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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살여행이야기

처가 어른들과 제주도 여행~ 3일차

by J.U.N. 2017. 2. 20.

3일째의 제주도. 오늘은 비가 온다고 했다.

호텔 수영장을 한번도 이용하지 못하고 갈 수는 없어 3일째 오전에 이용하기로 결정.

그런데 아침에 날씨 괜찮네~ 바람은 좀 불지만?



그 사이 누나들은 몸도 못가누는 남동생이랑 논다고~ ㅎㅎㅎ




가족들은 수영다녀오고, 나는 고흐 인사이드 관람하고 버스를 탔다.

오늘은 버스기사가 달라졌더군. ㅎㅎㅎ


우리는 아침에 고기국수 먹으러 달려왔다. 그런데 또윤이는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아. 

게다가 국수가 그렇게 맛있지도 않은듯 했는데~ 그냥 돼지국밥에 밥빼고 국수말아놓은 느낌?



우리 바람도 많이 불고 어쩔까 하다가 카페를 향했다.

기사님이 추천한 협재 해수욕장에서 '쉼표'에 들리기로.

여기서 한참을 쉬다가 잡담하다가~ ㅎㅎㅎ




시장에 들려서 뭣들좀 사가자고 했는데 여기서 1시간이면 갈거라는 시장에 차가 밀려서 1시간 반이 되어버렸다.

우린 정말 10분 이내에 후다닥 사들고 나와서 공항으로 갔어. 사람들은 정말 많았지만 충분히 여유있게 나왔고.

헤어지기 전 마지막 단체사진.



그러나 기다리다 지친 피곤한 또윤이는 막 잔다. ㅎㅎ



어제 나가지 못한 승객들까지 와글와글 모인 제주공항. 와우




비행기가 떴는데... 와 이건 진짜 장관이었어.

햇볕이 구름을 너무나 멋지게 비추는 이 빛깔. 와하아



야경까지도 멋졌지~~~~~~ 하 



대구 도착~! 이힛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