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글이♡615 똥글이 백일~ 귀여운 똥글이가 벌써 백일이 되었다. ㅎㅎㅎ 아침에는 할머니께서 맛난 아침을 준비하셨지만 똥글이에게는 그림의 떡이네~ 아빠 생일날보다 반찬이 더 많은거 같아~ 할아버지께서 틈날때 쓰신 '명심보감' 똥글이 나중에 선물로 주실건데 명심보감하고 한자1급 자격증을 놓고 찍는데 역시 똥글이는 무덤덤한 표정~ '할아버지 한글도 못읽는데 한자를 어떻게~~' 포항에서 어른들이 오시면서 슬슬 팔공산 식당으로 출발. 외할머니 품에 안겨서 꼬까를 입는 똥글이. 공주옷이라고 샀는데 조금 크지만 예쁘지~ 자 이제 사진열전. 엄마부터 출발............. 끝으로 딱 일어선....듯한 똥글이. 언제나 이렇게 서보려나~ ㅎㅎ 2006. 12. 10. 이모들이 선물해준 보행기 똥글이 백일기념으로 이모들이 선물해준 이쁜 보행기가 오늘 왔다. 꺼내보니 노란색이 꽤나 귀여운걸? 똥글할머니도 요즘엔 예쁘게 나온다며 감탄을 하셨지. 어쨌거나 기념으로 똥글이 태워볼까하고 앉혔는데 ㅎㅎㅎ 다리가 땅에 닿질 않네. ㅎㅎ 똥글이의 개인 자가용이 생겼는데 안타깝게도 발을 구를 수가 없군~ 오리처럼 발만 동동거리는... 보행기에 써있는 여러 버튼들과 영어 단어들이 신기한지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네~ 욘석아 얼른 커서 손으로 콕콕 눌러야 하는데 팔도 안 닿잖아~ 어쨌거나 개봉해서 한번 태워보고는 바로 상자에 다시 들어가버림. ㅋㅋ 2006. 12. 8. 태어난지 3달! ^^ 후훗. 벌써 울 똥글이가 태어난지 3달이 되었다구? 믿기지 않네? 착한 똥글이가 요 며칠동안 똥글이가 어떻게 발전했냐면 1. 젖병이 싫으면 입에 닿자마자 고개를 휙휙~ 돌리는 방법을 깨달았다. 게다가 팔을 머리위로 휘저으며 반항하지 ^^; 2. 손을 꼬옥 쥐고 사람을 잡곤 한다~ ㅋㅋㅋ 넘 귀여운거 있지. 특히 배고프다고 울거나 젖병 싫다고 울때는 잘 잡는다. 3. 무척 잘 웃는다. 배고프거나 할 때 이외에는 방긋방긋 웃어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녹이곤 하지. 어떨 때는 똥을 푸짐하게 싸고도 잘 웃어서~ ㅋㅋㅋ 요놈~ 별꼴이야 토요일인 오늘 퇴근하고 똥글이 보러 가니 엄마 옷을 꼭 붙잡고 방긋방긋 웃는다. 히힛~ 2006. 12. 2. 똥글이 깨있는 모습 / 잠자는 모습 똥글이의 어느 하루... 하프카메라에 담긴 모습. 깨어있는 모습은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 모습이다. ㅎㅎㅎ 2006. 11. 24. 대박! 고개를 반짝 든 똥글이 아이구 세상에 이렇게 귀여울수가! 순수가 똥글이를 수유쿠션에 엎드려놨더니 고개를 반짝 들고 웃는게 아닌가? 난 잠결에 그걸 보고 얼른 디카로 찍으라고 했는데 찍은 후에 보니 귀여워 쓰러지겠더라니깐. ㅋㅋㅋ 난 백일 때 고개를 가누지 못했다는데(아마도 머리가 커서?) 2006. 11. 19. 주현 언니야가 사준 똥글이 의자 주현 언니야가 대구오면서 사준 똥글이의 의자. 집에 가보니 흔들침대에서 놀고 있길래 얼른 앉혀 찍었는데 이 사진이 제일 귀엽다. ㅋㅋㅋ 이제 여기서 종종 놀려나? ^_^ 이렇게 누워있는게 조금은 어색한듯한 똥글이의 표정. [주현아 숙제 완료했다 ㅋㅋㅋ] 2006. 11. 18. 똥글이의 50일 사진찍으러~ ^^ 똥글이의 50일 사진을 찍으러 사진관에 갔는데 사실 60일도 넘었다. ㅋㅋㅋ 지난번엔 울어서 포기하고 집에 왔는데 오늘은 울지도 않고 착하네? 사진관에 들어서니 다른 아기들도 사진찍는다고 와서 조금 기다리고 있었다. ^^ 기다리면서 사진 한장. 오늘 유탱이 결혼식에 가려고 카메라에 흑백필름이 들어있었다. 나중에 조명아래 찍을랬더니 '찍지 마세요'하잖아? 하여간 사진찍다가 한참을 기다렸는데 나온 사진들보니 앗! 다 흑백이잖아 -_-; 이궁. 왜 흑백이냐? 어쨌거나 나중에 앨범받으러 오기로 하고 커피마시러 나왔다. ^^ 낮이라 손님도 적고. 똥글이랑 같이 찍은 이 사진은 넘넘 마음에 들어. 2006. 11. 11. 시원하게 똥을 싼 똥글이. 뜨아!!! 하는 비명소리에 달려가보니 아이구 똥글이가 똥을 얼마나 많이 쌌던지 세상에나 기저귀가 넘칠만큼이야. 아이고~ ㅎㅎㅎ 마치 장마때 장화대신 신고 들어갔다 오면 저렇게 되려나? 하여간 일주일가까이 모아놓고 한방에 대박을 터뜨리니 저렇게도 된다. ^_^ 시원하게 똥싸고 기분이 좋은 똥글이는 내내 방글방글. 목욕시킨 후에 천기저귀로 감싸놓으니 저렇게 좋단다. ㅋㅋㅋ 이러니까 좀 예뻐보이네? 2006. 11. 9. 똥글이 예방접종하러 가다. 오늘은 어찌나 추운지 정말 덜덜... 그런데 뇌수막염 예방접종을 하러갈 날이어서 아주 꽁꽁 싸매고 길건너 병원으로 갔다. 바람이 매서워서 혹시나 감기걸리지 않게 꼬옥 안고서. ^^ 욘석은 새로운 곳에만 가면 정말 '끙~'소리 하나 안내고 얌전한데 주사한방 따꼼하게 맞으니 그때되서야 "애~~~~~~~~~~~~~~~~"하고 또 우네. 하지만 조금 울다 그치는 착한 똥글이. 병원온김에 몸무게랑 키를 재는데 딱딱한 바닥에 눕혀놓으니 운다 울어... ^^ 키는 54cm에 몸무게는 4.93kg이네. 태어날때보다 2kg 늘었다. 우와아... 2006. 11. 8. 희동이 프로젝트 똥글이 머리가 M자 모양으로 자라고 있어서 그런지 이모들 말이 희동이 닮았단다. 공주님인데 희동이가 뭐야~? ㅋㅋ 어쨌거나 희동스러운 사진을 찍으려니 공갈젖꼭지도 필요하잖아? 그래서 사진촬영을 시작했는데 모델인 똥글이는 젖꼭지가 마음에 안드는지 계속 뱉는 바람에 제대로 찍을 수 없잖아~! 어렵사리 찍은 단 한 컷은 바로... 이 사진이다. ^^ 찍고보니 그다지 M 자 머리도 아니게 나왔네. 얼른 기어다녀라. 다시 희동이 도전하게 ^^ 2006. 11. 7. 대구로 돌아온 똥글이의 썩소~ 똥글이가 외할아버지와 엄마와 함께 대구로 왔다. 퇴근하고 달려가보니 얌전하게 자던 똥글이. 아빠를 보고 귀여운 표정들을 짓더니만 아니 이게 뭐야??? ^_^ 카메라를 켜서 딱 찍으니 첫 표정이 저거야. ㅎㅎㅎ 2006. 11. 4. 뭘 씌우기만 하면 어색해보일까? ^_^ 왜 내 눈엔 뭘 씌우기만 하면 다 어색해보이지? 그런데 그런 어색한게 귀여운걸? 잘 어울리는 것보다 말야~ 후후훗... 그냥 속싸개의 강아지 머리를 씌웠을 뿐인데... 예전에 리본을 묶었을 때도 이랬다. ㅎㅎㅎ 2006. 10. 28.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