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8. 우리 가족 완도 캠핑, 순천 여행 3일차

아침에 일어나서 게스트하우스의 목적 중 하나인 조식~! 해결하러 지하로 내려갔다.

깔끔한 주방~

냉장고에서 식빵과 잼, 우유, 음료수 등을 꺼내서 만들었지.

그리고 내가 가져온 커피도 꺼내서 한잔.

우리는 어제 야간투어때의 정보를 이용해 오늘 모노레일인 스카이큐브를 타러 갔다.

어디로 갈지 몰라서 처음엔 목적지를 순천문학관으로 했다가 확인차 게스트하우스에 문의하니

순천만국가정원 서문으로 가라더라구. 나중에 확인해보니 큰일날뻔 함. ㅎㅎ

월요일 오전의 순천만 국가정원은 아주 한산했다. 그렇지만 햇볕이 너무 따가워.

스카이큐브에 올랐어. 여기 4인이 딱 맞겠구나.

에어콘도 나오고 좋아. 출바알~~~

내려서 조금 걸으니 여기가 문학관이야.

조금 걸어내려가면 되는데 가보니 월요일이라고 휴관이야.

시원한 음료나 아이스크림이 필요해서 쉼터까지 더 가보는데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쉼터도 휴관이야!!!! 아오 망!!!!

피리만드는 부인과 구경하는 딸들

옆에 계시던 아저씨가 매미라고 주심~

아무렇지도 않게 매미껍질 들고 장난치는 또윤이 기겁하는 똥글이

다시 되돌아와서 동물원보고~ 국제습지센터 내부에 보러 들어갔는데 볼거리가 많았어.

거기에 스카이큐브 가상체험이 있어서 나봤는데

똥글또윤이 하는 말이 얘드리 입이 옆에 달렸대. ㅋㅋㅋ

정말 그러네~~~~ ㅎㅎ

그리고 물놀이~~~ 여기서 한참 노는동안 나와 순여사는 통유리 잘보이는 시원한 카페에서 팥빙수를.

엄마가 아빠 옆에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누워있는데

그걸 못보고 엄마를 찾는 똥글이. ㅋㅋㅋ

"엄마 어디갔어? "............"몰라~?"

"엄마 어디서 헤어졌어?"................

순천여행을 마치고 열심히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지.

휴~~~

집에 오자마자 또윤이의 그림 선물

똥글이는 쭈꾸미볶음 레시피보고 양념만들고 말야~

맛나게 먹었는데 사진이 어디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