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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살여행이야기

대전으로 떠난 부모님과 형제들의 가족여행

by J.U.N. 2017. 7. 30.


아버지 팔순생신인 올해 우리 부모님과 함께 삼형제 가족 모두 여행을 가보게 된 첫 여행인가?
처음엔 대구에서 모일까 했다가 대전으로 정해진 여행지.
한식뷔페에서 배부르게 점심먹고



대전 오월드에서 물놀이 신나게 했지.

한참 하다가 소나기가 쏟아져서 피신. ㅎㅎ

근처 오리고기집에서 배부르게 오리고기 먹고

피곤한 또윤이 잘자고잉

도리뱅뱅도 맛나게 먹고~ 양념눌은 것까지 박박

다함께 효문화마을로~

방에 놓여진 전화기의 저 다이얼 크기좀 봐~

다음날 아침은 소머리 국밥집에서~ 먼저 일어나신 부모님은 벌써 드셨고 우린 느즈막히 갔다온셈이야.

또 이불에서, 장롱에서 놀고 있는 공주님들~!

효문화마을 점심메뉴~

체험관에 들어가보던 중 '노인이 되어보기'라는 체험은~ ㅎㅎ
VR같은걸 꺼내주시더니 눈에 쓰고, 노인같이 보이는 옷을 입고 지팡이 짚고 '에고 허리야~'하면서
저길 걸어가는 체험이래서 너무 웃었다. 하하하.

똥글이가 가지고 있던 노랑색 빼빼로를 동생들이 먹었다고 서운해하던 모습에
아빠는 똥글이랑 지하 매점에 갔는데 거기 없더라고. 다른 초록색은 싫대.
그래서~~~

혹시 없더라도 서운해하지 않기로 하고 우산쓰고 한참 걸어내려가 득템~!!!

오던 길에 '옥천 전씨' 조형물앞에서 사진을~!

저녁에는 동생네 처가에서 사주신 귀한 저녁을 대접받고.

다음날은 온가족이 족보공원에 가서 순여사의 성씨 조형물도 가보고



또윤이가 해준건가? 사촌동생을 예쁘게 만들어줬다.

갈비와 시원한 냉면으로 점심을~!

그리고 나는 아버지 모시고 고향집으로, 막내동생 가족은 어머니 모시고 고향집으로~!

그렇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