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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의 하루

똥글또윤이랑 방탈출 카페에 가봤어~!

by J.U.N. 2020. 2. 8.

며칠전에 태블릿에서 방탈출앱을 해보니 또윤이도 잘하는거야. ㅎㅎ 재미있어 하길래

동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어제 예약해서 오늘 가봤지~

트랩코리아라는 곳인데~ 4개의 테마가 있고 그중에서 '중세시대'에 갔어.

사장님이 내가 딸들 둘 데리고 오니 어려울거라고 걱정하시더라고~ 그래서 힌트달라고 하면 많이 주겠다고 했었어.

 

방에 들어갔는데 이렇게 들어온게 처음이라 낯설고 어떻게 해야할지 쉽지 않더라고.

그래도 하나씩하나씩 풀어가면서 방을 빠져나갈 번호를 찾으려고 했어. 게다가 나는 곳곳을 찾다가 열쇠도 그냥 얻었지 뭐야. ㅎㅎㅎ 꽝! 소리와 함께 열리는 상자나 열어보니 뱀이 가득한 상자 등 아이들이 살짝 기겁했지만 괜찮아~

 

30분 가까이 되어가서 어렵게 두번째 방문을 열었더니 널판지가 여러장 막혀있었는데 그것도 탈출에 필요한 숫자들이 적혀있었어. 미로와 숫자 계산을 해야 해서 쉽지 않았는데 작은 구멍으로 보는 카드가 잘 보이지 않아서 힘들었는데 팁을 요청해서 조금 도움이 되었지. 어쨌거나 54분대에 나올 수 있었어. 재미있더라. 하하하 아이들도 좋아했고~ 

 

SNS 글도 써서 작은 음료수 3캔 마시며 아이들은 할리갈리 게임도 하고~ 좋았어. 다음에는 고대이집트에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