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우리 가족이 가족 마라톤대회 나간다고 운동하러 가는데 한쪽에 시커먼 개가 있다.
그동안 이름도 몰랐는데 저렇게 간판이 서있어서 알았다.
이름이 대붕이래. 새끼를 낳았대. ㅎㅎ
우리는 한번도 새끼를 보지 못하고 하루하루 운동을 하던 어느 날~ 드디어 새끼를 만났다.
아장아장 걸어오는 저 강아지. 딱 아빠를 빼닮았네~
그리고 며칠이 지나고 가보니 욘석들이 우리를 보고 아장아장 걸러와 놀고 싶어한다.
어미는 조심하라고 경고를 하는듯~~ 멍멍! 짖고~
이 날도 우리를 보자마자 다가오는 강아지들
우리가 운동하고 돌아와보니 욘석이 누워서 새끼들이게 젖먹이다가~ 우리가 보이니 갑자기 자세를 추스르고 사라지더라고~ 아아핫 우리에게 보이기 부끄러운 것이냐?
"앗 그들이다~ 근엄하게~!"
대붕이가 왜 대붕이일까? ㅎㅎㅎ
그 이유는 바로오오오~~~~~
그런데 결국 코로나 바이러스로 마라톤은 취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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