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사러 땀뻘뻘~

오늘은 현충일.

집에서 태극기를 찾아봤지만... 어디있는지 모르겠더라구.

똥글이가 '학교에서 태극기 단사람 물어본댔어'라고 하지만 않았어도 내가 그냥 없더라 하고 끝내려고 했는데~

음... 집에서 멀지 않은 이마트에 전화를 했다... 없단다. 홈플러스도 없단다. 자전거 끌고 나갔다. 문구사에 없다. 다른 문구사도 없다. 시장에 갔다. 없다. 없어...

몇 킬로를 다니며 좌절하고 돌아오고 싶었지만 그래도 우리딸이 '조기 못걸었다'며 침울해질까봐~ ㅎㅎ

그러다 결국 학교앞 작은 문구사에서 발견!!

오 놀라워라~!!!!

태극기여 휘날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