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634 유모차에서 신난 똥글이 엄마 잠시 집에 없고 유모차에 앉아 아빠랑 놀면서 뭐가 그리 좋은지 연신 방글대는 똥글이. 지난달만 해도 웃는 일이 부쩍 줄어들어서 '이거 이젠 못보는거 아냐?'할 정도로 걱정했는데 요즘들어 아주 잘 웃는다. ㅋㅋㅋ 그리고 최고의 장면은 바로 이 사진... 뭔가 골똘히 생각하는 것 같은 이 표정이 귀여워 죽겠다. 요즘 내 컴퓨터의 바탕화면으로도 넣어놓은 이 사진... 아유 저 통통하고 예쁜 볼좀 봐~ ㅎㅎㅎ 2007. 3. 27. 살짝 이가 보이는데~ 와... 아기가 이 나는 모습을 찍는건 보통 일이 아니야. 입을 벌려도 보이지 않고 혀가 가리지 않아야 하고... 어휴~ 게다가 잘 보이지도 않는데 찍어 보겠다고 낑낑거리다가 겨우 하나 찍었다. ㅋㅋㅋ 요게 바로 확대 사진... 잘 보면 이 하나 보인다~ ㅋㅋㅋ 2007. 3. 26. 우방랜드에 갔다가 그만! 똥글이랑 함께 우방랜드에 갔다. 난 오후 2시에 드림캐쳐의 결혼식이 있어 거기도 가야하는데 순수마님은 우방랜드에 대구맘 행사가 있으니 가보자고... 음... 아이를 데리고 우방랜드에 가보니 와 주차장에 차들이 엄청나더군. 또 매표소에도 대구맘 전용 창구가 있는데 사람들 줄이 대단해. 어쨌거나 유모차를 끌고 처음 가보는 우방랜드인데 왜이리 멀까? ^^ 대구맘 행사장에서 결혼식장으로 향했다가 전화를 받았는데, 똥글이가 지나가는데 20개월된 남자아이가 유모차에 앉아 있는 똥글이 귀엽다고 뽀뽀하려고 하고 만지려고 하더란다. 그러다 잠시 다른데 보는데 그 녀석이 손을 꽉 깨물어서 아이가 울고불고 난리났었다네 -_-; 우리딸인데! 우띠! 전화통화에선 심할거라 생각안했는데 막상 와서 보니... 뜨아!!!!!!!!!!.. 2007. 3. 25. 똥글이 이가 난다! 갑자기 날아온 문자... 똥글이 이가 났다는 것~ 유후후 ^^ 그러니까 눈으로는 전혀 보이지 않는데 손으로 잇몸을 만져보니 뭔가 까끌하게 만져지더라는 거다. 아휴~ 너무 기분이 좋잖아~ 이제 이가 난다니~ ㅋㅋㅋ 집에 와서 보니 똥글이가 자는거 아냐? 잇몸을 만져보고 싶어도 이거... ㅋㅋㅋ 그래서 다음날 손가락을 잇몸에 살짝 대보니 우앗~ 뭔가 만져진다. ㅎㅎㅎ 두개의 앞니 중에 오른쪽이 먼저 나는 것 같아. 이난다고 오물거리던 똥글이 아빠 손이 들어가면 힘줘서 깨물어댄다. ㅋㅋㅋ 이제 조금만 지나면 토끼처럼 귀엽겠구나. 2007. 3. 18. 똥글이 여자아이 변신하기 아직 어린 똥글이는 종종 남자아이로 오해받기도 하는데 머리가 짧으니 더더욱 그런가보다. 그래도 이렇게 곱게 생긴 아이가 왜 남자아이냐고~! 그래서 여자아이로 변신하곤 한다. ㅋㅋㅋ 평소 똥글이 얼굴을 씻고난 후라 그런지 머리가 가지런하게 넘어가있지. 이런 똥글이에게 머리핀을 하나 달아준다. 그럼 예쁜 여자아이로 변신! 쨔잔~~~!!! 2007. 3. 17. 양의 탈을 쓴~ ㅎㅎ 양의 탈을 쓴 귀여운 똥글이~ ㅋㅋㅋ 작년 12월이었나 배섞인31에서 처음 모자를 받아와서 씌웠을 때는 너무나 커서 도저히 사진도 못 찍겠던데 이젠 머리크기는 12개월 머리라서 모자가 제법 폼난다. ㅎㅎㅎ 내복을 입어서 뽀대는 영 나지 않지만 귀엽기는 최고! 이모들의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저 사진세례를 보라. 2007. 3. 11. DPT, 소아마비 예방접종하러~ 모처럼 똥글이 예방접종하러 같이 왔다. 와우... 병원에 왜이리 아기들이 넘쳐나는거야? 여기서 보면 출산률 낮은줄 모르겠군. 나 어렸을때 소아과에 가면 아기들 울고불고 그랬던 것 같은데 여기 아기들은 왜이리 얌전한거야? 눕혀놓고 키랑 몸무게를 쟀다. 음... 키는 65cm 몸무게는 7.2kg란다. 흠.... 언제 클꼬~ 기침을 좀 하길래 혹시나 체온을 쟀는데 열이 없다니 다행이야. 욘석 누운채로 기계 한쪽을 꽉 잡는거 봐봐... ^^ 나름대로 귀엽다고 인기~ ㅎㅎ 저 남자아이의 적극적인 눈빛을 보라. 진찰실로 들어가서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듣는데 알아듣지도 못하는 녀석이 뭘 그리 뚫어지게 쳐다보는지 내내 저런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하하하 하지만 주사 두 방 맞아도 울지 않은 울 장한 똥글이~!!! ㅋㅋㅋ 2007. 3. 10. 초 걸작 들이대 똥글이! 예전과 달리 요즘 늦잠을 많이 자는 똥글이... 아침에 기저귀를 갈아주는데도 깰 기미가 없다. 기저귀 갈아주고 보니 옆으로 슥 누워 자는 모습이 너무나 우스운거야. 분홍색 조끼를 머리에 뒤집어 쓴 것 같은게... 완전이 SBS웃찾사의 '들이대'코너를 보는 것 같다. ㅋㅋㅋ 들이대가 뭐냐고~ 바로.... 이 재미없는 어이없는 개그... 2007. 3. 6. 똥글 연속 뒤집기 점심에 엄마랑 아빠랑 외할머니랑 칼국수를 먹는데 혼자 빙글빙글 돌고 있는 똥글이. 뭐가 그리 좋은지 끽~끽 거리고 발도 동동 구르면서 잘 논다. ㅋㅋㅋ 이젠 연속 뒤집기도 잘 하는 똥글이. 2007. 3. 3. 똥글이 첫 동화책~ 똥글이의 첫 동화책이 도착! 순수의 품에 안겨 동화책을 유심히 본다. 내용은 하나도 없다. 그저 동물들이 하나씩 "까꿍!"하기만 하는데... *_*;; 책인줄 아는건지 몰라도 계속 만지고 뒤집으려 하고 바쁘다. ^^ 책많이 읽는 아이가 되기 위해서는 아빠엄마도 책읽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데 이거 아빠는 컴퓨터만 열심히 하고 있으니 어쩌나... *_* 2007. 2. 27. 치아발육기를 오물오물~ 이가 날때 깨물고 싶어한다는데 그래서 사다준 치아발육기... 욘석 이거 별로 안 좋아했던 것 같구먼 오늘 물려주니까 아주 잘 깨물고 있다. 이리저리 만지작대면서 꽉꽉 깨무는데~ 후훗... 요렇게 두손으로 받아서는 물고... 요렇게 귀엽게 깨무는거다. 끙~~~~~~ 깨물다보면 입이 얼마나 귀여워지는운지~ 후후후 2007. 2. 27. 데굴데굴 혼자서 누워 뒤척이며 데굴데굴거리던 똥글이... 아빠가 안 놀아주고 그냥 있으니 혼자 잉잉거리면서 이리저리 굴러가는데~ 굴러가다 잠시 반쯤 엎드린채 저런 표정을 짓고 있다. 하하하 욘석 잠시 고민을 하더니 계속 구르고 굴러... 결국은 넘지 못할 선을 넘고야 말았다. 2007. 2. 25. 이전 1 ··· 122 123 124 125 126 127 128 ··· 1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