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639 자기 동영상을 보니 부끄러운가? ㅋ 똥글이가 외가집에 가서 놀다가 컴퓨터에서 자기 동영상이 나오는걸 뚫어지게 보고 있더라고. 자기 사진이나 동영상만 틀었다 하면 눈을 떼지 못하는 똥글이. 그런데 자기가 놀고 있는 동영상을 보면서 부끄러운가? 후훗 2008. 1. 26. 외할아버지 작품 똥글이 발바닥에 깔끔하게 적어놓은 글자 '전서윤' 발바닥이 제법 간질거렸을텐데 그래도 잘 참았나봐 ㅎㅎㅎ 아윳 표정 귀엽다. 2008. 1. 26. 아빠? 냉장고앞에서 놀던 똥글이... 내가 번쩍 안고 냉장고에 붙은 자석들 구경시켜주는데 손가락으로 뭔가를 가르키면서 '아빠?'한다. 아빠? 아니 무슨 아빠를 찾을까 하고 두리번두리번 하다가 앗! 똥글이가 뭘 보았던 거냐 하면... 바로 멕시카나 치킨의 최민식. 내가 최민식을 닮았다는건가? ㅋㅋㅋ 2008. 1. 20. 돌잔치 다녀온 후의 똥글이 똥글이가 서현주 선생님 돌잔치에 다녀왔는데 이쁘게 하고 다녀온 기념으로(머리묶은 정도지 뭐) 집에 와서 보니 역시 귀여움떨어서 사진 열심히 찍어줬다. ㅎㅎㅎ 역시 똥글이는 머리 묶으면 아빠 쓰러짐. ㅎㅎ 2008. 1. 19. 뮤직가튼이래.. 바쁜 하루일을 마치고 일찍 들어왔는데 아무래도 뮤직가튼에 간다고 하는 순여사와 똥글이를 보니 태워줄까 싶어서 함께 나섰다. 그러자 함께 뮤직가튼하는거 보고 같이 밥먹자는 유혹~ ㅎㅎㅎ 그래서 한번 가봤다. 아 뻘쭘해. 나혼자 남자야... 한쪽에서 구경하면서 사진찍고 그랬지. 여기서 느낀점은... 똥글이 얼굴이 제일 작구나. ㅋㅋㅋㅋ 숨어있는 똥글이를 찾아라! 2008. 1. 16. 반창고가 무섭지 않아요~ 똥글이 손에 상처가 나서 반창고를 붙이려고 했었는데 욘석이 기겁을 한다. 반창고가 무서운지 아니면 병원 생각이 나는건지. 그래서 하루는 반창고를 가지고 함께 놀았는데 내가 이리저리 장난치며 놀고났더니만 이젠 무섭지 않은가보네. 그래서 코에다 딱 붙여줬는데. ㅎㅎㅎ 2008. 1. 15. 누드 미끄럼틀 저녁에 똥글이 목욕을 시켰는데... 역시 목욕을 하고 나서도 알몸으로 미끄럼틀을 타러 가는거야. 그런데 알궁딩이로 미끄럼틀을 탈 수 있겠냐고~ ㅎㅎㅎ 안 미끄러지지? 나중에 다 커서 시집갈때 내가 알궁딩이로 미끄럼틀 도전했다고 공개해야지. 부끄럽지? 똥글아? 2008. 1. 8. 미끄럼틀이 생겼다 평소에 똥글이도 미끄럼틀을 좋아한다는 순수... 드디어 똥글이에게 미끄럼틀이 생겼다. 이것 가지러 온가족 3명이 총출동 ㅋㅋㅋ 받아와서 집에다 설치를 했는데 쨔잔... 어른들이 보기엔 길이가 워낙 짧아서 재미나 있을까 싶은데 똥글이는 신났다고 넘넘 좋아한다. ㅋㅋㅋ 초반엔 아주 조심조심 타던 똥글이... 계단에 오를 때도, 앉을 때도... 결정적으로 앉은 후에 얼른 앞으로 나가질 못해서 조심조심했는데 조금 지나니 웬걸... 겁없이 턱턱 올라가서 후다닥 내려가는데 이날밤 오십번쯤 탄다고 운동 제대로 했다지. ㅋㅋㅋ 2008. 1. 7. 쌀씻기에 도전 똥글이가 쌀통 뒤지기를 꽤 좋아하는데 쌀통속의 쌀들을 한줌 쥐다가 이리저리 만지고 놓으면 쌀알들이 후두두~ 근처 바닥에 다 떨어지고 엄마아빠를 귀찮게 한다. 음... 그런데 쌀을 씻으려고 물을 받으면 자기가 씻겠다고 떼를 쓰는데... 한번 맡겨봤다. 어떻게 하나... 결론 : 물도 쌀도 엄청 흘리지 뭐! 한참을 저렇게 휘젓고 그래도 내가 들고 갈라치면 또 에~~~~~ 해댄다. 녀석. ㅋㅋㅋ 나중에 집안일이나 시킬때 잘하세요~ 앙 2008. 1. 6. 홍시와 뻐국이 홍시를 아주 좋아하는 귀여운 똥글이 냠냠줄줄~ 과일을 좋아하는 똥글이는 홍시도 넘 좋아하고~ 과일만 열심히 먹다가 밥을 제대로 먹지 않아서 문제야~ ㅋㅋㅋ 그리고 뻐꾹이 시계에서 정각마다 우는 뻐국이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딴데서 뭘하고 있다가도 뻐꾹이만 울면 와다다 달려와서 구경을 한다. 아무리 맛있는 홍시를 먹을 때라도 ^_^ 2008. 1. 2. 할아버지에게 글씨 배우기 할아버지에게 글씨를 배우는 똥글이. 사실 배운다기 보다 그냥 쓰라고 쥐어주신 건데 꽤나 진지하게 배우는 것 같다. ㅋㅋㅋ 언제쯤 글을 읽고 쓸까 ^_^ 2007. 12. 30. 와~ 눈이래~ ^_^ 할아버지 댁에 갔는데 눈이 펑펑 내려버렸다. 똥글이가 처음 보는 낯선 눈이라는 것... 그런데 아주 신기해할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네. 내년 겨울이 되면 좀 달라지려나? 후훗... 그런데 날씨가 워낙 춥고 바람이 불어서 엄마아빠 덜덜... 얼른 들어와버렸다. 에취~~ 2007. 12. 30. 이전 1 ···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1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