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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살여행이야기

외가 식구들과 함께~

by J.U.N. 2019. 10. 11.

2019. 1. 5.-6. 

우리가 간 곳은 성주의 소망의 뜨락이란 곳이었다.

나는 오전에 출근했다가 점심 가볍게 먹고 출발.

 

대구에서 성주까지 40분 정도 걸렸지. 가보니 생각보다 훨씬 좋았던걸

특히 저기 넓은 잔디 운동장을 봐~

카페는 이런 곳이었는데 카페 구경도 커피 한잔도 못했다.

방을 잡고 밖으로 나가는 아이들~~~

동갑 이종사촌이 왔는데 아직 서먹서먹해서 어쩔줄 모르는 또윤이~ 처음엔 좀 저래~

하지만 점점 재미있어지는 아이들 

서로 눈감고 붙잡기 장난을 하는 중인데 눈을 잘 감긴 감나??? ㅎㅎ

결국 손수건을 구해서 이렇게~ ㅎㅎㅎ

드디어 바베큐의 시간~ 포항에서 오시면서 회를 많이 사오셔서 정말 푸짐하게 잘 먹었다아~ ㅎㅎ

고기굽는 서울 이모네~ 고기굽는 자세가 뙇~!

애들은 먹고 또 달린다. ㅎㅎㅎ 밤늦도록 달린다. ㅎㅎㅎ

 

감기가 안 떨어져서 골골대는 상황이라 몸이 좀 별로였어. 방에 들어와서 누워 티비를 보다가 그대로 잠들었는데

저녁 8시쯤 잠들어서 다음날 8시쯤 일어났으니 12시간을 잔거야. 하하하 몸이 정말 개운하더라구.

아침을 먹고 밖에 나와서는 자갈 던지기+피하기 놀이중~ ㅎㅎ

우리가 간 첫 목적지 '성밖숲' 어어 그런데 가보니까 저렇게 공사하면서 출입금지를 해놓음. 아하하 포기.

다음 목적지는 성주추억박물관. ㅎㅎ 폐교를 박물관으로 만들었대. 어른들은 재미있을지 몰라도 애들은 어떨까?

비디오와 만화책 가득한 곳에서 꺼내지 못하게 되어있지만 나와있는 허영만 만화책 발견. 난 처음본거야.

내가 좋아하는 영화 브레이크 다운이 보였어. ㅎㅎㅎ

골프 코스가 여럿 있었는데 애들이 너무 좋아하더라. 그래서 셋이서 1홀부터 하나씩하나씩 다 해보는거야~ ㅎㅎㅎ

동물농장 가는길. 입구의 강아지들이 제일 귀엽고 정상이었음~ ㅎㅎㅎ

하트 씨앗~ 와우~~~

이 풍선열매에 들어있대. 

치아 청소중인 염소~ ㅎㅎㅎ

점심은 멀리 가지 않고 박물관 내의 식당에서 함께 먹었다. 맛도 나쁘진 않았어~ ^_^ 그런데 혼자 준비하신다고 바쁘심

그리고 우리는 커피마시러 이동했다. 성주에서 로스터리 카페인 '커피마시는 코끼리'

과테말라 핸드드립과 바닐라 라떼를 시켰는데 괜찮았음! 역시 로스터리 카페를 찾아야해~