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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맞추는 모습에 깜짝! 서점에서 사온 똥글이 우뇌개발 책이다. 제법 알찬 내용들로 만들어져 있던데 만 5세용을 사온 바람에 조금 어렵지 않을까 고민했건만 어찌나 잘 맞춰대는지 거의 90%는 다 맞추더라니까. ㅎㅎㅎ 그런데 놀라운 이 문제... 이 문제는 그림을 30초간 바라보고 뒷장에 있는 그림이 뭐가 달려졌나 찾는 문제다. 똥글이에게 차근차근 설명하고 잘 보세요~ 했는데 몇 초 대충 보더니 딴데 쳐다보고 있는거 아냐. 그래서 역시 좀 어려운 문제니까 일단 뒷면 보여주고 틀린거 찾도록 유도해야지~ 생각했다. 뒷면을 보여주고 앞의 그림과 달라진 부분을 찾으랬더니... 놀랍게도 풍선을 들고 있는 생쥐를 가리킨다. 두 마리래. (그건 나도 확인했던 거고) 또 뭐가 달라졌냐니까.... 고양이 풍선이 날아간대... 난 이게 맞는지 잘 .. 2010. 1. 14.
새 한복이 넘 예뻐 순수가 똥글이 한복이 싸게 나왔다고 구입했는데... 박스를 열어보니 조금 큰 것 같더라. 뭐 싸게 샀다니까~ ㅎㅎ 그래서 똥글이에게 한번 입혀줘봤다. 그리고 머리띠도 걸쳐줬는데... 잠시 새침한듯 표정짓더니만 자기도 새 한복이 예쁜지 활짝 웃고 좋아하네~ ㅎㅎㅎ 2010. 1. 14.
고양이 까페에 간 똥글이 고양이를 너무나 좋아하는 똥글이~ 그래서 고양이 열마리 있는 까페에 가자니까 너무나 좋아하더라고. 택시타고 통신골목을 헤매면서 어렵사리 찾은 고양이 까페 '고양이가 열리는 나무' 간판도 없고 표식도 없는 것이 혹시 무허가? ㅋㅋㅋ 여러 마리 고양이를 본 똥글이는 순간 당황? 얼어붙어서 또 소극적으로 변했음. 아빠 손을 잡고서야 조심조심 다가가 쳐다보고 만져보자고 해야 살짝 만져보는 정도? ㅎㅎㅎ 고양이들은 여러 테이블 사이를 마음대로 휘젓고 다녔으며 앉고 싶은데 제멋대로 앉기 때문에 자리에서 이동할때 항상 조심해서 다녀야 함. 안그러면... 고양이를 그대로 깔아뭉갤지도~ 조금 지나니 이제 여유가 생긴 똥글이~ ㅋㅋㅋ 고양이들의 식사시간. 주인이 그릇에 밥을 담아주니 배고픈 고양이들이 와글와글 달려와 먹는.. 2010. 1. 10.
슥삭거리더니 결국 이런걸 만들었네~ 똥글이가 슥삭슥삭 가위질하고 계속 테이프 잘라달라 그러더니 만든게 공주님 모자래. 하하하... 정말 종이를 조각조각 붙여서 저런 모자를 만들다니~! 꺄오!!!!!!!! 2010. 1. 4.
첫 눈놀이는~ 똥글이의 첫 눈놀이는 고속도로 칠곡 휴게소. 재작년 청주에 갔을 때 눈이 왔어도 어려서 눈놀이는 커녕 집앞에 잠시 나왔다 들어간게 전부였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서울에 폭설!!! 청주는 다행인가 눈이 10cm 안팎정도 내렸던데... 눈 녹으면 가야지~ 하고 인터넷 고속도로 교통상황과 뉴스를 살펴보다가... 어째 눈이 점점 경상도로 내려가고 내일은 영하로 기온은 내려가길래 이거 안되겠다 싶어서 모험을 시작! (스노우 체인을 살까말까 망설이기도 했지만...) 가장 위험했던 건 집앞의 큰 길로 가는 내리막길... 어휴 주욱 미끄러져 내려가는데 아찔했었다. 다행히 속도 조절이 되서.... 눈속을 헤치며 고속도로를 달리고 김천까지 내려가니 이제 눈도 제법 녹고 달릴만 해서 마음을 놓았지. 어쨌거나 칠곡 휴게소에 잠시.. 2010. 1. 4.
또 똥글이의 똥폼 디카들고 있는 아빠에게 또 사진찍어달라고 폼잡는 똥글이~ 후후후 첫 사진은 완전히 썩소의 지존. 왕석현이 울고갈 썩소가 아닌가~!!! 2010. 1. 3.
저 혼자 스트레칭 똥글이가 유연해지길 원하는 뻣뻣 아빠~ 그래서 아기때 가끔 스트레칭 해보라고 시켰는데 한동안 안 시켰더니 욘석 좀 뻣뻣한 것 같잖아~ 그래서 손으로 잡고 이리저리 시키며 "머리가 다리에 닿아야 해~!" 하고 시키니 혼자 저렇게 앞으로 뒤로 한다. ㅎㅎㅎ 우리 딸 유연해져랏!!!!!!!!!!!!!!! 그렇지만 이 정도까지 유연할 필요는 없다구 2010. 1. 3.
똥글이가 만든 카메라 아빠가 밖에 나갔다 와보니 똥글이가 만든 놀라운 카메라가 있었다. 혼자 종이를 이리저리 접어놓고는카메라 사진찍는데라면서 동그라미도 그리고 셔터스위치에다 표시도 하고 저렇게 자세잡고 찍는다. ㅎㅎㅎ 아빠닮아 사진찍기도 좋아하겠지? ^_^ 물론 네모난 구멍과 전서윤 글씨는 아니공~ 2010. 1. 3.
빵끈 머리~ 똥글이... 엄마는 서울에 가있고~! 머리 예쁘게 묶을 수 있는 가족 한 명도 없을 뿐이고... 할아버지에게는 빵끈이 하나 있었을 뿐이고~~~~ 그걸로 칭칭 묶어봤을 뿐이고~~~~ 어쨌거나 똥글이는 옥수수 먹기에 정신이 팔려있다. ㅎㅎㅎ 2010. 1. 3.
비오는 날 유리창에 똥글이 동화책 중 하나인 '비오는 날 유리창에'... 여기에 보면 비오는 날 뽀얗게 김이 서린 유리창에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나온다. 그려놓으면 물이 줄줄 흘러내리는 모습. 그런데 똥글이는 한번도 그려본 적이 없어 그런걸 모르더라고. 그런데 오늘 눈이 많이 내려서 유리창에 그려봤다. 그림이 그려지는게 신기했을까? 2010. 1. 3.
신종플루 예방접종받았다 며칠전 예방접종 받겠다고 갔던 대명 이비인후과... 자기가 다니던 병원과 다르고 조금 오래된 건물이어서 그런지 아주 싫어했었단다. 그땐 열이 있어서 접종받지 못했었는데 오늘 데리고 갔었다. 들어가더니 울상이 된 똥글이... 계속 나가자고... 그런데 점심시간이라 2시 이후에 오라는군. 흐음... 일단 똥글이 데리고 뮤X기타에 가서 좀 달래면서 기다렸다가 다시 병원 가자니까 싫다며 울먹거리네. 감기걸렸고 콧물나서 가야 하나니까 자기 안 아프대. 그래도 착한 똥글이는... 그 병원에 가야 콧물이 다 낫고 또 안 아프게 해준다고 하니까 "그럼 안 아프게 해야돼..." 하면서 아빠 말을 듣는다. 에고 착한 것.... 시장에서 조리퐁 과자 한봉지 사들고 들어갔고 감기증상 진찰받을 때 잘 참았는데 결국 주사맞는게 .. 2009. 12. 30.
카드놀이 똥글이와 함께 하는 카드놀이... 일명 신경쇠약 놀이. 2009.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