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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살여행이야기

우리 가족 캠핑~

by J.U.N. 2016. 6. 11.

순여사의 지인 가족들이 함께 하는 캠핑을 가게되었고 예약이나 기본 준비는 캠핑 경험자인 지인들이, 초보인 우리는 그냥 따라 나섰다. 

우리가 간 곳은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더위를 뚫고 도착한 캠핑장. 아 갑자기 확 더워서 난 땀으로 샤워하고 불쾌지수 팡팡~

여기 캠핑데크에는 이미 준비가 다 되어 있어~ 오예




그 사이 물총놀이 하고 있는 공주님들. 처음엔 또윤이는 얼굴이나 다리에 물 조금만 닿아도 울고불고~ 저러다 나중에 점점 재미있게 논다.




홀라당 젖은 똥글이. ㅎㅎ




샤워를 마치고 옷갈아입은 후 이번엔 어제 산 ABC마트의 운동화 선물로 받은 샤오미 선풍기로 친구들과 시원하게~ ㅎㅎ




욘석들 해먹에 들어가서는 '완두콩'이래, ㅋㅋㅋ




밤에는 바베큐, 고구마를 굽고, 불꽃놀이??? 도 했다는데 나는 그때 잔다고 듣지도 보지도 못함.





열심히 뛰어놀다가 11시좀 넘어 잠잔 울 공주님들은 얼마나 깊게 자는지 또윤이같은 경우는 화장실 보내려고 깨워도 일어나지 못했어. 겨우겨우 새벽에 안고 데려감. ㅎㅎ 아침이 되어도 완전 잘자고 있음~




아침은 나름 호텔식. ㅎㅎ




친구 킥보드가 너무 좋아서 거의 독점하려는 또윤이. 아무래도 하나 사줘야겠어.

중국에서 사는게 좋다던데? 타오바오~ ㅎㅎ 난 알리익스프레스 매니아.



정오 가까워오니 다시 후끈 더워진다. 다행히 비예보가 틀려서 노는데 지장이 없었어. 다음에 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