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닭장의 하루

강식당식 오므라이스를 해줬는데

by J.U.N. 2019. 11. 17.

어제 오랜만에 아빠요리로 강식당식 오므라이스를 해줬다. 레시피를 뒤적뒤적 찾다가 아래의 블로그를 참고해서 해주겠다고 마음먹었지~ 

http://blog.naver.com/heyhug/221665620496

마음과 달리 계란을 어떻게 저렇게 만드는지 설명이 없었다는 나름대로의 핑계~

어쨌거나 딱봐도 결과물이 뭔가 이상했고

아이들 반응도 뜨뜻미지근. ㅎㅎㅎ 망했다.

 

4인분의 계란은 이불처럼 덮이긴 커녕 스크램블이 되었고

소스라고 만들었지만 국물이 되어버림.

하지만... 김치랑 먹으니 먹을만.... ㅎㅎ

 

이거 완전완전 멋대가리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