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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윤이 가방 깜빡하고 학교간 이야기 삼겹살먹으러 가면서 엄마가 "오늘 가방안가져갔지?" 물으니 "어떻게알았어?" ㅋㅋㅋ 라면서 부끄러움을 들킨듯 ㅋㅋㅋ 업청 추운 날들이라 아참에 패딩을 입고있으니 가방멘줄 알고 신발주머니만 가져갔대. ㅋㅋㅋ 학교가서 앗! 알아차리고 가방가지러 갔다오는데 안온다고 엄마한테 전화가 왔대. 또윤이보고 왜늦었냐니까 그 학교 아이들 중 제일 먼 데라고 ㅋㅋㅋ 2022. 12. 19.
전교 여부회장이 된다면~~~ (2022년 3월 1일 녹음) ㅎㅎㅎ 또윤이가 블루투스 마이크로 떠들떠들하는데 너무 귀여운거야. 전교 여부회장 출마한 컨셉으로 얼마나 또박또박 발표하는지 들어봐주세요~ ㅎㅎㅎ 2022. 12. 14.
홍옥? 다육이? 홍옥? 다육이? 라고 해서 사과 홍옥인가 생각했는데 또윤이가 학교에서 가져온 다육이가 홍옥이라는 품종인가봐. 이름은 다홍이 2022. 11. 22.
세 번째 찾아간 정착 지난 일요일, 카페 정착의 초코 스무디를 먹고 싶다는 또윤이를 위해서~ 또윤이 사진찍어놓고 정말 많이 예뻐졌다며 예전 사진과 영상을 찾아봤었지~ ㅎㅎㅎ 초코 라떼, 카페 라떼(였을 거야), 초코 스무디 그리고 카야 토스트 오늘 처음 알았다. 욘석들도 짖는다는 사실을. 그리고 욘석들이 두 마리라는 사실도. 와우 언제 짖냐면 가게 밖에 강아지가 지나가면 짖으면서 놀고 싶어 하더라구. 나가지도 못하고 왈왈~ 짖고 쳐다봐달라고 하는 것 같았어. 2022. 11. 22.
첫 생새우초밥을 만들어봤지 우리딸들은 셍새우 초밥을 너무 좋아해서 아빠가 오늘 특별히 만들어볼까하고 마트에 가서 연어와 생새우를 사왔음. 생새우는 이렇게. 다들 10마리인데 얘는 11마리가 들었더라구 잘보니 중간에 숨듯 끼어있는 작은 녀석 물에 잘 씻고 머리를 잘라냈어. 그리고 껍질을 벗겼지. 칼로 등을 갈라서 펴줘야하는데 또윤이가 어려워하더라구 이렇게 만들어봤음. 그런데 와사비가 밥에 비해 많이 들어가지 않은듯도 하고... 그래도 아이들은 대만족~~~ 초밥 간장을 직접 만든 또윤이가 마음에 드는지 먹다 말고 레시피를 메모해놓는다. ㅎㅎㅎ 그리고 양이 모자라서 갑오징어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으며 우노 게임 ㅎㅎ 2022. 11. 19.
외부음식 반입 안된대 엘레베이터 안에 같이 탄 똥글이와 또윤이 그런데 또윤이가 벽에 붙은 안내문을 보더니 또윤이 "어 외부음식 반입 안된대" 똥글이 "뭘 가져왔는데?" 또윤이 "나?...?" "아폴로" 라고 또윤이가 말했다. ㅎㅎㅎ 2022. 11. 18.
장인어른을 보내드리며 그새 장인어른을 뵌지 만 22년이 되었다. 예쁜 아내와 결혼을 허락해주셔서 첫째 사위로 받아주시고 예뻐해주셨던 장인어른께서 하늘로 가셨던 날. 이제 세 딸과 사위들이 가족들과 장모님을 잘 보살피며 살겠습니다. 2022. 11. 18.
불닭꼬치 사먹으러 지난주는 아빠랑 시간이 안맞아서 아빠가 사갔는데 오늘은 또윤이 마치기 전에 미리 나가있다가 만났다 ㅎㅎㅎ 5개를 주문했어. 매운맛 4개와 아닌 것 1개. 사진을 찍으니까 어두운 선이 움직이는 게 보이잖아 또윤이도 왜그런지 신기해하더라구. 나도 과학적으로 완전히는 몰라서 대략 설명해줬지만 ㅎㅎㅎ 2022. 10. 28.
장모님과 수목원 수목원이 멀지는 않은데 잘 오게 되지 않고 몇 번 가지도 못했었다. 장모님과 우리 가족이 함께 칼국수를 먹고 수목원을 향했다. 이번에는 왼쪽을 따라 올라갔는데 한번도 안 가본 길이라 그런지 참 좋았다. 선인장을 키우는 온실로 들어갔다. 햇볕이 많이 기울어진 탓에 빛깔이 꽤 멋지게 나왔다. 참 좋구나... 2022. 10. 23.
동이식당과 카페 정:착 정말 오랜만에 가본 동이식당은~ 여전했어~ 주차가 점점 힘들어서 문제지. ㅎㅎㅎ 인스트에서 홍보가 많이 되었다며 정착이란 카페에 가보자더라구. 오픈한지 며칠 되지 않았던 것 같아. 외부에서도 실내에서도 독특한 동양적 이미지. 아 특이하네? 여기는 순한 강아지 한마리가 그렇게 사람이 그리워 다가온다. 누가 들어오기만 하면 다가와서 다리에 부비적부비적. 정이 그리운가봐 나중에 딸들 데리고 같이 와봤지~ 카야토스트와 커피... 음 좋았어~~~ 2022. 10. 23.
오봉집~ 두 번째 2주 전에 똥글이 없이 셋만 갔던 오봉집이 너무 맛있어서 똥글이랑도 가보고 싶다고 벼르다가 오늘 가봄 처음 나온 상은 이렇게 쟁반국수는 독특하게 새콤해서 난 좋았음~~~~ 낙지볶음. 꺄오~~~~~~ 최고입니다요!!! 다 먹고 다이소에 들렀다가 하이오 커피에도 가봤는데 와우 좋았어~!!!! 실내도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느낌이 하이오 커피 로고부터 딱 드러나는 거 있지 크림라떼와 티라미수 크림라떼. 둘다 너무 입맛에 맞아!!!!!!!!! 2022. 10. 23.
오일 파스텔로 그리기~ 오일 파스텔을 사서 그림그리는 가족들~ 그래도 이걸로는 그림 그리기가 더 재미있나봐~ 하하하 칸칸마다 색칠하고 그리기 또윤이의 첫 그림 똥글이의 그림 또윤이의 추가 그림 2022.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