서 산타 모자는 쫄쫄이가 되었다. 2007. 12. 21.
또다시 박곡 칼국수집에 후훗. 이젠 반해버려서 지울 수 없는 맛이 되어버린 박곡 칼국수집엘 다시 왔다. 이번엔 전복 칼국수와 함께 해물 칼국수도 맛봤는데 뜨아!!!!!!!!!!! 세상에나 이렇게 맛있다니. 해물 칼국수가 이 집의 주메뉴라더니 정말 환상의 맛이다. 냠냠... ㅎㅎ 지금 글을 쓰고 있는데도 또 침이 꼴깍~ 맛있는 빈대떡 3형제... ㅎㅎ 전복 칼국수... 이렇게 찍으니 김이 모락모락 찍혀서 더 맛아 보이네~ 혼자 기어다니면서 메뉴판을 들고 온 똥글이는 뭘 그리 유심히 볼까? 2007. 12. 20.
콩순이랑 쿨쿨~~~ 똥글이가 콩순이랑 낮잠을 자는 장면. 아주 친해보이지만 뭐 그렇진 않다. 잘 서있는 콩순이를 툭 밀어 넘어 뜨리고 좋아서 헤헤~~ 그런데 이 날은 손잡고 잘 자네? 후훗... 한 가지 비밀... 어느날 콩순이가 눈이 이상한거야... 누우면 눈을 감는 콩순이가 글쎄... 흑흑 누워도 한쪽 눈을 뜨고 있거나... 일어나게 해도 감고 있거나... 이거 똥글이가 이렇게 만들었나봐 2007. 12. 15.
동생 콩순이 ㅎㅎㅎ 동생 콩순이를 업어준 똥글이... 순수가 오늘 찍은 사진들을 보니 갑자기 장난끼가 발동하여 허구의 이야기를 만들어봤습니당... ㅋㅋ 똥글이도 기저귀갈기 아주 싫어하는걸. 눕혀놓으면 바로 울상에 잉잉거린다. 후후후... 얼른 동생 태어나서 자기가 갈아봐야지~ 2007. 12. 12.
똥글이 커다란 머리 크기 공개 엄청난 짱구 똥글이의 머리 크기를 공개합니다. 특별히 준비된 줄자를 가지고 아빠와 엄마를 재봤더니 아빠 59cm 엄마 52cm 입니다. 그렇다면 15개월 똥글이는 얼마일까요?36cm? 38cm? 무려 46cm였습니다. 뜨아!!!!!!!!!!!!!!!! 엄마랑 6cm 밖에 차이나지 않는 대두였다는거 으어~! 2007. 12. 9.
앙... 똥글이 장염걸리다.. 금요일에 친구집에 놀러간 순수랑 똥글이... 전화가 와서는 똥글이가 아침부터 먹는대로 자꾸 토한다는거야. 놀기는 잘 노는데 아무 것도 먹지 못한대서 퇴근하고 바로 친구집에 가서 데리고 나왔다. 잘 본다는 병원을 찾아가서 진찰해보니 장염증상이 있다고... T_T 약국에서 약을 받아 왔는데 약국에서도 토하고... 식사 전 먹이는 약도 먹이자 마자 토하고... 집에 도착해서는 보리차를 주는데 목이 무척 말랐는지 한참을 빨아 먹는다. 먹는거라곤 쌀미음뿐인데 이젠 그런게 맛이 없는지 많이 먹지도 않고... 또 설사도 멀겋게 노란색으로 싸고 말야. 그날밤 자는데 똥글이는 완전히 넋이 나간듯 기운이 없다. 움직일 힘도 울 힘도 없는지 울다 바로 잠들고... 다음날 되어서 일어났는데 미음을 먹이려고 해도 울고불고 난리.. 2007. 12. 7.
똥글이랑 시하우스에~ ^^ 똥글이랑 가본 씨하우스... 처음 갔을 때는 거의 죽만 먹어야 했던 똥글이가 이젠 이것저것 많이 먹을 수 있다. 우훗. 그래서 똥글이 챙겨준다고 바빴어~ 생과일 쥬스도 얼마나 잘 마시는지 빨대를 입에서 빼질 않더군. 우유나 두유를 이렇게 좀 먹어봐랏! 크리스마스 트리가 신기한지 한참 관심을 보이는 똥글이. 후훗. 크리스마스가 뭔지나 알아? 내년에는 '키컸으면 산타'가 찾아올거야~ ^_^ 2007. 12. 4.
아빠 놀리기 똥글이 요녀석. 밥먹으면서 아빠에게 자기가 먹던 김을 떼어주는데 욘석이 장난치는 것을 알았네? 주려다 말고, 주려다 말고~ ㅎㅎㅎ 아니 이런 장난을 어떻게 알았지? 나도 그런적 거의 없었는데. ㅎㅎㅎ 장난치는 모습, 웃는 모습, 다 귀여워~~~~~~~~~~ 2007. 12. 3.
우앗! 너무나 신기한 똑똑한 똥글이 오늘 외할아버지가 똥글이에게 무슨 책 가져와~ 그러시니까 신기하게도 방에 들어가서 그 책을 들고 오는 거였다. 세상에 똥글이가 언제 이렇게나 똑똑해졌을까? 그래서 방안에 책들을 죽 늘어놓고 제목을 말하니 거의 찾아온다. 으아~~~~~~~~~~~~ ^_^ 글자는 못보지만 그려진 그림을 기억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니 벌써 이렇게 똑똑해도 되는거야? 역시 아빠 닮아서 그림에는 강하군! 후훗 2007. 12. 2.
맛있는 전복칼국수 먹으러 고고~!!! 며칠전 티비에서 맛있는 대구의 칼국수집이 소개되었었다. 그 중에서 첫째는 우아... 전복칼국수! 전복과 해물들이 독특하게 담겨있는 맛있어 보이는 칼국수, 그리고 쟁반칼국수 같은거였고 또 하나는 복어칼국수! 셋 모두 넘넘 먹고 싶어서 방송사 홈페이지를 통해 연락처 알아놓았고 그저 주말이 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지. 학교로 찾아온 순수와 똥글이. 우린 그렇게 전복칼국수집인 박곡칼국수로 출발했다. 꽤나 멀리 가네? ㅎㅎㅎ 역시 방송과 사진에서 본 그모습 그대로... 비닐로 된 문을 열고 들어가니 바깥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평상에 앉아 칼국수를 먹고 있었다. 우리는 방에 들어가서 따뜻한 방바닥 즐기며 앉아 기다렸지. 후훗. 똥글이는 뭐가 그리 신나는거야? 아... 똥글이 참 칼국수 좋아하지? ^_^ 한참.. 2007.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