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온 에바 알머슨 전시회. 서울에서 안보길 잘했지. ㅎㅎㅎ 대구에서 가족들 같이 보러갔다.
대구 엠비씨에 차대로 길건너에서 갈비탕 맛있게 먹은 뒤 들어갔지.
전시장 입구의 벽에서 찍은 사진~
또윤이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러 들어가기로 했어.
처음에는 혼자 가기 싫다고 울상짓더니 막상 그때되니까 표정이 이렇게 밝아.
이어폰 소리가 잘 들리는지 확인하는 중~
아이들이 줄지어 들어간다. 또윤아 안녕~~~~
우리도 따라 들어가서는 각각 전시를 둘러보았다.
보다보니 에바 알머슨이 여기에 와서 벽에 그림들을 더 그렸더라고. 음~ 흠~~~~
그리고 제주도 해녀에 대한 그림들은 이야기와 함께 가슴에 뭉클했다.
우리는 전시 다 보고 나와서 조금 기다리다가 시간맞춰 또윤이에게 가보기로~
또윤이는 그사이 이렇게 작품을 그리고~ 우리와 함께 전시를 다시 관람했다. 다시 보니 그것도 좋더라.
또윤이가 우리에게 이야기를 해주기를 기대했지만 그냥~ 보기만 하는걸로~
내가 좋아하던 그림속에서 아기가 아빠손을 이렇게 잡는 그림이 있었다.
그런데 똥글 또윤이도 아기때 똑같이 아빠 손을 이렇게 잡고 다녔었거든
그래서 그때를 기억하며 다시 이렇게 잡아봤다.
전시 다 보고 우리 느긋하게 스타벅스 쿠폰쓰러 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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