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634 홍합~ 오늘 순수가 홍합사오래서 시장으로 달려갔다. 시장아줌마에게 홍합 2천원아치요~ 그랬더니 한바가지를 담아주는데 우아... 많네. 집에 가져오니 순수도 놀라고. ㅎㅎㅎ 열심히 수염떼고 수세미로 문질렀는데 (홍합도 수염나는줄 몰랐음) 냄비에 담아보니 수북하네~ 후후 지금 끓기 직전... ㅋㅋ 오늘 동생이 오는데 밤에 소주한잔 제대로해야지~ 2007. 1. 25. 똥글이 번개머리~ 샤워하면서 머리를 감겨줬는데 나중에 닦아주고보니 완전 번개머리다 ㅋㅋㅋ 아유 동글동글해~ 2007. 1. 25. 똥글이와 중국집에 모처럼의 똥글이와 나들이를... 친한 사람들과 함께 중국집에 갔다. 세트메뉴를 먹어보고 싶은 마음에 ^^ 찾아간 왕손짜장은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군. 똥글이 포함 여섯명이 앉아서 세트를 시켜놓으니 음식이 줄기차게 들어온다 ^^ 똥글이는 그냥 자리에 앉아 군침만 삼킬 수 밖에~ 후훗 똥글이는 마치 취재진에게 둘러싸인 연예인처럼 열심히 사진을 찍혔다. ㅎㅎㅎ 앞에 갈매삼촌, 대호삼촌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이네~ 똥글이 나중에 이뻐해줘라~ ㅎㅎ 하지만 그들도 음식이 나타나면... 돌변 열심히 먹게 된다는 이 진실... 똥글이 이해하자 ^^ 결국 나중에 똥글이가 귀엽다고 할머니와 함께 보러온 예쁜 언니야에게 안긴 후에야 싱글벙글 하였다는 믿지 못할 이야기가 전해진다. ^^ 미스터 큰 호랑이 대호삼촌의 사진은.. 2007. 1. 21. 똥글이는 회전을 좋아해~ 똥글이는 요즘 부쩍 몸을 열심히 꼬물꼬물거린다. 몇 주 전에 가끔씩 다리들고 오른쪽으로 훌떡 넘어가는 연습을 하긴 했는데 아직 뒤집기는 멀고도 험한 이야기. 대신 다르게는 잘 돌곤 한다. ^^ 눕힐 때는 보통 요 위치로 눕히고 놀거나 자거나 하는데... 시간이 흘러 나중에 보면 저렇게 휙 돌아가있다. ㅎㅎㅎ 녀석 귀엽기도 하지. 빙글 돌아가서는 열심히 다리를 번쩍번쩍 들긴 하는데... 너 언제나 맘대로 일어날래? ㅎㅎ 2007. 1. 17. 강현이의 애정공세 엄마따라 놀러갔다가 오빠인 강현이를 만났는데 강현이는 똥글이가 신기한지 관심이 무척 많았다. 그런데 똥글이는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다. [사진의 내용은 사실이라고 짐작됩니다 ㅎㅎ] 2007. 1. 9. 똥글이 달력~ 새해의 달력을 그동안 귀엽게 찍힌 똥글이 사진으로 만들었다. 총 3개를 만들어서 똥글이 할아버지, 외갓집에도 하나씩 드렸더니 너무나 좋아하시네~ 후훗. 하지만 달력이라기보다 잘 나온 똥글이 사진을 보는 맛이랄까~ 후훗 2007. 1. 6. 아주 귀여운 모자와 목도리 선물로 받은 모자와 목도리가 얼마나 예쁘던지 입혀보니까 아주 깜찍해~ 아빠와 사진 한방! 그리고 잘 살펴봤더니 우앗! 이건 직접 손으로 뜬 정성의 선물! 와우!!!!!!!!!!!!! 올 겨울에 많이 입혀봐야겠군~ 2006. 12. 28. 똥글이 드디어 소리내어 웃었네~ 순수가 나보고 똥글이 소리내 웃는다면서 호들갑떨며 달려왔다. 얼른 디카를 들고 방에 가서는 똥글이앞에서 열심히 웃기는 순수... 그리고 조금 후에 헤헤헤~~~ 하는 똥글이 웃음소리! 아흐 감동이야! 그동안 방긋방긋거리거나 작은 소리로 '헤~'하는 정도였는데... 이날 10분 가까이 엄마는 마빡이를 능가하는 몸짓을 보였고 똥글이는 열심히 웃어댔다. ㅋㅋㅋ 자 보시라~! 2006. 12. 24. 휴우우 백일사진 끝! ^^ 타이틀은 백일 사진인데 미루고 미루다보니 114일 사진이 되어버렸다. 하긴 백일 딱 되었을 때보다 조금 더 미루면 몸도 더 잘 가누고 표정도 귀여워진대나 뭐라나. ^^ 처음엔 어디 스튜디오에서 찍을까 생각도 했었는데 가격도 비싸고 또 오랜 시간동안 아이도 지치겠더라구... 그리고 내가 사진좀 찍는다고 하는데 뭐 아빠가 찍어봄세~ 하게 되었지 ^^ 그래서 뭘뭘 구입할까 생각해봤는데 조명은 무리고 배경지를 구입할까 했다가 싸다천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천을 골랐지. 구름그려진 하늘색, 연한 갈색, 흰색... 그렇게 구해서 다리미로 달려서는 찍어봤다. 결과는? 대체로 만족~ 하지만 빛이 쨍하지 못해서 셔터스피드가 영 안나와 흔들린 사진도 많았다는 거... 아유 아깝다. 그래도 집에서 찍은걸로 이 정도면 스튜디오가.. 2006. 12. 24. 크림먹은 똥글이 똥글이 주식은 모유라서 다른 것들은 먹으려고 하질 않는다. 그런데 똥글이 백일 사진을 찍기 위해 "양모자"를 덤으로 받으려고 준다는 배스킨라빈스 "양케익"을 사왔더니만 오오 할아버지께서 한스푼 떠주니 냠냠거리고 먹네? ㅎㅎㅎ 요것이 바로 양케익... ㅋㅋㅋ 후훗 맛있게 받아먹는 귀여운 똥글이~ 하지만 아빠가 아주 열심히 먹어버렸지 ㅋㅋㅋ 순수는 조금밖에 안 먹었는데 완전 다 먹은 아빠~ ㅎㅎ 결국 남은 것은.... 양의 얼굴 -_-; 2006. 12. 22. 아기띠에 쏙 들어간 똥글이 순수가 포항에 있는 친구에게서 얻어온 아기띠. 처음에 똥글이는 아기띠에 들어가니 무척 싫어했었다고... 이제 백일넘었으니 다시 시도해봤는데~ 오호 똥글이 표정이 나쁘진 않은데? 일단 등에 딱 메고보니까 우하하하!!!!!!!!!!!!!!!!!!!!!!! 완전 쏙 잠겨버렸다. 그래도 눈웃음이 가득하다!!!!! 2006. 12. 17. 울 어머니의 기막힌 요리 ^^ 어느날 저녁에 어머니께서 친히 만들어주신 기막힌 요리... 우선 사진을 먼저 보시길... 언뜻 보면 평범한 꽁치찌개로 보이나 그놈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꽁치라기 보다 바로 "과메기"임을 확인할 수 있다. ㅋㅋㅋ .... 과메기 매니아인 나와 달리 충청도에서 평생 사신 아버님께서는 이모님댁에서 받아오셨던 과메기가 별로 맛이 없다고 하셨고 아버님의 말씀에 어머니는 바로 꽁치찌개로 둔갑시키셨는데 처음엔 먹기 꺼려졌지만 일단 맛을 보니... 오호~ 쫄깃한 것이 예술이네? ^^ 2006. 12. 16. 이전 1 ··· 124 125 126 127 128 129 130 ··· 1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