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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만 되면 똥글이는.... 밤만 되면 엄마를 괴롭히는 그 말... ㅋㅋㅋ 똥글이의 그 단어를 10개 붙였다. 아마 순수는 이 파일을 듣는 즉시 몸서리칠지도. ㅋㅋㅋ 2009. 8. 21.
처음부터 해야지~~~!!! ㅋㅋㅋㅋ 포항에서 외할머니가 동화책을 놓고 글자를 하나씩 짚어주니 똥글이가 어찌나 잘 읽는지 완전 감탄하셨었다. 동화책 제목은 "혼자서도 잘 해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는게 아닌가... 외할머니 완전 감탄감탄.... 그러다 중간에 다른 글자를 턱 짚었더니만.... -_-;; 음... 천재라고 착각했던 이 사건의 진실은... 똥글이는 글자를 다 읽는게 아니라 책 제목을 순서대로 말하는 거였다. 어이쿠 -_-; 2009. 8. 16.
포항바다에서 튜브타기 똥글이가 포항에 갔다가 드디어 바닷물에 튜브를 타봤다. ㅎㅎㅎ 난 그때 차에 잠깐 우산 가지러 다녀온다고 갔었는데 저~~기 멀리서 바닷물에 들어간 똥글이가 비명을 지르는건지 뭔지 계속 꺄~~~악~~~! 거리는게 보였거든. 가까이 가서 보니 이건 즐기고 있는거더라고. ㅋㅋㅋ 처음 물에 들어가서는 바닷물이 얼굴에 튀니까 앙~ 그러다가 재미있는지 계속 탔단다. ㅋㅋㅋ 2009. 8. 15.
자석판~ 똥글이가 자석들을 붙이거나 펜으로 그림도 그리라고 자석판을 사왔다. 마침 대구에서 생산한다기에 달려가 들고 왔는데 말이지. 하지만 똥글이는 자석으로 붙일게 없자 날 졸라대두만. 그래서 칠성 이마트에 가서 뒤져봤으나 직원이 없단다. 다시 홈플러스로 달려가 사온 글자와 동물들. 똥글이 뭐 신났다. ㅎㅎㅎ 캬~ 저 봐. 한다리 딱 까치발 들고 지탱하며 붙이는 모습. ㅎㅎㅎㅎ 좋아좋아~~~~~ 2009. 8. 12.
뽀로로 젓가락 형제의 수난 똥글이가 가장 좋아하는 뽀로로 젓가락 형제. 이 두 형제가 똥글이의 밥상을 책임지고 있다. 그 중에서 먼저 태어난 형님. 이거 외모가 말이 아니다. 그리고 나중에 태어난 동생. 형보다 훨씬 준수한 외모이지만... 뭐 그래봐야~? 2009. 8. 9.
두부김치와 막걸리~ 아... 며칠전 사다놓은 오디 막걸리가 땡기는 날. 안주는 뭐가 어울릴까 하고 검색해보니 ㅎㅎㅎ 떡하니 나오는 '두부김치' 오예~!!! 바로 마트에 달려가서 유기농 두부 두 모를 사와서는 요리를 시작했다. ㅋㅋㅋ 우선 파를 살살 다듬어놓고~ 양파도 다듬어야지. ㅋㅋㅋ 김치도 제법 묵은 놈으로 꺼내다 놓았음~ 두부를 살짝 데치고 말이징~~~~~~ ^^ 그리고 김치를 볶는당. 양파와 다진 파를 넣고 볶는당. 이제 잘라놓은 두부와~ 볶은 김치를 접시에 담는다. 우리 집에 넓은 접시가 저 카레접시 밖에 없네. ㅎㅎㅎ 냉장고에서 막걸리를 꺼내서 상에다 올려뒀더니 이제 뭔자 그림 나오네. ㅋㅋㅋ 아빠가 준비하는 동안 똥글이는 '의자 만들었어~'하네. ㅋㅋㅋ 똥글이 먹으라고 두부 몇점 남겨뒀는데 안 먹더라고... 그.. 2009. 8. 8.
누워 책읽는 자세~ 순수가 똥글이 책읽는거 보라길래 후다닥 가봤더니 저혼자 자기 방에서 저러고 책을 읽고 있다. 다리 딱 포개고 누워서 책들고 뒤적뒤적...(저러고 또 혼자 읽는 흉내도 낸다니까? ㅎㅎ) 자세 나온다 헤헤~~~~ 2009. 8. 8.
할아버지댁에서 모래놀이~ 할아버지 댁에서 하는 모래놀이야 말로 최고지. 똥글이는 매일마다 모래놀이하러 놀이터로 간다. ^^ 작년 이맘때보다 훨씬 정교하고 잘 만드는 똥글이 솜씨. 엄마랑 아빠가 마트에서 만원도 넘게 주고 산 럭셔리 모래놀이 도구들... 캬오... 조금 만들다 지키면 바로 그네도 한번 타드리고. 그치? 나도 호강한번 해보자. ㅋㅋㅋ 물놀이 도구처럼 생긴걸로 장난치며 물 촉촉하게 뿌려놓고~ 할아버지 등장... 쨔잔 자동차~! 2009. 8. 2.
바닥은 왜이래? 바닥은? 오래전 무한잉크의 잉크를 바꿨다가 자꾸 막히고 프린터가 점점 엉망이어서 새로 살까도 고민했지만... 결국 무한잉크 세트를 사다 설치했다. 6색 중 2색이 안나오고 자꾸 말썽을 부려서 스트레스 한참 받았지만 결국은 성공. 테스트로 자꾸 찍었던 똥글이 사진... 내가 "이야 잘 나왔다"며 좋아하자 똥글이 왈~ "바닥은 왜이래? 바닥은?" 꺄오. 모니터에 나온 자기 사진과 출력되어 나온 사진의 바닥색이 많이 달랐었나보다. 내가 봐도 크게 눈에 띄진 않는데 말이지~ 녀석 아빠의 피를 물려받았느냐~? ^^ 2009. 7. 31.
야옹이 옥수수 주러~~~ 오늘 1층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나길래 잘 살펴보니 풀밭에 새끼 고양이가 한마리 있잖아. 어린이집에서 똥글이에게 야옹이가 있다니까 놀이터 관심없더라. 바로 야옹이 찾으러 갔는데... 집에서 옥수수 조각 들고 야옹이 먹여주겠다고 나섰지만 고양이는 자꾸 도망가는 중. 하지만 똥글이는 어떻게든 먹여주려고 애쓴다. ^^ 2009. 7. 29.
딸기쨈 바른 식빵~ 똥글이가 식빵에 잼도 발라 먹더라구. 게다가 아빠.... 하면서 가져다준걸 보고 깜짝 놀라버렸다. 이야~~~ 울 공주님 다 컸어. ㅋㅋㅋ 그래서 인증샷 올림. 저 빵의 끄트머리에 코딱지 묻히듯 바른 딸기쨈~~~~ 얼른 먹었지 냠냠~ ㅋㅋㅋ 2009. 7. 26.
샤워 장난감들~ 귀여운 바다 장난감 캐릭터들에 쏙 빠진 똥글이 오나전 신났다. 알고 보니 작은 구멍도 있어서 물을 쏠 수도 있던 모양이지. 욕조에서 나올 생각은 커녕~ 계속 장난친다고 바쁘다. ㅎㅎ 저렇게 놀고난 후에는 치우지도 않고. 욘석. 나중에 내가 세면대 위에 졸졸이 세워놓는다. ㅎ 2009.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