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641 뽀로로 보러 갔다 똥글이가 좋아할거라고 '뽀로로 놀이동산'에 세 가족이 나들이 떠났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는데 아줌마 와서는 카드 만들면 뽀로로 무료 입장권 준다고 꼬시네. 그러나 싫어! 안돼! 매표소부터 뽀로로 노래가 흥겹게 나오고 있었고 입구에 들어서니 뽀로로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가 만들어져있었다. 들어가자마자 멀리 패티가 돌아다니며 아이들과 사진찍고 있길래 똥글이를 데려갔는데 오잉? 가까이 안 간다. 아마도 덩치가 크니까 겁이 났나봐. ^^;; 그래서 미끄럼 몇 번 타다가 옆에 낙서판이 있어서 낙서도 좀 하고... 색칠도 안하고 그림도 아닌 낙서만 하던데~ 하다가 지우고~ 지우고~ ^_^ 포비의 캐릭터와 함께 낚시 놀이를 하러 갔는데 평소에 집에서도 자주 하던거라 별 재미를 느끼지 않더군. 한쪽 캐릭터샵에서는 저런.. 2009. 1. 27. 한복이 너무나 예뻐! 할아버지 댁에서도 그렇게 싫다고 울던 한복. 그런데 대구집에 와서 입으니 좀 입어주네. ㅎㅎㅎ 이모랑 외할머니에게 이쁜 모습을 보이려는가? 어쨌거나 얼마나 참한지~ 그래서 이모들의 사진세례를 받았다. 아이고 참해라!!!!!! ㅎㅎㅎ 절을 시켜도 역시 못했지만~ 이모들에게 받은 만원짜리! ㅎㅎㅎ 넌 아직 그 종이조각의 위대함을 모르고 있지? ㅎㅎㅎ 그러니 엄마아빠가 보관했다 예쁜 옷사주마. ^^ 2009. 1. 26. 소변기 사용 잘 하네~~ 똥글이에게 사준 저 소변기. 저게 언제적 사준건데... 똥오줌을 펑펑 싸면서도 저기 앉히면 울고, 앉을 생각도 안하던 똥글이. 그런데 이 겨울에 드디어 오줌누겠다고 하네? 하하하~ 그래서 저렇게 앉혀놨더니 오줌을 쪼로로 눈다. 야호!!!!!! 2009. 1. 22. 어린이집에서 절하기~! 어린이집에서 오늘 한복 보내달라 했지만~ 아쉽게도 한복은 할아버지 댁에 있어 그냥 보낼 수 밖에 없었다. 어린이집 마치고 데리고 왔는데 종이로 만든 상자같은 것을 가지고 왔네? 이게 뭘까 들여다보니 하하 똥글이가 제일 좋아하는 마이쮸! 그리고 보내온 사진을 보니 똥글이가 절하는 장면이 있잖아? 보면서 너무 우스워서 넘어갔다! ㅋㅋㅋ 하지만 사진은 할아버지 댁에 갖다드려야지. 집에서 절을 시켜봤지만 부끄러워하며 안 하네? 나중에 어린이집에 걸린 사진을 보니 이런 사진이~~~~ 봐도봐도 너무나 우스웠다. ㅋㅋㅋ 어린이집에 부탁을 해서 사진을 달라고 했지. ㅎㅎㅎ 절하는 아이들 중에 똥글이가 제일 작은 듯, 아마도 절을 시켰더니 잘 따라하는 아이들만 사진을 찍은게 아닐까? ^_^ 2009. 1. 21. 드디어 어린이집 다니다!!!! 아... 똥글이. 그동안 엄마의 보호로 일년, 옆집 아줌마의 보살핌으로 일년. 그렇게 크던 똥글이가 과연 어린이집에 가서 잘 놀 것인가? 하며 걱정도 했건만~ 다른 애들은 어린이집 가면 울고불고 난리치는데다 엄마 붙잡고 안 놔준다는데~ 걱정과 달리 가서 너무나 잘 논단다. ㅋㅋㅋ 이거 사회성이 최고아닌가? 그렇게 첫 날 어린이집 다녀와서는 가져온 노란 가방과... 도시락 주머니~! 캬오 우리딸이 어린이집 다닌다고~!!!! 그렇게 다녀와서는 또 뽀로로 퍼즐이다. 아마 어린이집 최고 실력자가 아닐까? ^^ 사진찍을 때 도시락과 어린이집 선생님 메모까지 함께 사진을~! ㅋㅋㅋ 다음다음 날 똥글이의 모습은? 2009. 1. 21. 산적딸 2탄! 아이궁 쓰러진다 쓰러져. 나름대로 예쁜 머리하고 머리띠 예쁘게~ 해준 상태로 저 입이 저게 뭐야? 하지만 아무 것도 모르는 저 해맑은 표정~ 어쩔거야~ 아이궁~ ㅋㅋㅋ 2009. 1. 15. 계란순이~ 지난번 순여사와 똥글이가 목욕탕에 갔을 때 사줬다는 맥반석 계란... 잘 먹었다는군. 그래서 나갔다 오면서 맥반석 계란을 3개 사왔는데 똥글이가 달래서 흰자 싹 먹고 노른자는 내팽개치고 또 달라고~ 또 주니 금방 먹고는 또 달란다. 계속 노른자는 내 차지 ㅋㅋㅋ 오늘 슈퍼에 갔더니만 맥반석 계란이 없다는 거 아니겠어. 순수가 그냥 계란을 삶아줘봤지만 그 맛이 아니란걸 아는건지 먹지 않는다. 슈퍼에서 날계란을 10개 사왔다. 어떻게든 만들 수 있겠다 싶어서. 혹시 직화구이 냄비를 쓰면되지 않을까 하고~ 인터넷을 열심히 뒤져보니까 압력밥솥에 해본 사람이 있더군. 앗싸~ 그렇다면 나도! 그래서 압력밥솥을 꺼내고 물을 살짝 부은 후 채를 깔아두고 계란을 얹어놨다. 그대로 밥솥을 닫아 끓이기 시작했다가... 불을.. 2009. 1. 11. 식탁 리폼 생쑈 1탄... 순수가 며칠 전부터 이야기해 온 식탁의 리폼... 재료들이 다 왔단다. 도대체 어떻게 만들자는 이야기인가하고 그 홈페이지에 만드는 과정들을 보니 으흠 제법 재미가 있을 것도 같고~ ㅋㅋㅋ 그래서 작품하나 만들어볼까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서문시장에 가서 비닐 2m x 3m 끊어오고 청테이프도 하나 사오면서~~~ 똥글이 가위도... 7년쯤 쓰던 우리 식탁... 제법 낡은 티가 군데군데 난다. 식탁보만 예쁜걸 갈아도 좋지 않을까 하지만 이미 늦었어! 베란다에 비닐을 깔아놓고 작업실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식탁을 그리로 옮겼다. ㅋㅋㅋ 아직은 기분 방그레~ 나름대로 작업계획을 세워본다고 합판을 가장자리에 배치하고 타일을 올려뒀는데... 음... 5장 들어가면서 틈이 제법 많이 벌어지네?... 긴 쪽으로는 .. 2009. 1. 9. 케잌에 초가 없다고 우는~ 똥글이가 정말 좋아하는 케익. 케익을 사와서 한번 먹었던 똥글이~ 자다 깨서 기분이 영 좋지 않은데 케익으로 분위기를 살려주고 싶어 케잌먹자고 유혹했는데... 그만... 초가 어디 갔는지... 엄마가 치운 모양~ 똥글이 몰래 불붙이던 큰 성냥을 꽂아 놓고 "생일 축하 합니다~~~아~~~ " 했건만~ 노래 따라부르려던 똥글이가 이상한걸 눈치채버렸네... -_-; 그러고는 초 없다며 운다. 아이고~~~~ 달래도 안되네~ 이거 밤에 어딜 가서 초를 사올 수도 없고 -_-; 아이공~ 어쨌거나 먹는줄 알았는데.. 조금 먹다가 또 펑펑 운다. 아이공... 입에 하얗게 묻은 크림~ 2009. 1. 8. 손가락 다친 똥글이. 그리고 할머니~ 똥글이가 보고 싶어 내려오신 할아버지, 할머니. 그런데 아침에 똥글이가 거실에서 날카로운 가위를 들고 뭘 오려보려고 했었나보다. 아빠엄마가 한눈 판 사이에 손가락에 피를 똑똑 흘리면서 울지도 않고~ 엄마에게 다가오잖아. 우린 깜짝 놀래서 어쩔줄 몰라하는데 똥글이는 말똥말똥... 손이 제법 많이 찢어져서 지혈이 잘 되지 않았었다. 손가락을 꼭 잡고 있어도 똥글이가 무심코 손을 휘두르면 놓치면서 피가 쪼로롬~ 그러다 붕대로 살짝 누르고 밴드로 감아놓놨는데 혹시나 잘 안되면 병원에서 꿰매야 한다니. 어이궁... 중간에 한번 갈아준다고 붕대를 떼려고 하니 울기 시작하네. 게다가 살이 다시 벌어져서 피가 배어 나오잖아. 다시! 지혈!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오셨다. 똥글이는 붕대감은 손가락을 쓰지 않고 어찌나 .. 2009. 1. 4. 입술에 저렇게... -_- 몇 일 전에 입술에 물집이 생겨서 아파하는 바람에 사준 작은 연고... 그때 매일 밤마다 발라주곤 했는데 아니 이게 모야! 입술에 덕지덕지 바르고 나타났잖아~ ㅋㅋㅋ 그런데 사진찍는다고 카메라 들이대니 그 순간 브이랍시고 폼을 잡고 있다. 어이궁~~~~ 2009. 1. 2. 뽀로로 젓가락, 숟가락에 행복~ 에잉 똥글이~ 이사 잘 와서는 어찌나 신나게 뛰어 다니는지~ 그러다 결국 서랍에 콩 부딪쳐서는 볼에 저렇게 멍이 들어버렸네. 어쩌나. 하지만 뽀로로 젓가락, 숟가락 세트에 너무나 기뻐하는걸~ 2008. 12. 30. 이전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1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