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닭살여행이야기

겨울의 강원도 여행~ 3일차(2018.1.20.) : 또윤이 버전

by J.U.N. 2018. 1. 20.



마지막 날이었다. 아침에는 배가 고팠는데 아빠가 꾹 참아라했다(진짜임!!) (왜냐하면 아빠가 배고플 때 먹는 게 맛있다고 했다.) 그런데 나는 못 참겠다고 했다. 그래서!! E-mart24에서 삼각 김밥을 사서 먹었다.(참치 맛, 참치날치알 맛, 숯불갈비 맛) 아빠는 안 먹는다 했는데 너무 잘 먹었다.



   

 우리는 스카이워크도 갔어. 10시 반에 연다고 알고 갔는데 눈이 내린다고 

11시로 늦췄대. 아니 이걸 어쩌나 덜덜~ 그러다가 혹시나 저리 가보자 싶어 갔더니 사람들이 다니더라구~ 우리고 얼른 갔지

그런데 플라스틱 바닥은 많이 긁혀서 아래가 잘 보이지 않았어. 음... 실망.

이때 구입한 입장권은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쓸 수 있는거라서 사실상 공짜임~




(신발까지 쑥 벗겨진 또윤이)



그 다음에는 막국수를 만들기에 도전했다! 근데 생각보다 잘 안됐다. 막국수를 뭉쳐서 기계 안에 넣어서 꾹 눌렀다(생각보다 잘 안됐다)(힘들었다) 그래서 아빠가 도와줬다. 



   

 4명인데 막국수 반죽 양이 적네~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많이 모자라진 않았어.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잘 해볼 수 있었네. 무척 맛있어서 싹싹 비워버렸어.

좋은 체험이었지.




그 다음은 뻥튀기를 아빠가 사줬다.(O모양은 다 나갔다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른 모양 뻥튀기랑 떡뻥튀기를 샀다(그래도 맛있었다) 차를 타고 커피 집에 갔다. 

아빠가 커피콩 빵을 줬는데 맛이 없었다.(내 생각엔 별로 할 게 없었다) 


   

 춘천에서는 다 된다던 상품권을 쓰고 춘천을 떠나야했기 때문에 커피점에 잠깐 가봤는데 안된다고, 그래서 다른 카페를 찾아보고 전화로 상품권사용 확인한 후 가봤는데 '원인더스트리'라는 곳인데. 아~ 이곳 멋진 곳이었어.

2017년 제6회 골든커피어워드에서 로스팅 장려상 수상한 곳이래~ 와우~!







마지막으로 알파카월드를 갔다. 먼저 말들이 맨~ 앞에 있었다. 아빠가 말들은 돌아오면서 본다고 했다. 한참을 올라가 보니 알파카가 나타났다!! 먹이를 줬다.(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엄마가 장갑을 줘서 잘됐다) 







그다음 새들을 만났다. 또 먹이 체험을 했다. 언니 먼저 먹이를 주었다 그 다음은 내가 줬다. 너무 간지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